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81129131101337
셀프 염색 전 알레르기 반응을 살피기 위해 피부에 발라보는 테스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연이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은 27일(현지시간) 최근 SNS상에 염색약 알레르기로 심하게 부은 얼굴 사진을 공유해 화제를 모은 영국인 유학생 에스텔(19)과 전날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현재 파리 인근 비트리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에스텔은 지난 16일 지역 슈퍼마켓에서 머리를 검은색으로 염색하기 위해 셀프 염색약을 샀다고 밝혔다.
에스텔은 집에서 포장 용기에 명시돼 있는 ‘패치 테스트’를 하긴 했지만, “30분밖에 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권장 시간인 48시간을 지키지 않은 것은 내 잘못”이라고 인정했다.
그녀는 피부 테스트에서 별다른 이상을 못 느껴 본격적인 셀프 염색을 시작했는데 두피에 염색약을 바르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극이 느껴져 중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녀의 머리는 그후로도 점점 부어올라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아 복용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에스텔의 머리는 평소보다 거의 두 배로 커져 있었다. 심지어 혀까지 부어올랐다. 그녀는 “내 얼굴은 마치 전구처럼 보였고 숨도 제대로 쉴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 때문에 그녀는 즉시 어머니의 차를 타고 급히 응급실로 실려갔다. 그녀의 상태를 확인한 의료진은 검은색 염색약에 흔히 쓰이는 ‘파라-페닐렌다이아민’(PPD·p-Phenylenediamine)에 대한 과민 반응으로 진단했다. 그리고 거기서 그녀는 아드레날린 주사를 맞은 뒤 하룻밤을 지새우며 얼굴이 가라앉기를 기다렸다.
다행히도 그녀는 완전히 회복했지만, 여전히 흔적은 남아있다고 말했다. 또한 “거의 죽을 뻔했다. 다른 사람들이 나와 같은 일을 겪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4/read/30567011?search_type...
국내 사례 ㄷㄷ
https://cohabe.com/sisa/830138
염색약 알레르기 탓에 얼굴 2배로 커진 ㅊㅈ의 사연
- [장애구역주차 ]어느 리뷰회사 대표님(윤xx)의 주차클라쓰 [0]
- 볼미 | 2018/11/29 14:28 | 3763
- [장애구역주차 ]어느 리뷰회사 대표님(윤xx)의 주차클라쓰 [14]
- 볼미 | 2018/11/29 14:28 | 7614
- 송중기 원빈 [18]
- wooripics | 2018/11/29 14:27 | 3093
- 강남 임대아파트 근황 [24]
- 장밋빛미래 | 2018/11/29 14:27 | 6315
- 스카이림의 막장 리더들.jpg [5]
- 쾌청상승 | 2018/11/29 14:26 | 5535
- “작아요 커요?” 분식집 여 손님, 남성 성기 비하 발언에 ‘시끌’ [43]
- 에쿠스에서벤츠로 | 2018/11/29 14:26 | 3811
- 염색약 알레르기 탓에 얼굴 2배로 커진 ㅊㅈ의 사연 [11]
- 피자에빵 | 2018/11/29 14:25 | 4627
- 진짜 베오베 좀 열어주세요~ [22]
- 육아빠★ | 2018/11/29 14:25 | 5114
- 남자 친구들 끼리의 흔한 대화 내용 [스압] [20]
- T-Veronica | 2018/11/29 14:23 | 2637
- 실체를 드러낸 페미니즘 [23]
- 피자에빵 | 2018/11/29 14:21 | 4320
- MT 가는 여자친구 [27]
- 피자에빵 | 2018/11/29 14:19 | 3557
- 그리드맨) 릿카 엄마 성장과정.jpg [23]
- 십장새끼 | 2018/11/29 14:18 | 3600
- 여동생 있으면 공감하는 만화.jpg [12]
- 서비스가보답 | 2018/11/29 14:18 | 3293
- 노사장 입니다. [0]
- 노사장입니다 | 2018/11/29 14:16 | 1262
-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페미니스트 만화가 [15]
- 인공지능R.O.B | 2018/11/29 14:15 | 4931
다시 가라앉긴 하는거죠?
아이고;;
혹시나 드물게 생명을 잃거나 하지만 않으면 결국은 회복은 되지요.
맥관부종(신경혈관부종)이라고 부르는 건데, 두드러기가 피부 깊은 곳에서 생기는 거죠.
가끔 생명을 잃을 수 있습니다. 경계가 뚜렷하고 얕은 두드러기가 아닌 경계가 불명확하게 부풀어 오르면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제님은 만물박사인가
박학다식 입니까
잡학다식 입니까
제 직업인데요....ㅠㅠ
헐 ㄷㄷㄷㄷㄷㄷ
와.... 회복안되면 진짜.....
동일인의 이 사진이 더 전형적인 형태입니다.
이런건 첨 보는데.. 염색약이 이렇게 무서울수도 있군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저게 진짜 위험한 이유는 위에서 언급햇듯이 기도가 부어올라서 호흡을 방해한다는거
저도 경험했읍니다..
염색약 두번 했다가 두번다 얼굴이랑 머리가 부어서 병원가고 약먹고 일주일 만에 돌아 왔읍니다
그 이후론 절대 염색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