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음... 미묘한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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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30대들은 부모품을 떠나지 못하는 영원한 어린아이
흐음... 미묘한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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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집값이 비싸서 나가질 못함...
지금 20~30대 평균 월급 받아서 밖에 나가살면 돈을 못 모읍니다.
집세, 생활비 다 내고나서 5~7년 일하며 열심히 저축하면 몇천 모으겠죠.
이제 결혼을 해야하는데 그 돈으로 결혼 하기 어렵습니다.
몇 억 가지고 있는거 아니면 결혼하면서 가진돈 다 털고 '가족'으로 다시 처음부터 월세 시작이죠.
대출금 끼고 전세해봐야 다달이 이자 납부하면 몇 만원 부담이 덜된다 수준이지 생활이 달라질 정도는 못됩니다.
애가 생기면죠?
10년전 혼자 살때 입던 잠바 구멍때워서 계속 입고 다니는겁니다.
그러다가 가족중 한명이 크게 아프기라도 하면 적금 깨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거나 내리막길 갑니다.
함정은 밖에 나가살지 않아도 집살돈은 모을 수 없다는 점?...
어느지역의 얼마나 더 큰 월세/전세로 갈 수 있느냐 정도가 달라지겠죠.
이러쿵 저러쿵 질문받는다면!!
대답해 주는게 인지상정!!
이 글의 비공을 막기 위해!!
이 글의 신고를 지키기 위해!!
사랑과 진리를 탐구하는
절대자님의 검은 눈동자단!!
나, 러브!!
나, 트루!!
사랑과 진리 탐구하는 우리 검은 눈동자단은!!
아름다운 미래 밝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다!!
난 애게다옹!!
시대가변하고상황이변하면거기에맞춰살면됩니다 철들면분가해서 가정을이루고애낳고 가족을부양하던시대는지나갔습니다 천정부지로뛰는집값에 물가에 가족끼리사는것도나쁘지않습니다
동네마다 다르긴 한데 저 사는동네는 좀 갠찬은 8평짜리 원룸 월 50 넘어갑니다.
뭐 나가서 살수야 있긴 한데 꼭 나가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는게 아니면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현실을 보면 캥거루족 욕할거 없어요....
시대가 상황을 이렇게 만들었는데, 그 시대에 그 상황 겪고있는 우리는 도대체 무슨죄 일까요~?
맞습니다. 20-30이 일방적으로 캥거루로 몰릴게 아니에요.
50대 이상이 자의든 타의든 다지게 된 건 경제기반 뿐만 아니라 20-30이 뛰어넘기 힘든 기득권이죠.
현재 미국도 부동산 엄청 오르고 해서 20-30의 취직이나 내집마련 역시 한국처럼 힘들어요.
저런거 볼때마다 빡치는게 캥거루족이란말 만들어서
마치 젊은 세대를 무슨 지 앞가림도 못하는 미성숙한 아이처럼 표현하는데
우리 부모님 세대 대학나오면 직장은 어서옵쇼 거의 보장이었고
고졸이어도 널려흔해빠진 일해서 5년 빠듯 모으면 서울에 집샀다
지금 뭐냐??
캥거루족욕할게아닙니다. Gdp 추정 실수령 연봉3천이라 쳐도 생활비빼고 아무리 빠듯하게모아서 월 200정도 모은다칩시다. 1년모으면 2400만원이네요 네 그걸 10년해도 아파트 못삽니다. 대출 20년 30년 끼워서 겨우 사야합니다. 이상황에서 캥거루족인게 현명한겁니다. 그돈으로 최소한 다른걸 즐기며 살수있거든요
정치인이 문제고
정치인에 관심없는 시민들이 문제지
20~30대만 욕할게 있나요?
그냥 정치에 무관심했던 사람들이 제일 문제죠
극한에 상황에 몰리면 알아서 들고 일어 날듯
서울은 아예 꿈도 못 꾸고... 지방에서 사는데도... 직장다니면서 자동차가 필수라, 자동차 유지비랑 집세랑 보험료, 저축... 자시개발비, 문화유흥비 전부 다 챙기려면.. 힘드네요
결혼포기.. 그렇다고 기타 선진국들 상황은 좀 나으냐? 아니거든요. 여기든 저기든 다 빡빡하고 힘들어요. 타국생활해보니 한국만한 인프라 가진 곳 의료체계 가진 곳 나하고 문화적 정신적 일치성 가진 곳 없어요. 거기다 친구에 가족까지 생각하면 한국최고 한국 그냥 최고 무조건 최고 ㅠㅠ 유럽 미국 캐나다 이런데 다 별로고.. (괜찮다 싶으면 의료에서 바닥침) 한국이 그냥 최고입니다....
