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동기들 결혼식 있을때마다 이리 핑계 저리 핑계 되며 잘 안왔습니다. 초청장 돌리며 식사 대접 할때도 먹튀하고.
동기들 사이에서 거지근성녀란 소리까지 나왔죠.
이제 36살. 노처녀 소리 들을즈음 결혼 발표를 했습니다. 6개월 남았는데 결혼식 와줘 스냅샷좀 찍어 달라네요. 당연히 카톡으로 그럽니다.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다 몇년만이 연락와서 그러기에 그냥 돈주고 사람 부르라 했더니 친구간에 그럴수 있냐고 버럭 하네요. ㅎ 어차피 갈 생각도 없었죠.
그러며 제가 나중에 청첩장 나오면 제대로 사람들 모아 식사대접하며 결혼 한다는거 이야기 하라니 뭐 바빠 그럴 시간 안날거라 합니다.
그리고 축의금 이야기 나오는데 제가 돌직구로 그랬습니다. 네가 남들에게 주는만큼 받는건데. 네가 준게 없으면 받을게 없지. 라고요. 그러더니 절더러 계산적이라고 합니다. ㅎㅎㅎ
진심으로 축하한다면 기브앤 태이크를 생각 안하는거 아니냐구요. 그래서 제가 반박 했습니다. 이미 결혼한 동기들에게 네가 진심으로 축하해준적 있냐고. 본인은 그랬다 합니다.
하지만 이미 동기들에게 들은바에 의하면 먹튀에다 축하한단 이야기 한마디도 카톡으로 한적이 없다고 하더군요. ㅎ
이 여자동기.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요?
https://cohabe.com/sisa/827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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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미친또라이인 듯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지극히 이기적인 ㅊㅈ네요
님이 왜 굳이 심력 소모 하면서 이런글 까지 쓰시나요 걍 무시하세요
혼자 버럭버럭 카톡으로 이야기 하던거 그냥 읽씹중입니다.
차단해버리세요 ㅎㅎㅎ
전에도 동기들 사이에서 차단 했는데 번호 바꿔 나타남요
워..미친..무섭네요 ㄷㄷㄷㄷㄷ
얘기 길게한 글쓴이가 잘못했네요.
그러게요. ㅜㅜㅜ
님도 참 어지긴하네여..그냥 잘 둘러서 못한다고 하면되지 친하지도 않다면서 그걸 일일이 다 까발리고 지적하고 쪼잔한거 맞네요..
그러게나 말입니다. ㅜㅜㅜ
그냥 거르시면 될듯. . .
"야 꺼져" 이 한마디면 끝나는걸~ ㅎㅎㅎㅎㅎ
ㅎㅎㅎ 쿨하심다.
시간남아도시면 1천원 내고 밥먹고 오세요 ㅎ
차비가 더 비싸유. ㄷㄷ
감정소모그만하시고 걍 차단하세요
from SLRoid
길게 말할 것 없이 나쁜년.
갈 생각 없는 건 좋은 선택입니다.
솔직히 대학시절에도 먹튀로 선후배에게 찍힌걸 아는지라 뭔가 부탁 하는거 자체가 이미 미친행동 같았습니다.
저는 그러면 저 아세요? 하면 더 이상 말없더군요
기본 안된 사람하고 왜 계속 피곤하게 얽히며 사나요. 차단하고 편하게 사세요.
그런분들 있더라구요. 이해의 대상은 아닌 것 같고 바뀌지도 않고 유전적인 어떤 요소가 있지 않을까는 싶더라구요
머가 젤 아깝나하면요...
저런 친구한테 카톡을 쓴 시간과 감정요... ㄷㄷㄷ
와 남편될사람 개불쌍
맞는말이긴한데... 굳이 따질것까지야 주변에 괜히 님만 이상한 사람될거같은데요. 걍 무시하는게 답인듯 하네요.
마음만으로 진심으로 축하해줬나봅니다. 그럼 똑같이 마음만으로 진심으로 축하해주시몀 될듯
글에 답이 있네요...거~~~~지...
저도 비슷한 대학동기가 있었습니다. 안갔습니다. 사는데 전혀 지장없네요.
결혼식끝나고 사진 받는 순간부터 연락 안됩니다....
from SLRoid
저라면 " 꺼져 병신같은 년아!! " 그럴겁니다. 물론 제 주위엔 저런 거지가 없어서 그런적은 없습니다.
응 사진 찍어 줄께 하고... 당일날 3천원 축의금에 핸드포 찰영... 인쇄는 니가해 카톡으로 전송
촬영견적서를 첨부해서 카톡으로 송달하세요!
물론 선입금 기준으로...ㄷㄷㄷ
결혼식 가시면 이짤 여자버젼으로 볼수 있겠네요 ㅋㅋㅋㅋㅋ
저라면 찍어줄테니 스냅 기사 부르지 말라고 당부한 뒤 ...
안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