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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계에 일침 날리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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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dipudu4mnu 2018/11/25 15:10

    구구절절 동감하며 그나마의 할말하는 양심에 실낱같은 희망을 느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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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VIOR 2018/11/25 15:22

    다 좋은데.. 너의이름은 보고 운 게 뭐 어때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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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연비타민 2018/11/25 15:26

    개인적으로 너의 이름은....실망하긴했음..조금 뻔해서....
    애니를 많이 보진 않았지만...
    어렸을때 봤던 미야자키 하야오 라퓨타 원령공주 토토로 봤을때 충격은 잊혀지지가 않는데
    어렸을때 봐서 그런건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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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냥들의침묵 2018/11/25 15:33

    네 일본사람들은 벌써 다 잊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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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의날 2018/11/25 15:53

    신카이 마코토 초반 스타일과 차이도 엄청나요..
    만화적인 스타일. 만화적 감동이 되게 줄어들고 현실적으로 만든느낌이라..
    신카이 마코토에 대한 기대값으론 별로였었어서 어느정도는 공감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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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0523 2018/11/25 16:07

    '시월애(이현승 감독)'를 먼저 본 입장에서 '너의 이름은'은 그냥 시월애 애니판 딱 그 정도의 느낌...
    오히려 감정 묘사나 배경 음악들은 몇 년전에 만들어진 영화가 훨씬 더 뛰어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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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직한사람 2018/11/25 16:37

    오히랴 신카이 마코토의 초기작들이 영화적인 완성도는 더 높았다고 봅니다. 너의 이름은 의 경우 대중성을 너무 신경쓴 나머지 애니메이션 애호가의 취향에 맞춘 장면들이 많죠. 물론 근래에 보기드문 완성도 있는 작품인 것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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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블래어 2018/11/25 16:56

    참 답답하겠다. 자기네 황금기 작품들 보면 기절할지도.  한국에서 일본 문화에 바로 집어삼켜질까봐 덜덜 떨었는데 현실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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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ky 2018/11/25 17:17

    정답: 일본이 저지경이 되도록 방관한 관객들(일반 국민들)이 가장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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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getsu 2018/11/25 17:34

    만화 좋아하고 일문학과였고 2002년 언저리엔 유명한 애니는 거의 본 사람이지만 그닥 오타쿠는 아닌 저의 입장에서 신카이 마코토는 뭐 그닥....초반엔 신선했지만 실사같은 화면과 예쁜 색감 빼고는 아무것도 없다는 느낌을 받았고(오로지 감성 감성 감성... 심지어는 그 감성도 구체적이지 않고 막연하며 그런 센치한 감성을 가진 나 자신이 좋아...같은 느낌) 이번엔 스토리는 있지만 식상했네요. 너의 이름은 극장개봉한거 당연히 안봤고 케이블 채널에서 하길래 보긴 했는데 뭐 결론은 아 극장에서 안보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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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꾸는것같이 2018/11/25 17:52

    애니보고 심적 만족감을 얻는 나라에서
    시회반성을 통한 발전은 있을리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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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스트머신 2018/11/25 18:13

    신카이 감독 작품은 예나 지금이나 유려한 영상미를 보려고 보는 작품이지...
    스토리는 뻔하거나 복장 터지는 내용들이었음...ㅡ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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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회원임 2018/11/25 19:00

    이러니 얘들이 만화를 실사화해서 엉망진창하는 영화나 만들고 자빠졌죠
    한국영화 만세다 왜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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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래곤자라 2018/11/25 19:11

    느그 이름은 재미있는것도 맞고, 제가본 애니중에 최고의 작화 퀄리티를 보여줬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너무나 과대평가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자꾸만 오타쿠가 언급이 되는거고.
    개연성을 감성으로 퉁치는 제가 좀 싫어하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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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리소나 2018/11/25 19:21

    일본의 관객들이 전쟁에 대해 배운게 없으니 돌아설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일본 영화 시장이 그걸 흥미롭고 감동적이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능력도 줄어들다보니 더욱 그럴테구요.
    당장 저만해도 단순히 역사시간에 고구려시기때는 치고나가니까 좋다 생각했고 근현대사는 수탈의 흔적들만 보여주니 안좋아했던 기억이 나거든요.
    그래서 과거 그 시기때엔 근현대사 영화를 보러 가라고 하면 별로 흥미가 동하진 않았을거같습니다.
    역사를 계속 배우며 삶을 살아가다보니 근현대사가 가장 중요할지도 모른다라는걸 깨닿고 익혀가다보니
    그시기를 소중히 하게 됐거든요...
    근데 배운적도 없는 역사에 대해서 안좋은 면을 보여주는데 좋아한다?
    지금 세계적으로 PC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이건 일면 옳은 일임에도 영화에 끼어들면 고정팬들조차 등을 돌리는 상황이잖아요?
    일단 이야기의 흐림이 무너지고 재미가 없어집니다. 감동도 줄어들어버렸죠....
    단지 옳은 말을 한다고 좋아 해줘야 할까요...?
    특히 자기가 지식이 없는 상황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표현한것을...?
    영화라는게 아무리 가상의 스토리라고 해도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거나 흥미를 느낄 수 있게 만드는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주제는 관객들이 알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본문의 저사람이 그런 관객 문화에 대해 토로 하기 이전에 국가로부터 정상적인 교육을 받았어야
    전쟁으로 자신들이 잘못한 점에 대해 반성도 하고 책임감도 느끼며 나아가 그런것에서 감동도 찾아낼 수 있게 영화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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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회전변화구 2018/11/25 20:48

    현실을 배경으로 만들면 수익이 안나니
    제작사도 픽션이나 이세계로 제작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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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riloneil 2018/11/25 20:50

    친구들이 너의이름은 좋다고 해서 봤는데
    내가 봤을땐 그저 그랬음  이제야 왜 그런지 알겠네
    내가 다른 영화를 많이 봐와서 성에안차서 그랬구나
    사실 그림은 화려한데  별내용도 없고 영화보면서 뭔가 생각하게 하는 주제의식도 별 느껴지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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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pudu4mnu 2018/11/25 21:01

    일본 서브컬쳐에 빠져 우익의 혐한 논리에 경도된 발언을 곧 잘 하던 사람들을 많이 봐온 저로서는 윗분들의 지적들이 참으로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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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룡멸종시킨놈 2018/11/25 22:48

    솔직히 일본의 평화헌법은 정말로 엄청난 평화주의와 일본양심의 소산이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런 평화헌법체계가 종말을 고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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