이 시대를 만든건 청년들이 아닌데 시대의 모든 적폐는 청년들에게 부가하는 모순.
낳지를 말던가.
낳음 당한 세대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님.
책임을 질 줄 모르는 윗 세대에 너무 크게 실망한 나머지 나오는 말일 뿐.
세대갈등이라는 이미 고지를 점한 자기들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는 양비론적인 단어로 자기들에 대한 비난을 피하고 책임은 벗어던지고..
이게 비단 우리나라의 문제만도 아닙니다
영국 미국도 점차로 독립하는 시기가 점점 늦어지고 있는 추세인데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고학력(대학)으로 인한 문제와 사회초년생으로는 주거와 생활비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현실적인 문제때문이죠
미국은 과거 90년대 까지만 해도 20살이 넘어도 부모와 같이살면 그냥 찐따 내지는 뭔가 모자라다는 사회적 편견이 있었는데 금융위기가 지난 지금 미국은 30이 넘어도 부모랑 같이 사는 경우가 많고 결혼해야 비로서 독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그 독립적인 유럽사람들도 다시 본가에 들어가서 사는 젊은이들이 늘어나는, 세상 다시 없을 불경기인데 이걸 젊은이들 탓을 하고 있으니 원.
집으로 돈 번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아닌 걸까요.
생활뿐만 아니라... 스스로 결정을 못한다고 해야되나
별거 아닌거 물어보는 친구가 되게 많음을 느껴요.
부모님 죄송합니다.
지금 2030은 캥거루족, 5060은 샌드위치세대.. ㅠ
너님들이 아직까지 부동산투기...등등으로 다음세대들의 피빨아먹고 있어서 아니겠냐
제목이 참 뭣같네
18세 이상이면 독립이 당연시되던
미국도 2030 세대들 캥거루족이 사회문제라는데
마치 2030세대가 잘못한것처럼 말하네
지방에서 올라와 대학교 처음갔을때 가장 처음 들었던 생각이 왜 우리 부모님은 서울이나 경기도권에 살지 않느냐..우리집은 왜 여유가 없느냐...였다.
매달마다 나오는 방세와 생활비, 반년에 한번씩 나오는 전공책 비용과 등록금.
대학교 근처에는 방값이 너무 비싸 멀리 떨어진데서 자취를 했지만 움직일때다 나가는 돈들.
지방에 내려가서 사신지 오래된 부모님은 생활비로 한달에 20만원이면 서울에서 살것이라고 생각했기에
더이상 부담주기 싫어 대학교 내내 알바로 살았다. 내가 아득바득 알바할 동안 그나마 집이 서울이나 경기도 권인 얘들은 그 시간에 자신에게 더 투자하고 좋은 곳으로 취업하더라.
취업하고 나서도 한달에 50만원 가까이 방세로 나가고, 생활비 이리저리 보태고, 나도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우르르 돈이 빠져나가고
최저임금 간당간당하게 주는 회사에서는 한달에 남는 돈은 얼마 되지도 않더라.
같은 직장에서도 집에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은 자기 차 하나 살수 있지만 나는 그 차 하나 살수 없더라...
나는 자동적으로 반캥거루가 됬지만 부모님이 경기도나 서울에 살았다면 100프로 캥거루 희망이다.
방값이나 생활비 나가는 돈 반만 엄마아빠 용돈으로 드려도 더 좋은 삶을 살거등...
집 값 더럽게 비쌈. 수저 색깔이 있는 집은 어찌어찌 부모님이 뼈빠지게 번 돈으로 사주시려고 하면 증여세가 억단위. 부모님 집에서 벗어날 길이 없음
이재용은 캥거루 족인가요? 아 이건희 아직 살아있나?
같은 지역에 사는데 굳이 부모님집에서 나가살면서 월세 식비 들 필요 없는것같은데요...
