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찍은지도 거의 1년정도 밖에는 되지 않고, 무언가 생각하고 찍기보다는 다량으로 찍어 하나하나 골라내어 사진생활 하는 1인입니다. 보통 행사스냅사진, 풍경 혹은 아이들 찍는게 대부분인데 캐논의 색감을 다시한번 느끼고 싶어 raw + jpg로 함께 찍어 비교하며 보정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참 이상합니다.
보정하자니 원래 색감이 아쉬워 jpg가 더 나아보이기도 하고,
그렇다고 그냥 찍어보자니 raw로 무한한 편집가능성을 버리긴 아깝고,
보정할 시간은 어느정도 있으니 raw로 찍고 편집하는게 좋겠다라고 더 생각이 기울긴 하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사진생활(업을 제외한) 하시나요?
https://cohabe.com/sisa/834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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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처 스타일을 적절히 선택하는 게 바로 간단한 (자동) 보정입니다. RAW는 jpg가 노출 부족 등으로 실패했을 때 살릴 목적으로 사용하고, 대부분 jpg를 그대로 씁니다.
전 아직 숙련되지 않아 그런지 거의 80%~90% 사진들이 노출부족이네요. 다행히 노출 오버는 거의 없이 찍는편이라... 보정이 잘 맞는 스타일인것 같습니다.
기존에는 듀얼촬영이 안되서 무조건? raw였는데
지금은 raw+jpeg하고 있네요...
보정은 맘에 드는것만 하고 있는데...
제 눈이 이상한건지 이상하게 전 raw가 낫더군요
픽쳐스타일도 별거 없이 뉴트럴로 써서 더 그런가봐요 ㅋㅋㅋ
jpeg는 바로 업로드 할 경우에만 사용하고
raw위주이긴 합니다 ㅂㅎ
뉴트럴 쓰다가 윤성님 픽쳐스타일 쓰니 jpg가 참 이뻐보이긴 하더군요. 저도 raw위주로 가야겠습니다.
보정도 하다하다 하다보면 원본이 좋아보일때도 있어요
그러니까요...
그래서 참 오락가락인데, 나중에는 또 jpg를 쓰게 될수도..
전 RAW촬영 하여..프리셋 입히고
간단히 색감조정하는 스탈로 합니다..
프리셋은 보통 어떤것 쓰시나요? 전 온라인에 올라온 것들 주로 쓰는데 워낙 어두운 실내촬영이 많아서 잘 맞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혼자 만든 프리셋 아닌 프리셋으로 보정합니다.
맘에드는 사진이면 됩니다.
보정을 하던 안하던 그런데 얶매이지 마세요.
정답이네요 ㅎ
감사합니다!
갠적으론 후보정은 필수라고 봅니다
카메라는 사람의 눈을 따라 올수 없습니다.
한계가 있어요
단체사진을 보정하는데 꼼꼼히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최대한 노력해보니 생각외로 잘 나오긴 해요. 요즘은 보정도 사진의 일부분이란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이미 카메라로 찍히는것 자체가 눈으로 보는것과 다르니 보정을 하건 안하건 큰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ㅎ
음 그렇군요. 하긴 캐논은 순정이 이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그런지 daughterian님 말도 일리가 있으십니다.
사진찍으신지 1년반만에 행사스냅사진을 찍으신다니..대단하시네요 ㄷㄷ 아무리 기존틀에서 재생산적인 사진들이라해도.
아 행사스냅은 돈을 받지 않고 제 취미로 찍는것이라 그렇습니다^^
상업사진이라면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따라 보정이 필요하겠지만, 취미라면 그야말로 본인 의사에 따른건데요.. 저도 아이사진 가족사진 위주이지만 가끔씩 맘에 드는거 말곤 그냥 raw 보정작업 이상은 안합니다. 분량도 많고 시간적으로도 취미에 더많은 시간을 쓸수가 없죠.
여기 사진 올리시는 분들 별다른 작업은 안했다곤 하지만, 많던 적던 조금씩 손봐서 올리시는거니 별작업 없이 올렸다는말 너무 믿지마시구요^^
하하 네 알겠습니다.
어느정도 보정은 보정대로 들어간 것이겠지요. 순정이 아닌이상 보정의 standard는 각자가 다르기 때문에..
어.... 제가 이런 얘기할 깜냥이 되나?? 라는 반성부터 하고 얘기를 시작 하겠습니다. ㅡㅡa
외람된 얘기지만 보정을 좀 배워보시는게 어떨까요??
작업하신 사진들을 보니
첫번째 두번째 사진은 부분대비, 디헤이즈가 강한느낌이며,
보정이 디테일하지 않은 느낌이 있습니다.
세번째 사진은 의미없는 암부가 밝아지면서 암부의 디테일은 살아났으나,
사진의 전체적인 느낌이 약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raw파일은 지금 당장 쓰기위한 용도보단
이 다음에 현상과 보정을 좀더 잘하게 됐을때를 위해 보관하시는걸 추천 합니다.
아닙니다. 절대 반성하지 말아주세요.
전 참고로 제대로 배운적도 없을 뿐 더러 유튜브도 그다지 많이 보지도 않고 참고 정도로만 하며 사진찍고 보정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 사진을 평가 받는다는게 쉬운일이 아니란 것을 알기에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왜냐하면 주위 분들은 무조건 좋다고만 하시기 때문이지요. 디헤이즈라는 말 뜻도 많이 보기만 했지 정확히는 잘 모릅니다. 이제부터라도 천천히 보정에 대해 배워야겠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더 여쭤보자면 제가 유튜브를 보통 보며 보정작업을 배웠었는데 혹시 추천해주실 영상이나 사이트가 있으신지 여쭈고 싶습니다. 김학봉님 영상도 정주행 다 해봤는데 이해는 되지만 생각보다 초보로서는 어떻게 해야겠다 라는게 없어서요...
라이트룸6 사용중입니다. 포토샵은 전혀 할 줄 모르구요. ^^;
제가 제 사진이 맘에 안들때 종종 쓰는 방법은요.
일단 다른 사람들이 찍은 사진을 엄청 많이 봅니다.
그리고 맘에 드는 사진들을 골라서 비슷하게 찍어봅니다.
보정도 비슷하게 해보고요.
물론 결과물이 비슷하게 나오진 않아요.
근데 작업할때 뭔가 방향성이 생기기도 하고요.
또 방향성을 갖고 작업하다 보면 뭔가 다른 아이디어가 생겨서
또 다른 사진이 나오기도 합니다.
뭐... 즐기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니 재밌는 사진생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