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홈커밍이 이단아인 이유.jpg

그래도 나름 재밌었음

그덕에 어밴3에서 이자까지 쳐서 인간 부스러기 됏

그러네 가벼운 영화긴 했지

홈커밍은 너무 순한맛이였지

얼마나 빡쳤는지 리모트 뷰잉하던
스타크놈 친히 강림

아 내가 이거 보면서 느꼈던 위화감이 이거구나
너무 순탄하게 흘러갔어

그냥 가볍게 보기에는 딱 좋은 영화지

최고의 히어로 "영화"는 많이 있겠지만
최고의 "히어로" 영화는 개인적으로 스파이더맨 2를 꼽고 싶다

은근 왜곡있네. 경시대회 빠진건 벌처가 물건 훔치지 못하게 하다가 창고에 갖혀서 그런거고
결국 그거때문에 네드가 들어가게되서 네드 가방에 있는 물건때문에 문제 생겨서 독립기념탑에서 애들 죽을뻔한거잖아.
수습은 피터가 한거고

난 벤파커 죽는게없어서그런줄

재밌고 슈트도 멋지긴한데 스파이더맨같지 않고 거미줄쓰는 아이언맨 느낌이라 아쉽긴함.

아~ 보는 내내 뭔가 미묘라게 뭔가 부족한 기분이 들었던게 저거였낰ㅋㅋㅋ;;

은근히 왜곡이 아니라 아예 왜곡이잖아
뭐가 옳은 일을 해서 슈트를 뺐겨. 자기가 한 행동이 저기에서 처음 말한 것처럼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넘어갔지만 속으로 조금씩 스톡이 쌓이고
그게 터진게 유람선인데.
토니가 슈트 뺏어간 건 그 모든 사건의 원인이 피터가 자기 잘난 맛에 날뛰어서였기 때문이었어. 그건 정당했지.

뭔말인지는 알겠는데
이제 피터 고생 좀만 줄여주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