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우크라이나 검사장 근황.jpg

응 안돼~

다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자기 나라를 팔아먹은 거 아닌가...

잘생겼다고 이완용을 용서합시다가 되는 꼴임.

우크라이나는 서/동부로 나뉘는데, 각자 문화와 역사가 아주아주 다름. '우크라이나' 라는 정체성이 만들어진지 이제 100년이다 이런 말이 있을 정도임. 서부는 폴란드의 지배를 받으며 가톨릭 문화가 메인이었고 동부는 러시아, 슬라브 계통의 지배를 받으며 정교회가 메인이었음.
실제로 언어만 봐도 서부는 대부분 우크라이나어를 쓰지만 동부는 러시아어를 씀. 경제면에서도 서부는 발전했지만 동부는 상대적으로 낙후했고, 러시아 문화권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기도 했음. 그래서 크림 사태가 터질 때 동부는 빠르게 러시아를 지지하고 자발적으로 흡수된 거임.
역사적으로 동부와 서부가 합쳐서 '우크라이나' 라는 나라가 탄생한 것도 찰나에 가까운 시간이고, 동부는 원래 러시아 문화권이었으니까. 그래서 저 검찰총장은 단순히 매국노라고 하기는 미묘함. 왜냐하면 동부인 입장에서는 맨날 차별하고 욕하던 종교도 다르고 언어도 다른 서부놈들과 헤어져서 본가와 합친 것이기 때문임.
단순도식으로 매국노! 이렇게 욕하는 것은 무리가 있음. 우크라이나인의 절반인 동부인들에게 있어서 저 사람은 오히려 조국의 구원자 중 한 사람임.

와! 경쟁률 1:10의 조선인들과 똑같잖아?

쟤 러시아계 아닌가.

크림 인구의 절반이상이 러시아계인데 러시아인일수도 있음.

그렇게 단순히 따지긴 어려운게 러시아계 우크라이나인이라하고
원래 러시아쪽 사람이고 집인이었다고함.

러시아랑 붙어있는 나라 대부분 러시아 국경부근 지역은 오히려 러시아인이 많아.. 쉽게 말할 논리는 아님.

크림은 1800년대 말 부터 러시아 영토였다.

러시아계였고 러시아가 좋았다면
우크라이나에서 출세하면 안되는 거 아닌감??
시대가 바뀌니 자기도 바뀌겠다면 뭐...

그렇게 단순하지 않아
굳이 따지자면 저 여자는 지 조국 찾아간거야

그런데 크림반도는 러시아계 사람들이 대다수라 러시아로 넘어가고 싶어하는 여론이 강했어

합병 전 상황보면
친eu파가 여론 무시하고 친러파를 몰아붙였음
점진적으로 러시아 영향에서 벗어나 유럽과 가까워 졌으면 이 사단 안 났을 걸

크림반도 합병 찬반투표할때 우크라이나계 사람들 죄다 배제시킴.
러시아계 사람들한테만 투표권 줬다.

여튼 유럽은 참 희한해 ;;;
여러민족끼리 뒤섞여서 나라를 만들어 놓고
그 뒤섞인 민쪽끼리 또 내분으로 싸우고;;;
거기다 이나라 저나라에 같은 민족이 흩어져서 살고 그런데 다른나라라고 또 싸우고
그러다 합치고 싸우고 깨지고 합치고;;;;
거기다 종교까지 나뉘고 ...

바로 그런논리로 베트남이 캄보디아 침공해서 94년까지 강점함.
베트남에 2,3세기 전부터 잦은 캄보디아 침공으로 캄보디아에 베트남계 캄보디안이 많이 살았거든.
소련때 이주해와서 20년 넘게 우크라이나인으로 살았는데,
그것도 우크라이나 정부 녹 받으면서 살았는데
만약 우리나라가 대한 독립 후 70년 정도에 일본계 한국인이랍시고 부산을 일본에 떼어주기 위해서 독립운동가 상대로 편파 수사하다가 일본에서 붙어라 하니까 가서 붙은 사람을 그렇게 간단하게 판단할수는 없지.

애초에 저 여자가 욕먹었던건 단순히 친러시아가 여서가 아니라 우크라이나 시위때 시위대 상대로 공안검사질 해서 욕먹었던거임.

근데 러시아라고 해도 우크라이나 함부로 건드리기도 뭐해서 또 모름

노보러시아 탈이라도 쓰고 내려오지 않는한 미국이 가만히 있지 않지. 지상군은 투입안하겠지만 항공지원으로 갈아버릴듯

전쟁준비고 자시고 이미 러샤군 개입썰은 기정 사실화 된지 몇년 되지 않음?

또?

미국 가만히 있을걸?

선원 납치 해서 러시아 티비에 나와 여기 좋은곳이다 우린 잘 지내고 있다 라고 말하는중

이미 3만명이상 들어갔는데 그게 전쟁아니면 뭔가 싶음ㅋㅋㅋㅋㅋㅋ
사람만 간게 아니고 최신 개량 전차에 다연장포까지 몰려갔더라

이미 조지아 버린 사례가 있어서 또 몰라

미국 : 우크라이나야... 세계평화를 위해 핵 포기 해줄래?
우크 : 핵포기하면 니들이 책임지고 러시아 막아줘야됨..
미국 : ㅇㅋ
러시아 : ㅋㅋㅋㅋ ㅅㅂ 잘됫다... 이제 니들 내땅임..
우크 : 미국님아... 러시아가 우리 쳐들어와요..
미국 : ㅅㅂ 누군데..

