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작가의 에언

무슨 잔다르크 뽑았습니까. 지키게요...
잘하면 칭찬하고 못하면 까는거지 그걸 왜 기득권 탓을 해요.
기득권과 싸우라고 새사람 뽑았지 기득권때매 어쩔수없잖아~
이런 말이나 듣자고 그 난리치고 사람 바꿨을까요.
그리고 솔직히 인사나 정책보면 어느새 또다른 기득권이 된 느낌입니다.

그건 맞죠. 민주당 정부 특) 기득권 까면서 집권해서 기득권 됨

원래 세상이란게 그렇게만 되지 않아요.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최악보다는 차악을 선택할 수밖에 없어요.
무결주의로 가다보면 최악의 정권이 복원될 수 있습니다.

무슨 말씀하시는지는 알겠는데요. 무결주의면 자한당을 뽑을까요? 그게 이해가 안가네요.

이상과 현실의 괴리죠.
해피스냅퍼님의 말이 틀린건 아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지금 문재인정부들어와서 다른 정부와는 다르게 기득권과 아주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고 봅니다.
저는 정치인들이 지들 밥그릇 챙길땐 한몸같이 움직이고 지들 치부 감출땐 서로 덮어주고 하는거 저주합니다.

님은 예전에 한번 물의 일으키고 접은줄 알았더니 여전히 계시네요 ㅎ
잘하면 칭찬하고 못하면 까는걸 누가 뭐라 해요
못하는 부분은 지적해야죠. 지적받는 입장에서 겸허히 수용도 해야하고요.
다만 못한게 아닌일을, 마치 못한것처럼 언론을 조작하는..
여론을 호도하는 세력으로부터, 또 가짜뉴스나 그런것들로부터,
촛불로 성숙해진만큼 계속해서 깨어있는 국민이 되자는 얘긴데요.
이미 한번 경험해보고도 아직도 모르면 그건 바보죠

자게를 보면 불가능 ㅋㅋ

당장 사법적폐를 보면, 김명수 대법원장 누가 뽑았나요? 문재인 대통령 집권이후 대통령과 김명수대법원장이 임명 추천한 대법관이 많습니다.
근데 사법적폐청산이 진행되나요? 이건 조급증이 아닙니다.
개혁하라고 대통령을 뽑고 대통령이 장관 및 관료를 뽑는데 그들이 개혁을 진행시키지 못하는거죠. 그건 비판해야합니다.
또한 수장이 바뀌고 관료시스템을 개혁을 하지 못하면 뭐하러 대통령을 뽑아달라고 하나요?

설마요.

맞슴다... 문통빼고 인사들은 다 냄새풀풀나고 해먹기바쁜 넘들이죠

문통이 몸통인데 문통 싹 빼는거 보소... 문재앙이 말한 인사 5대 원칙 위배된 장관들 모름? 문재앙이 임명한 장관들 보면 적페 어벤져스인데?? 그리고 문재앙 팬카페 운영자 공공기관 한자리 차지 하셨던데??

대통령을 보좌하는 장관, 비서관, 행정관을 대통령이 뽑는데 어떤 의미죠. 문재인 대통령이 꼭두각시인가요?;;;

병신들 보다 나으니 그걸로 위안을 삼아야 하나????
근데 사는건 더 팍팍해 졌으니... 답답하구만.

다시 병신들이 잡을까봐 두려운겁니다.

그러게요. 쪽수없다고 무시할때는 언제고, 책임은 쪽수없고 집권하지도 못한 정당에게 돌리네요.
열린우리당때 국회과반수까지 차지하고 사학법 하나 처리 못했으면서 왜이리 남탓하는지 모르겠네요.

지금까지 한 것도 인정해야 합니다.
적폐종권이라면 오히려 더 해먹었을테니까요.

까고말해 지들 이익만 생각하고 자존심이 회사가 망해도 땡깡부리는놈들이 기득권에 이익세력이고 적폐는 맞죠

그 소리를 기득권의 끝판왕인 정부가 할 건 아니죠. 알바노조나 비정규직 협의체에서 그렇게 말했으면 이해하겠는데. 솔직히 이번 탄력근로제도 이미 확대실시할 거다라고 답 정해 놓고 경사노위 불러서 정당성 얻겠다고 하는 것 아닙니까? 노조 입장에서는 어이없을 수밖에 없는 건데

역시 나타나줘야지~~

자한당 집권하면 '국민은 자신의 수준의 맞는 정치인을 뽑는다'는 플라톤의 말을 끌어오고 민주당이 집권하면 자기가 잘난거죠.
자한당이 TOP라면 민주당은 그냥 커피죠. 뭐 얼마나 차이가 난다고요.

유시민의 말은 결국 자기책임을 회피하는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사법부도 대법원장을 비롯 진보성향인 우리법연구회가 장악했고
언론도 언론노조에서 장악해서 보시다시피 우파적으로 보이는 직원들을 잘라냈고
교육은 말할 것도 없이 90프로 이상이 진보쪽인데
대통령만 바뀌어서 제대로 할 수가 없다고 말하는 것은
결국 빠져나갈 구멍을 만드는 자기 합리화로밖에 보이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