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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만 걸리기를 바라는 오징어의 외침
진심인데.... 아무도 몰라줘.... ㅠㅠ
마음의 소리
그때 어떤분이
인상이 좋으시네요 도쟁이 한테
내가 왕이 될 상인가!!! 했다던 원본 찾습니다 ㅋㅋ
동성이면 어떻게...
그냥 입도식했어요. 한마디면 두번다시 말 안검. 아..혹시 나와바리 침범했다고 시비걸라나....
종교를 힘을 빌려서라도.......
여기서요? 는 관심은 있다는....
신림사는데 하도 많이 봐서 도쟁이들 얼굴을 외웠음
이제는 도쟁이들 오면 제가 그사람이랑 멀리 피해감
어쩌다 말걸면 걍 개무시하고 가고..
몇번이야 재미로 하는데 계속 그러면 귀찮음
촌스럽게 생긴 사람에게 잘 붙더라구요...
시골에서 막 상경한듯한 모습인 사람에게
참고로 저도 몇번 걸렸습니다
저도 마침 그저께 만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 기다리는데 "관상이 좋으시네요~" 하면서 다가오더라고요
맘스터치에서 산 감튀 우적우적 먹으면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했음
그리고 막 "일이 잘풀리시겠어요~" "성격이 활달하시겠네요~" 하면서 뻔한 얘기 계속 하는데~~ 버스도 안오고 어디 뭔소리 하나 계속 듣고있었어요.
참고로 전 귀가 두꺼워서; 악명 높은 교대 다단계 회사 내부까지 들어가서 두 발로 나온 사람이었음;
기억나는 대화 써볼게옄ㅋㅋㅋㅋ 참고로 제가 엄청 잘 웃는 사람이라 대화하는 내내 서글서글 웃었뜸....
도: 학생이세요?
나: 아니요 ㅎㅎ
도: 아 직장인이세요?
나: 아니요 ㅎㅎ (프리랜서임)
도: (당황) (십백수인가? 하는 게 얼굴에 느껴졌음) 아~ 그러시구나~ 요즘 일이 잘 안풀리고~ 가슴 답답하고 그러시죠~
나: 아니요 지금 일이 너무 잘 돼서 행복한데요
도: 에이 그래도 뭔가 답답한게 있으실 거예요 그쵸? 앞으로 안 풀릴 수도 있잖아요.
이때부터 아 재미없네 보내야겠다 싶더라고요
나: 괜찮아요ㅎㅎ 근데 가시던 길 계속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원래 이런거 안듣는 사람이라 다른분한테 말거시는 게 시간 덜아까우실것 같네요 (진지)
도: 아니 저희가 막 설득하고 그러려는 게 아니라 얘기라도 들어보시라고....
나: 아 제가 들어도 안듣는 사람이라서요 그냥 가세요 ㅎㅎ
도: 에이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요~
나: 인연이 이미 많아서 괜찮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때 가더라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원래 도잡이에 걸리면 "괜찮습니다"하고 튀는데 그날 넘 심심하고 궁금해서 얘기 쫌만 해봤어여... 원래 되게 소심한 성격인데 생각보다 주눅 안들고 따박따박 말해서 기분 좋았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