저도 취업 전 까진 캥거루족이었어요.
취업을 멀리해서 나가 살게되었지만 나쁜거같진 않아요.대신 취업의지도 없고 평생 붙어사는게 문제겠지요.
주변에는 결못 40대들도 부모님집에 얹혀살던데요..
기성세대들은 본인들이 본의든 아니든 꿀을 빨았다는걸 전혀 인정하지 않음
저축만 착실하게 해도 집살 수 있던 세대가 최소한 지금 청년세대를 노오력 안하는 근성없는 애들인것처럼 얘기하면 안되는건데.
나만 아니면 돼. 나만 아니면 돼. 다 나만 아니면 돼. 아니긴 다 물먹고 있음.
공대를 입학하는 순간부터
서울 수도권삶은 없겠구나 생각
회사 사택기숙사서 생활
솔직히 그냥 원룸서 자취못할거같음...
돈이...
그런데 저놈에 언론 때문에 저희 부모님이 저에게 면전에서 대놓고 캥거루족이라며 언제 독립할거냐고 하시죠. 쓰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쓰면 결국 부모 욕 먹이는거라 차마 쓸 수 있는 말이 없다.
아니 그럼 뭐 무작정 나가서 길거리에 나앉으라는거야 뭐야 캥러루족이딴 시덥잖은말이나 만들어내고;;;
연봉 3000이면 월급은 250이고
실수령은 225가량
집에 전기수도가스통신비식비교통비보험료 등
이래저래 약 100정도
한달에 120정도 남는데
이 상태로 저금한다면
1년부으면 1440
광역시에 있는 2억짜리 아파트살려면 약 15년 정도 소요되겠죠.
물론 아파트 가격이 15년동안 변화가 없다면 말이죠.
젊은 사람들한테 부동산으로 돈벌어야 노후에 불로소득이 되는데 ... 이것들이 집을 안사....
전세는 이제 이자도 낮고... 집값도 물가상승률에 비례해서 올려놨는데 .. 월세를 안살어.... 팔려고 하니 재개발 지역이나 신도시 아니면 비싸다고 사지도 않어.
근데 그런 늙은이들이 대한민국 전부다야.
돈이 몇십억 있는 양반들도 부동산 사업만 해 ...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으니까.
뭔가 제조든, 컨텐츠든 사업이 일어나고 거기에 돈을 벌 수단이 생겨야 직장도 많아지고 전문직도 생기는데 ... 돈이 다 부동산에 묶여잇어...
그러니까 일용직 노가다는 아무리 없다 없다해도 사실 외국인 노동자가 많아지는거지 일거리는 적지는 않아....
부동산 사업으로 돈을 못벌고 재미가 없어야 그돈들이 다른사업에 투자 되는거 아닌가~ 아파트 3억짜리가 5억이 됐데. 이러니까 부동산만 하는거임...
미국 고등학생들은 고등학교 졸업만 하면 독립한다는 말도 과거 90년대에 경기가 너무 좋았을 때 얘기...
얼마나 좋았으면 고등학교 졸업하고 독립을 할까요.
집값 때문에 캥거루족이 되는게 아니라 전략적 선택으로 부모에게 (의존/공생/기생) 하는 형태를 취하는거 아닌가요?
이왕이면 공생하면 좋은데.. 부모에게 왜 낳았냐고 하는 걸 보면.. 1차)돈 있는 사람만 아이를 놓아야 하나 싶고
2)나도 저런 애 놓을까봐 걱정됨, 솔직히 ㅋㅋ 물론 나도 너 같은애 원한건 아니다 하겠지만요 ㅋㅋ 3)너도 언젠가 자식놓고 당해봐라 이런 생각이 드네요.
*캥거루족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20~30대의 젊은이들을 일컫는 용어
학교를 졸업해 자립할 나이가 되었는데도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기대어 사는 젊은이들을 일컫는 용어다. 유사시 부모라는 단단한 방어막 속으로 숨어버린다는 뜻으로 ‘자라족’이라고도 한다.
다른거 필요 없고 집값이 지금의 1/10이상으로 떨어져야 캥거루족에서 벗어날수 있습니다.
이래서 이 시대에 최대의 적이 기레기라는 거예요.
