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앤롤링 카운터치는 국내 한 작가의 말

ㄴㄴ 과수원이 말라죽으면 보험금 나와서 안되고 오히려 전국적으로 엄청 풍작들어서 과일값이 꼬라박으니 신간 나오더라

이영도 :국내에 안팔리는 과일들 해외수출해서 5배 남겨먹었습니다.

근데 얼마전에 장편 하나 내셨자너. 그거 재밋엉

제목이 머드라 선셋오버드라이브였나 내중에 볼라캈는데

제발 감농사 흥해라!

오버 더 초이스

오버더호라이즌

작품 하나 보겠다고 과일값 꼬라박을 만들 궁리를 하다니 ㅂㄷㅂㄷ
과수원 농부는 웁니다

아 ㄱㅅㄱㅅ

1) 부모님꺼
2) 불나도 보험처리
3) 평생 놀고 먹어도 될 정도 재산 있음

유저들) 가지 끝이랑 이파리 조각만 보고 나무와 크기를 맞춤

맞추더 못해 헛것이 보이는거 아님?

프롬 스토리 정리한거 보면 위키 긁어왔거나, 아니면 한두개 부분에서 자기 해석 내던데
따지고 보면 그 '위키' 조차, 그냥 먼저 그럴듯하게 해석해놓은 사람 버젼이 '정설'로 굳혀진듯한 느낌임.
블러드본은 그래도 좀 유추할 여지를 두긴 했던데
다크소울 4 나오면, 그냥 먼저 '스토리 해석' 올린 사람 버젼이 또 정설화 될듯

계몽이 높아서 그런거지 헛거 아님미다 고갱님

프롬뇌 수준은 가지와 이파리로 드리워진 그림자로 측량해서 가늠하는 경지까지 가지 않았던가

프롬스토리는 그냥 있어보이는척 하는거라 생각함

개인적으론 블러드본 말고는 공감함 ㅇㅇ
장면과 장면, 플롯과 플롯을 유기적으로 이어줘야 하는게 작법의 기본 중에 기본인데
공백을 그대로 던져두고 유저(독자)보고 알아서 이어봐라고 하는 셈이라,
의도인 건지, 그 사이를 메우기 어려워서 신비주의 컨셉 잡은건지 알 수 없음.
굳이 비유하자면, 잭 스나이더가 BvS 촬영한 방식이랑 몹시 흡사함.
장면 장면의 임팩트는 쩌는데, 씬과 씬의 이음매가 이상하거나 너무 급격히 변함.
잭 스나가 코믹 덕후라, '영화'가 '코믹' 같이 장면 장면에만 힘주고 이음매 완성도 떨어진다던데
내가 보는 프롬이 딱 그럼.

살다살다 미사용 데이터까지 파서 스토리 짜맞추는 게임은 프롬이 유일할거다..

의도 맞을거임. 이게 아코 4 계열부터 급격하게 그 꼴이 났는데....아코4도 미사용 음성보면 후속작이랑 엮어볼만한 음성도 많음. 근데 하나도 안 쓰고....

있어보이게 만드는 트릭이지만 잘먹히면 그만이지

그걸 일일히 서술하지 않고, 그 세계에 사는 사람들은 그게 당연한 반응이지ㅡ 하는 느낌이 참 대단하다ㅡ싶더라.

그런가? 너무 종족 차이에 대한 묘사가 절반정도라 피마새 쯤에선 질리던데.

피새가 좀 주제가 종족간 차이에 너무 치중한 감은 있음

그게 주제잖어 변화가 발생해서 정체가 사라지고 그로 인해 나타나는 종족 간 차이와 갈등, 스토리상 정체가 끝나기 때문에 그건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아

오버더초이스 뒤로 얘기 없는뎅

나왔자너

새시리즈가 아님

어느쪽이든 거물로써 대접받았을텐데
최소 늑향과는 견줄수 있을만한 브랜드파워

ㅇㅇ 영미권이면 반지의 제왕 못지않았음
피마새 눈마새는 진짜 독창적인 세계관임

만화화가.....크흠.

만화화 있는데?

이십년째 좀비지만 마무리 갑자기 황당하게 접고 독자들의 상상에 맡기는 버릇은 좀 고쳤음 좋겠음. 특히 폴라리스 랩소디랑 퓨처워커, 오버더 시리즈. 그나마 새 시리즈는 좀 낫지만

크흠..

없어 아무튼 없어

영미권이면 돈법사에 고소먹고 시작하지않았을까

헛것 본거임

늑대와 향신료?

영미권에 태어났으면 돈법사한테 고소맞고 조졌지 뭔 ㅋㅋㅋ

그 독창적인 세계관이 한국의 전통에서 따온것들인데...
해외에서 나왔으면 흥행을 보장할 수 있는 작가인건 확실하지만 아니었으면 피마새 눈마새는 나올 수도 없었어...

최근에는 그것도 많이 줄어들었던데요? 비교적 최근작인 새 시리즈와 , 그림자 자국, 오버 더 초이스는 거의 다 사건 수습했잖아요? 사건 거의 다 수습하고 열린 결말로 가서 오히려 상상의 여지를 남겨두어 난 좋던데. 물론 퓨처 워커나 폴랩은 너무 심하다 싶을정도로 기승전결이 안 이뤄져 당황했지만

지명, 장소 이름 포기하면 나름 편함.
어릴적에 지명 하나하나가 중요한줄 알고 기억하려 그랬는데
해리포터 빠로서 단언하는데 지명 안 외워도 상관없음.
장소 이름도 그때그때 설명 다 달아놔서 안 외워도 됨.
롤링이 마법사 세계 분위기 내려고 이거저거 소도구 만들고
인물 간에 관계 만들고, 마법스러운거 만들려다가 에너지 고갈된건지
지명, 경제, 사회 이 부분 묘사 몹시 빈약함.

에소릴의 드래곤

내 생각에 그건 우리가 생각할때 이정도면 뿌리가 드러났겠지? 하고 뿌리를 파내도 실질적으로는 100분의 1도 드러나지 않았을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 그 100분의 1도 안되는 걸 보면서 우린 와 뿌리가 크긴 크구나 이렇게 말할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