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어도 털어도 먼지 나지 않는 사람" 자신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1일 "이번에 제대로 준비된 후보가 필요한데 지금 저 만큼 준비된 후보가 있는가. 문재인은 가장 확실하게 준비된 후보"라면서 "제가 정권교체 대열의 맨 앞에 서서 새시대의 첫차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금천구청에서 열린 '여민포럼' 초청강연회에 참석해 "'새시대의 첫차가 되고 싶었는데 구시대의 막차가 되고 말았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탄식을 기억할 것"이라며 "그래서 정말 새시대의 첫차, 제가 운명적으로 감당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촛불민심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대개혁을 요구하고 있는데, 그런 변화와 개혁에 대한 절박한 의지, 저는 정말 자신있다고 자부한다. 그래서 변화와 개혁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검증이 끝난 사람이다. 저는 오랫동안 참여정부 때부터 많은 공격을 받아왔다. 적대적인 언론들, 또 권력기관들, 또 여러 많은 세력들에 의해 뒷조사도 많이 당했는데, 그러나 털어도 털어도 먼지 나지 않는 사람"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가장 잘 준비된 후보다. 저는 참여정부 때 청와에서 대통령 가까운 거리에서 국정전반에 걸친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지켜보고, 또 참여했다"며 "대통령 당선된 직후부터 직무가 수행된다. 그래서 충분히 준비 안 되면 엄청난 혼란을 겪는다. 자칫 잘못하면,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5년의 임기를 망치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상적인, 상식적인 나라를 만드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겪어보니 5년에 해결되는 게 아니다. 10년, 20년 계속 노력해야 가능한 일"이라면서 "그래서 제가 첫차가 되고, 2호차, 3호차(가 계속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pej86@
깔때기 넘 웃기지만 맞는말ㅋ
첫차 2호차 3호차 ㅎㅎ 좋네요
아니, 논문표절도 안 하고, 군복무도 했고, 위장전입도 안 한 분이 무슨 자격이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