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입대 직전 2010년초에
아파트 셔틀버스와 함께
시내를 누비던 이 차를 처음 보고난 후
2013년 쯤
그것이 아직 살아잇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충분히 만나볼 기회가 있었는데
왜 그렇게 미루고 미루다
오늘에서야 만났는지...ㅎㅎ
2/3 개폐형에
스텐바디 형태의 차량
그다지 흔한 옵션은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부식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끈하기도했고, 햇빛을 받으니
번쩍 번쩍하기까지했습니다.
과거
파주에서 불광동까지
좌석버스를 탔던 느낌을 조금이나마
되살려봅니다 ㅎㅎ
540의 구별하기 쉬운 특징점!
후륜 휠 하우스와 적재함 사이 간격이 넓은게
520과의 구분법 중 하나입니다.
한짝은
스노타이어를 장착했네요
그리고
전문형태이다보니
에어컨 덕트가 풀입문 위에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일반 도시형 버스는 이렇게
출입문 라인에선 덕트가 없답니다
선반까지 있는거 보니
자가용 옵션으로 나온듯합니다.
(하차벨 없음)
교회 담당자님 말씀으론
1999년 경에 차를 자체적으로 구입하신거라시네요
슈퍼 에어로시티까지 되물림한 바닥재..
사실
전문형/자가용도의 540 내부는
처음 찍어보는거라
다채롭게 찍어보았습니다.
사진들은 천천히 내려봐주시면...ㅠ
요즘은 주일 예배 외엔
그 옆에 있는 카운티가 주력으로 운행을 한다고합니다.
촬영에 도움 주신 교회 관계자님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인사드립니다!
예전 신성교통의 차량이 떠오르네요 ^^ 그때 참 많이 봤었던 차량이었는데... 좋은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와-! 참 반가운 버스네요. 99년식이면 18년된 차량이네요. 저차도 이제 20년이 다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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