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낮 4시에 부천에서 일보고 도화쪽으로 가는 길, 고속도로 중간지점에서 충격적인 상황을 목격하여 글올려봅니다.
정확히 어느 위치라고 잘 설명은 못하겠어요 ㅠㅠ
파란색 육교? 다리가 있는 곳에 간판이 붙어있었고
1차선 인천, 가좌 2차선 서인천 4차선? 부평, 계양 오른쪽방향으로 빠지는곳 계양
이렇게 간판이 붙어있는 지점에 조금 지났을까요?
대낮 4시예요.. 저는 뒷자석에 아이가 자고 있어서 조금 천천히 가고 있던터라 더 잘 보였을지도 모르겠어요
갑자기 1차선에 어떤 물체하나가 날아오르는 것 같더니 갑자기 데굴데굴... 놀란표정에 고양이가..ㅠㅠ
역주행하며 뛰더라구요..
1차에 주행하던 bmw가 브레이크를 한번 밟고
그 후에 몇 초 지나지 않아서 갑자기 또 한마리가.. ㅠㅠ..
그 bmw도 또다시 날아오니 살짝 휘청하면서 브레이크를 밟았어요..
분명 본거겠죠???..
집에와서 정확히 확인하자해서 블랙박스 확인 후에 아.. 진짜 고양이구나
확인하고 이게 어디다 신고해야할지 모르겠어서 112 문자로 신고접수 했더니
bmw의 차량이 회사 리스차량같다며 제가 직접 경찰서에 방문하여 진정서를 제출해서 추적해야된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진정서 제출한다고 잡힐까 싶어서
우선 보배드림에.. 올려봅니다 ㅠㅠ...
bmw 차량의 경우 피해자(?) 라 차량번호 노출하면 안되는걸로 알아서
그냥 노트북에 블박 영상을 핸드폰으로 찍은거라 차넘버는 안나와요..
대낮에.. 경인고속도로에.. 1차선에서..
그냥 죽으라고 내던진 사이코패스를 보고는 가슴이 두근대서 우선 신고는 했는데
일이 커지는거같네요;; ...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