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랑 대판싸웠는데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참... 그거 약속 시간 좀 미루면 될걸..
어린 애기도 있는데.. 서운해 할만 하시네요..

하... 이건 와이프가 문제인데요.
제 와이프도 이기적리지만 이런경우 1시간 늦게 나가주는데...

과연 친구를 만나러 간걸까요?
남편이 애를 돌봐줄 상황이 아니란걸 알면서
애기까지 나몰라라하고 굳이 나갔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제 기준에서는 이해불가입니다

친구들한테 조금 늦게 나간다고 하면 될것을

경제활동 중이신데, 당연히 애기는 와이프분이 보고 계시다가 수업 끝나고 나가는게 맞습니다. 과외수업도 일인데, 일하는중에 애기를 안고요?? 과외 학생들 다 떨어져 나갑니다...

친구와의 만남은 사적인 일이고, 과외일은 가정의 공적인 "일"아닌가요. 그것도 구분 못하면 곤란할 것 같네요. 과외시간은 조정이 어려운 것이지 않겠습니까. 아내가 먼저 괜찮겠어? 라고 물어봐 주었어야 할 것 같네요.

결혼 25년차입니다.
그때 그런 제 와이프를 이해해 줄껄 ...후회 많습니다.
이해해 주고...사랑해 주세요....
사랑 하기도 부족한 세월입니당....ㅎㅎ

일단 여자들은 항상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니 대화가 되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그냥 이해시킬려고 하지 마시고 선을 그어서 이런 일들에 대한 정확한 규칙을 만드시는게 더 좋을겁니다.

이전에 무슨 서운한일이 있은듯

애기를 데리고 나가면 안돼나요?

남자가 무조건 잘못한겁니다
원래 여자들은 그렇습니다

와이프분이 잘못했는데 중간에 오라고 한건 아닌듯 싶습니다..이게 한쪽 질못으로 끝나는 일이였는데 중간에 오라고 한게 이도저도 아닌걸로 끝날거 같네요..

이건 와이프 문제. 남편이 일하는데 도움은 못줄망정

욕해도 되나요?

서로 이해해줘야죠.
와이프분도 그 모임을 소중히 생각할수도 있으니..

학생들 다 그만두겠네요 ㅡㅡ;;

제 기준 사모님이 잘못하신게 맞는거같아요~
사정 얘기하고 한시간 늦는다고 큰 일 나는건 아니였을텐데 아쉽네요. 다만 사모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원래 깰 시간이 아닌데 깼고, 자주 나가는게 아닌 한 번 마음먹고 한 외출에 호출을 하니 복합적으로 짜증나셨을거같습니다ㅠㅠ 솔직히 저라도 짜증날 상황이긴해요ㅠ 의미없는 자잘못 그만 따지시고 얘기 잘 나눠보세요~~~

전 남편이 대처는 잘 못한거 같네요. 윗분말처럼 과외시간대를 옮기거나를 할수 있는 문제같은데요.
와이프입장에서 1년에 2번정도 보내는 나들이 or 휴가는 굉장히 소중한것일수 있습니다.
매일있는 공적인일과 연례행사인 사적인일.
일보다 가정이 소중합니다.

여기서 여자편 드는 남자들이 나온다면
그런 병신 같은 인간들 덕에 이런 경우에도 잘잘못을
가려야 하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생기는 겁니다.
남자와 여자를 바꿔보십시요.

맞다/틀리다 문제면 틀린건데 (시쳇말로)빡침은 공감되나 이해를 해줄 수는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다들 '첫수업'이란거 안보셨나?
남편 일에서 첫날 수업인데 애기를 놓고 간건
아니라고 봐요. 그것도 친구모임이라니.

남편입장에선 당연 화날법.
그래도 와이프 돌아오면 나 힘들었다고 웃으면서 반겨주세요.
왜냐면 프로남편이잖아요.

