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제일 기쁜날이네요 ㅎㅎ(긴글 스압주의)

제가 얼마전에 대전에 보육원이나 고아원에
기부하시는분 잇나요? 라는 글을남겼습니다.
댓글에 어떤 보배형님께서 후생학원 이라하셔서
쉬는틈에 바로 연락드린후
앞에 상황설명을 한후 필요한 물품잇으시면
다말씀하시라고 전해드렸습니다.
과장님 바꿔주신다하는데 제가 바빠서 길게 통화를
못했네요 문자로 아동용칫솔 한품목만말씀하셧네요...
그래서 아이들 도 잇고 과자와 칫솔 인형 옷 등등
준비해서갔습니다 ㅋㅎㅋ
아이들잇는곳으로 가서 박스뜯고 아이들 막달려와서
머리를 박고;ㅋㅋㅋ(기엽네유 ㅎㅎㅋㅋ) 엄청 신나하고
아이들한테는 저희가 낯선이 이니 피해줄까봐
과자박스만 뜯어주고 바로나왔습니다.
봉지에 인형이랑 옷들도잇는데;;ㅋㅋ관심제로네요
종량제봉투에담어서그런가;;
저도 어렸을대 힘들때가 매우많었네유
아버지가 사업 을 실패하셔서 바퀴벌레나오는집
곰팡이쩌든집; 진짜 저는그때 약1시간정도 도망처나왔습니다
구석에 혼자 처박혀서 울고 얼굴에는 시커먼거 다묻어서
지금다시보면 부모님밖에없네요..
효도해드려야죠 ㅎ
(서론이너무길엇네요 죄성함다 ㅎㅎ)
- 아이들이 너무좋아해줘서 제가 고맙네요 아이들한테
인형까지보면..더좋아할텐데 ㅋㅋㅋ
치킨몇번안먹고 아이들한테 자주기부해야겟습니다 ㅎㅎ
힐링이 되는날이네요.
(동네 부x친구들한테 도 너무고맙네요
바로 ok해주고 인형을 30개 넘게 하고 옷들
밥 한번사야겟습니다 ㅎㅎ 친구들의 지원사격으로
아이들이 더좋아할거같습니다 ㅋㅎㅎ-
카페에서 아이들 찍은사진보고 웃으면서 애기중이네유 ㅎㅎ
기분좋은날이네요 요즘 너무 힘들었는데 싹날라가네유..
긴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