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생일기념 여행 가던 중 김여사 때문에 죽을뻔 했습니다...

아들 생일기념해서 전주 여행 가던 중 죽을뻔 했습니다...

장수JC 진입하던 중 탑차 왼쪽 1차로에 있던 김여사 SM3가 JC 진입을 못해서 탑차 앞으로 무리해서 끼어들어 진입했습니다

탑차가 바로 앞에 있어 옆에서 들어오는거 확인도 못하고 큰 벽 앞에서 뭐가 갑자기 확 튀어 나오는 느낌이었습니다

코너 진입 전이라 다행히 속력을 80정도로 줄여서 안박았지  평소 직진처럼 110~120 정도로 였다면 그대로 들이받고 저희 세가족 아들 생일날 황천길 갈뻔 했네요

브레이킹 하고 나서 이거 뒤에 차가 와서 박겠구나 싶어 본능적으로 룸미러 통해서 보니 뒤에 있던 스포티지가 다행히 안전거리 충분히 유지하고 있었나 보네요 뒤 차도 풀브레이킹하면서 엄청 놀란거 같더라구요 

왼편에 있던 탑차 기사님도 얼마나 놀래셨을까요

카시트에서 곤히 자고있던 아들도 놀래서 깨고 옆에 있던 아내도 완전 화들짝 놀라고, 저도 너무 놀라서 팔이 한동안 부들부들 떨려서 바로 휴게소 들어가서 한참 쉬었다가 출발했습니다

너무 열받아 따라가서 창문 내리고 옆에보니 분홍색 망사장갑 낀 김여사 절대 옆은 보지 않고 앞만 주시하고 가네요

제발 죽을꺼면 혼자 죽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 고속도로에서 JC, IC 지나치면 절대 무리해서 진입하지 말고 지나치시길 바랍니다

P.S 신문고로 신고하고 싶은데 무슨 죄명으로 신고해야지 상품권 가격이 높아지나요? 다르게 빅엿 먹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