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열심히 일해서 돈도 잘 벌게 되었고
로망이던 오픈카도 몰고
13살 어린 여친도 있는데
다 허망하네요.
결혼한 친구들은 더 재미없이 사는거 같아서 결혼이 돌파구라는 생각은 안들구요.
아마도 목표가 없어져서 그런건가 싶네요.
더 높은 목표를 잡아야 하나.
그러면 몸 더 상하는데...
이런 생각에 잠 못 이루고 혼자 막걸리 마십니다. ㅜㅠ
매너리즘에서... 아니 슬럼프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조언이나 경험담 해주시면 정말 감사할텐데요.
에고...
https://cohabe.com/sisa/83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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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자이 큰거로 하나 사세여,,,, 그럼 대출때매 활력이 생길껍니다.....ㄷ ㄷ ㄷ ㄷ ㄷ ㄷ
헐... 무서운 방법인거 같아요. ㄷㄷㄷ
목표를 돈에서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려보심이 어떤가요?
전 최근에 글쓰는 취미를 만들었는데
참 좋습니다. 나 자신을 돌아보는데도 좋은거 같아요.
취미는 꽤 많긴한데... 말씀 들으니 뭔가 떠오르긴 하네요. 어릴적 꿈이었던 만화를 그려볼까요?
저만 할까요 근 3년 마가 끼였는지 되는거 하나도 없어요
에고... 힘내세유 ㅠㅠ
부동산 임대업을 시작하세요. 진짜 사방팔방 뛰어다니게 됩니다. 세입자 잘못만나면 미치고 팔짝 뛰거든요.
더 기운 빠질거 같네유 ㄷㄷ
그런데 하시는 분들 보면...그런건 있어요. 자기가 살집 하나 마련하고 그 집을 가꿔나간다는 개념? 돈이 있으시면 10년 20년 오래도록 살 집을 지어보세요. 하나하나 체크하고, 땅부터, 재료하나까지. 업체 선정도 고민해보시고...그리고 그게 완성되었을 때, 뿌듯함.그렇게 생각한다면 다른 것들도 있을 것 같네요.꼭 집이 아니더라도.
부모님도 그렇고 주변에 집 지으신 분들이 참 많으신데... 처음 10년은 참 좋으시지만 그 이후로는 너무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힘들게 지으신거라 팔지도 못하시고 편한 아파트로 가시지도 못하시고... 그래서 전 집에 공들이는건 그다지 끌리지 않네유 ㅜㅠ
음악을 취미로 하시는건 어떤가요
공들인만큼 자기만족이 큰 지라 추천합니다
감상 말고 연주 말씀 하시는거지요? 음악쪽은 꽝이고 미술은 좋아했는데 그쪽으로 해볼까요?
네 예술취미를 권해드립니다
사진과 미술 너무 멋지네요
네 말씀처럼 순수 미술쪽을 생각해볼께요~ 조언 감사합니다. ^^
글에 관심있으시면 윗분 말씀처럼 글쓰는 취미 들이는 것도 좋습니다. 저도...소설 써보고 싶어서 구상중인데...ㅎㅎㅎ그냥 취미죠.
아... 전 그림, 만화에 관심도 많고 글도 좋아하는데.... 만화를 도전 해보는 것도 나쁠거 같진 않네요~
사는건.. 죽는날을 준비하는거죠.
하아... 이말 듣고 다시 원점으로 ㄷㄷㄷ
저는 이제 시작하는 입장에서봤을때 자리잡으신게 마냥 부럽습니다.
사는게 재미없다라는건 삶이 지루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쳇바퀴돌듯...
외국배낭여행, 장애인자원봉사, 어선이나 시장체험 등등 이런거 한달만해보시면 뭔가 보이실지도....
부럽습니다.. 전 하는거마다 안되고 사기에 이용만당하고 현제 백수생활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