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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당신에게 알리지 않은 11가지

댓글
  • 어쩌다부랄탁 2018/11/27 11:36

    한참 방황하던 고삐리시절...
    밤 늦게 돌아다니다 패거리끼리 주먹다짐을 했는데
    어찌어찌하다 손가락과 손등에 유리파편이 박힌채
    집에 돌아왔었습니다.
    마셨던 술기운 때문에 주먹에 파편이 박힌줄도 모르고 말이죠.
    현관문을 열었을때 그 새벽까지 주무시지 않고 계셨던 어머니가 제 손에 박힌 유리파편을 하나하나 빼주시면서 펑펑 우셨던 기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제가 태어났을때 백가지의 소원이 있었는데 이제는 한가지 소원만 있다고...
    그래서 그 한가지가 뭐냐고 여쭈니 건강하게만 자라는게 마지막 소원이라던 울 어머니...
    물론 그 후로도 자질구레한 말썽은 부렸지만
    큰 사고는 치지 않았던 듯 합니다.
    오늘은 어머님께 전화한통 드려야겠네요.
    날씨 쌀쌀하니 감기 조심하시라고...
    보배형님들 즐점 하십쇼.
    -_-)

  • 36기통 2018/11/28 11:30

    추천드립니다.
    12월엔 어머니묘에 찾아봬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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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F소와낙타 2018/11/28 12:40

    저도 어머니묘에 찾아갑니다 이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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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든지하자 2018/11/28 13:02

    나도 이번주에는 꼭 엄마계신곳에 가서 엄마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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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니레이서 2018/11/29 11:33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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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jeon 2018/11/29 11:34

    그쵸. . .
    우리가 우리 애를 아끼는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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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아란 2018/11/29 11:34

    우리 엄마는 새엄마라서 해당 안되는게 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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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쩌다부랄탁 2018/11/29 11:36

    한참 방황하던 고삐리시절...
    밤 늦게 돌아다니다 패거리끼리 주먹다짐을 했는데
    어찌어찌하다 손가락과 손등에 유리파편이 박힌채
    집에 돌아왔었습니다.
    마셨던 술기운 때문에 주먹에 파편이 박힌줄도 모르고 말이죠.
    현관문을 열었을때 그 새벽까지 주무시지 않고 계셨던 어머니가 제 손에 박힌 유리파편을 하나하나 빼주시면서 펑펑 우셨던 기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제가 태어났을때 백가지의 소원이 있었는데 이제는 한가지 소원만 있다고...
    그래서 그 한가지가 뭐냐고 여쭈니 건강하게만 자라는게 마지막 소원이라던 울 어머니...
    물론 그 후로도 자질구레한 말썽은 부렸지만
    큰 사고는 치지 않았던 듯 합니다.
    오늘은 어머님께 전화한통 드려야겠네요.
    날씨 쌀쌀하니 감기 조심하시라고...
    보배형님들 즐점 하십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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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가씨 2018/11/29 13:09

    그래서 패싸움은 누가 이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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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딩구르딩 2018/11/30 11:43

    참다가 11번에서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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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idou 2018/11/30 11:50

    어머니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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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판장 2018/11/30 11:51

    감동적인 글은 추천이라고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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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슈펴맨 2018/11/30 12:41

    어무이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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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친강아쥐 2018/11/30 12:43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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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드문그룹회장이자성 2018/11/30 12:43

    11번 쓰나미 뭐지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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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pgbrhkdrh 2018/11/30 12:55

    30년동안 한 여자가 정성스럽게.한 남자를 돌보면
    다른여자가 남자를 가져가는데
    그남자가 아프거나 망하거나 잘못되면 다시 반품하듯
    돌려보낸다고
    잘못되서돌려보내도 기꺼이 받아주는게 엄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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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ntino 2018/11/30 12:58

    이 글은 나의 눈을 울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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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왕의전설 2018/11/30 12:59

    아빠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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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딸칠 2018/11/30 13:08

    9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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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나라붕붕 2018/11/30 13:09

    아빠도 그렇지만...엄마만큼은 아니기에...모든 어머니는 위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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