합리적인 선택일 뿐인데 뭔 이상한 말이나 만들어서 분쟁이나 일으키고 개쉐키들 ㅡㅡ
경제력만 의지하면 캥거루족이 그렇게 부정적인 용어가 안 될텐데...
생활 전반 모든 부분을 부모에게 의지하니
부정적일 수 밖에
최소한 하루 한 끼 밥상 차리고
집 청소하고 빨래하고
비록 집은 부모한테 얹혀 있어도 생활을 독립적으로 한다면 캥거루 족이라고 곱지 않은 시선을 안 받겠죠.
전 캥거루족이 될수있는분들이 너무 부러워요
그만큼 돈을 모을수있잖아요...저 10년 이상 일했는데 집은 커녕 전세금도 제대로 못모았아요..
아무것도 없는 빈땅에서 시작하니 너무 힘들었어요
캥거루 족이라는 이름으로 노력이 무색해져 버린 20-30대 들
비단 그들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건 정치 의 문제라고 봅니다.
진짜 캥거루 족이라고 할만하려면, 통신비나 교통비 같은 것들까지 기대면 캥거루족이라 할만 하지만, 결혼전에 남는 방에 사는게 훨씬 경제적인데 어떻게 하겠어요... 솔직히 결혼해도 집에서 혼수예단집 해주는 비용이 최소 1억정도는 될텐데 분가하고 나서도 캥거루족이랑 다를바가 뭘까요.
독립할 나이에 취업을 해서도 (부모님)집에서 다닐 수 있다는건 일종의 행운? 축복? 이죠.
타지로 가서 독립생활을 해야한다면 적어도 월 수십만원은 더 지출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게다가 가끔 집에 다녀올려면 그거도 수십만원씩은 들겁니다.
요즘 사회 초년생들에게 월 수십만원은 적은돈이 아니기도 하구요.
과거 직장을 구하기 위해서 시골에서 도시로 오던 시기에는 어쩔 수 없이 독립을 해야했겠지만
요즘은 대부분 도시에서 나고 자랐기에 자라온 도시에서 직장을 구하면 집에서 다닐 수가 있죠.
그걸 캥거루족이라기엔 무리가 있어보이지만 20대 중후반이 되어서도 부모님께 생활비, 통신비 등을 지원받는다면
캥거루족이라 할 만은 하겠죠. 근데 그것도 자세히 들어다보면 그 세대의 잘못이라기 보다 사회 시스템적인 측면이
크다고 생각되며 이는 곧 기성세대에게 더 책임이 있다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당신네 세대는 더 고생했고 노력으로 그것들을 극복했으니 너희들도 그리해라~ 라고
본인들의 과거를 포장하고 뒷세대를 훈계하는 걸 흔히 꼰대라고 하죠~
일 안하고 모든 경제활동까지 의존하는게 캥거루 아님? 부모집에 다니면서 연봉 5천받고있어도 캥거루임? ㅋㅋㅋㅋㅋㅋ 기자 븅신이네 이런걸 캥거루라고 하니? 합리적 선택이라고 하지.. ㅉㅉ
캥거루족 이라는 단어 자체에 젊은이들을 비하하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신조어를 만들어내서 세대갈등을 조장하려는 기레기의 작품이라고 생각하며, 젊은세대에게 무력감을 주입시키기 위한 노력이라고 봅니다. 더 나아가서는 부모에게서 독립한 젊은 자녀들이 과연 제대로 된 독립을 하고 있는가? 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각종 대출을 끼고 장만한 집과 차를 갖고 독립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대출을 끼고 사는 것이 당연한 소비행태인양 세뇌시키는 기레기들과 다양한 먹물들을 혐오하는 입장에서 정말 기분이 나쁜 신조어 입니다.
작금의 한국은 부동산 뿐만 아니라 삶의 방식부터 엄청나게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이 모든 문제는 젊은 세대의 잘못이 아니고 사회 구조적 문제이며, 따라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기득권 세력들을 처단해야 하는데, 기레기들과 각종 먹물들의 세뇌 덕에 서로 편을 갈라 싸우는 형국이라서 안타깝습니다.
그런데..원룸서 신혼부부 살아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원룸서 살기 싫어하잖아요.. 대부분 아파트를 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