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의 내구성이 슬슬 한계에 달하는 2000이닝을 올해 시즌 넘겼죠..
즉 팔과 어깨가 써먹을때로 써먹은셈입니다.
허리디스크 문제도 있구요.. 그나마 커쇼는 직구구속이 안나오더라도
디셉션이라고 하는 공 던지기 전에 숨김 동작과 타자를 속이는 타이밍이 좋아
고속 슬라이더와 결합시켜 어찌어찌 버티고 있긴 합니다만..
다시 옛날에 커쇼로 부활 할 수는 없을 겁니다..
다저스에서도 3년 연장계약을 맺었죠?
아마 커쇼가 자연스럽게 커리어가 내려가면서 던질 수 있는 기간을 3년이라고 보고 맺은 계약입니다.
다저스입장에선 이 3년후에 원클랩맨으로 커쇼가 은퇴하길 바랄거에요..
아마 커쇼도 더이상 성적이 안나오고 부상까지 온다면 그럴 가능성이 크구요.
벌렌더는 어떤 경우인가유?
벌렌더는 2700이닝 던지고 있는데.. 이제 옛날의 강속구는 없고 슬라이더로 먹고 살고 있죠. 피지컬적으로 벌렌더 좀 더 좋은 조건이라 어깨가 잘 버티는 것 같지만.. 3000이닝을 계기로 더이상 A급투수자리에 있기는 힘들 것 같단 생각입니다.
벌랜더가 옛날 강속구가 없다뉴? ㄷㄷㄷ
올해 속도가 오히려 늘어났는데 ㄷㄷㄷ
벌렌더 2000이닝쯤 구속하락했다가 다시 평균구속 95마일 유지하는데유?
직구 비율을 보면 아시겠지만 많이 안던집니다. 슬라이더만 주구장창 던지죠.
재작년부터 안 좋기 시작했다는....
류는 던지는 동작이 유연해요 그몸에 상당히 부드럽죠 커쇼는 정반대 끝는 동작이 몇번 있음 이것이 타자타이밍을 뺐는거 같더군요 그러나 무리가 따르는 동작이라서...
십진법으로 2000이 한계가 되어야ㅜ하는 이유가 뭔지 ㄷ ㄷ
궁금한게 있는데 구대성이랑 임창용은 몇이닝이나 던졌는지 아시나요? 둘 다 엄청 오래 던진것 같아서요
구대성과 임창용은 선발과 구원을 넘나들며 던졌죠.. 그리고 선발도 구속을 전력투구해야되는 MLB와 다른 리그는 차이가 있습니다. 구속을 짜낼때마다 결국 어깨와 관절에는 무리가 갑니다.
구대성은 던지는 팔은 부상 안 오고 다른게 부상이 왔던 ㅎㅎㅎㅎ
아 태클 걸려는게 아니고 그냥 궁금해서 아시나하고 여쭤봤네요. 검색해도 안 나와서요
구대성은 MLB에서 타석에서 사이클링 홈런쳤다가 베이스런닝으로 부상 입었죠.. 뭐 이미 어깨도 꽤 너무 많이 던진 상태로 왔었구요..
헐 구대성이 사이클링 홈런을 쳤나요? 대박
인사이드 홈런이네요 ㅠ 헷깔림
아닐걸요 안타 친 뒤 그 다음 타자가 보내기 번트해을겁니다,
사람이 무슨 자동차도 아니고 2000이닝이 정해져 있나요. 그러면 다저스는 왜...
자동차에 소모품들이 10만km쯤 고장나듯이 투수의 어깨도 소모품입니다.
소모는 되겠는데 모든 사람이 전부 2000이닝에 끝장 날리가 없을텐데요. 자동차도 뽑기운이 있고요
그건 맞습니다. 피지컬 주요 구종 투구폼에 따라 차이는 있죠.. 다만 2000이닝쯔음 해서 보통 내구성에 문제가 생기더라가 통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