조지아는 지들이 먼저 침공하는 뿅뿅짓을 해서 그런거고 이건 명백한 러시아의 침략인데 가만히 있으면 동맹국에게 무슨 메시지를 줄꺼 같냐

특히 핵 능력이 있거나 핵 포기했던 국가들에게

미국이 10년전에도 그러다가 막상 전쟁터지니까 모른척했잖아

조지아는 선빵을 쳤서 러시아 영토로 쳐들어 갔는데.
엌 잘했어요. 모스크바까지 침략하세요 하고 미군이 지원해주겠냐?
당연히 손절하지.

이미 러시아가 크림반도 먹을때 메세지 줬음. '각자도생'

미국이 그 전에 은근히 조지아 등 떠밀었음 막상 러시아가 진짜 세게나오니까 놀라서 손절한거지

러시아가 크림반도 삼켰을때 미국이 경제제재 했었고
그때 루블화 1/3로 폭락함.

합동훈련하고 무기지원해줬다고 선제 침공하는거면 우리는 북한 한 100번쯤 침공했어야지.

ㅇㅇ 국민투표를 통해 병합되었음

했는데 러시아계 사람한테만 투표권주고
우크라계 사람들 배제했다. 선택적 투표권 행사함

이 히토미는 좀 그렇긴 한데 나쁘진 않은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애매한 히토미이다

오우야;

유게이다운 발상이군

둘다 똑같은 슬라브계 아닌가

그래도 요즘엔 다르게 인식하잖아

국력차이가 심해서..

소련 시절 영향력 재확보/
흑해 제해권 확보/
유럽과 미국을 위시한 나토 세력이 동유럽 특히 구 소련권을 지킬 여력이 없음을 과시. 친유럽, 친미 세력권 동구권 국가들을 다시 친러로 끌어들임.
구 소련 시절 이주시킨 러시아계를 근거로 러시아 영향권이라고 주장하여 영토 빼앗기.

원래 크림 반도나 동부 우크라이나 쪽은 러시아계나 친러 세력이 다수임. 그리고 공업 지대다 보니 경제력도 좀 되는데다 러시아가 친러 분리주의 세력 도와주니 우크라이나는 힘들 수밖에.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모스크바가 지척인데 여기까지 서방세력이 들어오는걸 러시아가 병적으로 싫어해서 그런거. 우크라이나 가운데에 우치한 키에브와 모스크바까지의 거리가 파리에서 베를린까지의 거리보다 짧으니 말 다했지

걍 대놓고 러시아군 갈아 넣고 있음

러시아가 바로 옆에 서방 특히 미국들어오는걸 싫어함 이게 2차대전때 독일한테 털린 트라우마가 있다고보는 견해도 있음

그럼... 100년전에... 우리나라도 일제시대일때...
매국노질해서.. 떵떵거리고 있는 새끼들은 정상적이라는거네?

크림반도는 원래 러시아지역이었음, 역사적인 기반으로 그 지역은 우리 땅이다라는 논리를 들고 나왔잖아? 러시아 측에서도 크림반도에서 "우리가 남이가"를 시전했고 일제시대랑 달라

뭐라는거야. 크림은 1800년대부터 러시아 땅인데.
구소련 붕괴에 난장판때 우크라이나 정부가 들고 나른거에 가까움.

한일관계랑 대응하긴 저긴 좀 다름. 애초에 러시아계가 다수인 크림 반도를 우크라이나로 편입시켜 버린 흐루시초프가 잘못했다고 해야 하려나...

이거 맞음
우크라이나랑 우리나라 일제강점기랑은 비교가 힘든사안임

그리고 우크라이나 지역에서도 크림반도에 대한 대우가 매우 나빴었음 그것이 크림반도와 우크라이나의 갈등이 심각해지면서 민심이반이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갔고, 그 사이에 러시아가 "우리가 남이가"를 시전하며너 친러시아로 급격히 민심이 동요한거다.

딴소리 하지말고 다른 사람이 쓴 글을 천천히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읽어

전혀 크림반도에 대한 이해가 없는데, 크림반도는 경제 상황을 두고 크림반도에 대한 중앙정부의 예산지원과 이런것들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부분에서 크림반도측에서는 중앙정보에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예산지원등, 거의 크림반도에 대한 정부측에서의 홀대 및 대우가 호남처럼 고립해버리는 행정으로 가자 크림반도의 민심이 급격하게 나빠졌다. 그렇게 중앙정보에 대한 고립정책 및 제대로 된 중앙정부의 행정적 지원이 없는 와중에 러시아 정부의 "우리가 남이가"를 시전하면서 친러로 돌아선거다. 크림반도에 대한 각 우크라이나가 바라보는 시각은 각 행정부 수반의 시각에 따라서 극렬하게 다른다. 러시아 합병이전에는 노골적으로 반 크림반도 였다.

우크라이나에서도 크림반도 고립정책으로 나갔었는데 이완용이라는게 말이 맞냐? 그것떄문에 크림반도 민심이 반우크라이나가 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