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랑 같이 프로젝트 진행하다 보면

남2 여10 정도 되는 팀에서 같이 일하다 보면
야식이나 간식을 직접 만들어 줄때 참 좋더군요
지들끼리 가위 바위 보 해서 뭐 만들어 줄땐
오빠는 그냥 계세요 라며
식탁에 물까지 다 세팅해줍니다
다 먹고 설겆이라도 해주려고 하면
오빠가 왜 설겆이를 해요 라며
지들끼리 설겆이 당번 정해서 하구요
이번 팀만 그런게 아니라 지금까지 내 인생에서 안 그랬던 적이 별로 없었어요
자게에서 여자 직원 이야기 나올때 마다
참 희한하고 그래요
암튼 친절하고 좋은 여직원들 널렸어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