1. 누구의 스케쥴이 먼저 정해진건가?
2. 약속 장소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
3. 만나는 시간이 늦었는데 다음날 까지 같이 있는 약속인지 차나 술 한잔 하고 새벽 1~2시 헤어지는 약속
이 세 가지가 핵심이지 않을까 싶네요. 이미 싸웠는데 의미는 없겠죠

아내께서 1년에 2번정도 있는 행사를 망치시다니.. 과외를 그 시간 피해서 해야죠.. 집안일 하는 사람에겐 그 시간만 기다릴수도 잇는데.. 님이 몇개월동안 일만 하다가 휴가 하루 잡았는데 .. 회사에서 급하다고 나오라고 하봐요.. 화안나나..

1) 와이프가 1년에 1번 보는 약속인데, 존중 해 주고
근처 다른 분에게 2시간 만이라도 맡길 수 있는지를
알아보았으면 어땠을까 생각 해 보았습니다.
2) 1년에 한 번 약속이니 갈 수야 있지만,
아이를 혼자 두고 간다는 것은 쉽게 하지는 않는 건데...
충분히 예견 가능한 일인데, 좀 불편해도 데리고 가거나
주변 분에게 맡긴다든지 하는 등으로 갈무리 짓고 나갔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서로 상대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지 않나 싶네요.

둘다 속좁고 잘못한거..
서로 내가 잘했네 니가 못했네...하며
평생 갑갑하게 사는게 부부..

대판 싸울만한 일은 아니지 싶긴하네요. 와이프가 너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긴했네요. 1년에 한두번 보는거면 날짜잡을때도 좀 신경쓸만한디

첫수업ㅡ중요한일
와이프 친구만남ㅡ중요한일
애기울음ㅡ지딴에 힘드니 표현해야되니 중요한일
남편분이 그때상황을 잘파악해서 분란이 없게 만들어야됐음. 여자들 복잡한상황 깊게 생각 잘 안함

이건 좀.....집에서 경제활동 하는데 애는 어리고...
수업시간에 아무리 잔다고 해도 이건좀 아닌듯 하네요...
님이 속이 좁은게 아니라 와이프가 생각이 전혀 없는 사람 같네요...저같음 개난리쳤을듯

한번 물어보세요
만약 반대 상황이었다면 당신은 내가 어떡해 했으면 좋았을 것 같냐고?
그 대답이 정답입니다

이러면서 싸우면서 맞추면서 사는거예요.

잘잘못 따지기 보다는 상황이 좀 그렇군요. 1주일에 두 세번 나가는 경우가 아니고 1년에 1~2회정도고 그것도 저녁 8시 넘어서 아닌가요? 과외시간대를 어떻게 배치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와이프 입장에서 매우 서운할 것 같습니다. 애초 과외시간을 좀 변경하시던가, 애들이 시간이 안된다면 다른 조율을 미리 하셨던 것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잘 화해 하시는 것이 어떻런지요?

애기가 있는데 나갓다는게..애가 엄마를.얼마나 찾냐에따라 틀리긴하겟지만요

과외활동도 그 약속도 한시간 전에 급하게 잡힌 건가요?
겨우 1년에 한두번 밤에 있는 모임인데
그쯤되면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사회활동 같은데 솔직히 님같으면 어떠실거같나요

와이프가 경제활동하는데 님이 애놔두고 사진찍으러 가면 당연히 욕했을겁니다.한시간만 참음 되는데

그일로 과외 짤린걸로 하시고 딴데서 과외하시고 수입은 용돈하세요

남자들은 이성적으로만 생각하는데
이성적으로 누구 잘못인지 명확하죠
모자란 사람이라고 인식하시고 보듬어 주셔야합니다
제가 주제넘게 나선 것 같기도 하네요

과외가 재미로 하는게 아니라 생업이시라면 와이프 분의 행동은 너무 이래가 안되네요. 부부간에 생업에 관련된 일보다 중요한 건 아이와 가족문제 외엔 먼저일 수 없죠. 그깟 놀라나가는 거 못 가는 것도 아니구 한 시간 늦게 가는거 당연히 별거 아니구요..
아내분이 이기적이고 철이 없군요

제 기준으로는 어떤 약속이 먼저였는지...
일이 있고 사모님 반응이 어땠는지...
이거에 따라 다를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