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라를 좀 써보긴 했지만 다른 분들의 의견도 궁금해서요.
이 필름이 135용으로 160과 400, 120용으로 160과 400이 있잖아요.
그런데 iso만 다른게 아니라 그냥 색감이나 느낌이 모두 다른데,
제가 카메라를 너무 이것저것 써서 그런건지 아니면 다른 분들도 그렇게 느끼시는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135는 400이 160보다 더 마음에 들어서
중형도 400을 썼는데 아 뭔가 또 135 400과는 많이 달라서요.
포트라가 통합된 후 중형 160은 아직 안써봤는데,
그냥 포트라에 대한 의견 있으시면 좀 듣고 싶습니다^^
엑타는 저와 너무 맞지 않고 슬라이드는 너무 비싸고... 120은 컬러를 접어야 하나 싶을 정도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82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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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 통합이후의 160이 탁월합니다. 이전 제품인 NC,VC도 상당량 있습니다만 말은 느낌 그리고 hikey에서 흐트러짐없는 색감에 매우 만족 합니다. BH에서 구입하는데 계속 관세가 따라붙는군요. 더나은곳 있나요?
bh라면 200달러 안넘기면 관세는 안붙는 것으로 압니다.
포틀랜드 배대지 이용하시면 현지부가세도 없어요.
항상 200불이야 넘기죠.
맑은 느낌으로 고칩니다. 색감이 문제있어보인다면 현상소를 바꿔보던가 자가현상도 방법입니다.
아, 역시 느낌이 조금씩 다른 게 맞나 보네요.
한 번 120 컬러를 포트라 160으로 바꿔 봐야겠습니다.
여러 좋은 정보와 말씀 말씀 감사합니다^^
135 와 120 미리 입자감이 틀려서 느낌이 다르게 느껴지는건 아닐까요?
135에서 400은 노이즈가 좀 더 올라오고 120미리에선 노이즈가 적고 사진 질감 자체가 135 와 차이가 커서 그렇게 느끼시는 것 같아요
중형에서는 입자감이 크게 차이가 없기도 하고...
보통은 저감도가 컨트라스트가 센 편이라 생각했는데 포트라는 큰 차이가 없는데,
글쎄요, 본래 색감이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포트라 135의 경우 160은 스캔시 색감 잡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사실 그래서 잘 몰라서 질문을 드린 건데 Crazy.P님은 큰 차이는 없다고 느끼신 거 같습니다.
듣고보면 또 큰 틀에서는 비슷한 거 같기도 하고요.
말씀 감사합니다.
네거티브는 진짜 참 어렵습니다...
포트라 160과 포트라 400은 이름만 같고 완전히 다른 필름입니다. 예전의 Portra160NC, VC와 Portra400NC, VC가 비슷한 성질이었던 것과는 별개로 Portra400은 영화용 필름 기술을 도입하였기 때문에 발색 및 관용도, 필름 베이스 등 모든 성질이 Portra160과는 다릅니다.
예전에 올렸던 글 링크해봅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ilm_forum&no=91564
같은 종류의 필름이 포맷만 다른 경우에는 화학적 성질은 100% 동일합니다.
예를 들어 135포맷의 Portra400 필름은 미디움 포맷의 Portra400 필름과 완전히 동일한 필름 베이스로 제작됩니다.
다시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그런데 말씀해 주신 부분이 135와 120에 동일하게 적용이 되는 거겠죠?
네거티브가 워낙 변수가 많긴 하지만,
135 400은 그런대로 맘에 들었는데 120 400이 마음에 너무 안들어서요.
일단 다시 한 번 정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업체에 스캔 맡기시는지요? 포트라 400의 경우 예전 포트라 400 프로파일로 스캔할 경우 색이 좀 구리게 나옵니다. -_-
아 그런가요? 컬러는 업체에 맡긴지 1년 다되가는데 유독 이번 portra400(120)이 맘에 안드네요. ㅠㅠ
집에서 다시 한 번 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닭둘기님!
저는 개인적으로 160 vc,nc 일때는 nc,
통합이후 160, 400 중엔 400이 더 괜찮았습니다.
그게 그러니까 저두 135는 400이 더 좋더라구요.
근데 이번에 120이 왜이런지... 제가 잘못 찍어서 그런거겠죠?! ㅠㅠ
그런건 아닌것 같습니다.
제경우엔 수년째 같은 업체(충무로)에 현상을 이용 하더라도, 가끔씩 이필름이 맞나? 싶은 결과물에 종종 나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