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격려와 응원 답글 정말고맙습니다 일단 아산병원 최종으로 두드리려 합니다
화순전대병원을 갔다가 가면 늦을듯 합니다
지금 있는 병원을 못믿는게 아닌 다른 교수님 의견을 들어보고싶어서입니다 지금 아내와 병원에 둘이 있습니다 처음엔 둘다 들었을때 멍했는데 이젠 피부로 느껴질만큼 슬픕니다 10월29일 처음 복통으로 응급실갔다가 발견했고 그전에는 증상이하나도 없었습니다 매일 배가 아프다며 저붙잡고 살려달라고 합니다...
그런데오늘은 잠을 잘 수 있을듯 합니다 특실에 입원했습니다^^ 다해주고싶어서요 오늘은 아파도 간호사가 바로와서 진통제를 줄수있으니 처음 아픈날부터 오늘까지 제일 편한 밤이될듯 합니다...한분한분 말씀들 고맙습니다. 생각이 많아지는 밤일듯 합니다
https://cohabe.com/sisa/821535
아내가 대장암4기판정 받았습니다#2
- 나루토) 사이가 사쿠라한테 꼰지른 만화.jpg [26]
- 가나쵸코 | 2018/11/21 21:42 | 4059
- 슬리퍼 갖고놀던 댕댕이의 최후 [8]
- 커피맛팬티 | 2018/11/21 21:42 | 2679
- EOS R 조명 촬영시 뷰파인더 질문 드려요?? [8]
- 우두머리 | 2018/11/21 21:41 | 2997
- 마이크로닷 별명 생긴거 ㅈㄴ 웃기던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
- 루리웹-1540816976 | 2018/11/21 21:40 | 6072
- 약혐) 수컷 병아리의 운명 [105]
- Aragaki Ayase | 2018/11/21 21:37 | 3546
- 매력적인 바이크녀 [14]
- 커피맛팬티 | 2018/11/21 21:37 | 6038
- 데드풀의 흑역사 [14]
- 죄수번호-00000000 | 2018/11/21 21:37 | 2671
- 번들도 쓸만하네요 [4]
- 나코루루 | 2018/11/21 21:35 | 5648
- 정치JTBC 콜건의 후기!!(feat 혜경궁 김씨와 김경수) [11]
- 안녕요정 | 2018/11/21 21:35 | 2335
- 아내가 대장암4기판정 받았습니다#2 [18]
- 열띠미살자 | 2018/11/21 21:34 | 2018
- 원피스 현재 최고 갓 디자인.gif [25]
- .JPG | 2018/11/21 21:33 | 5668
- 님들 겁나 놀라운 사실 임 [8]
- 녹차정력근육빵빵맨 | 2018/11/21 21:28 | 2855
- 최종보스보다 더 최종보스 같앗던 악역 [12]
- 느리지않은나무늘보 | 2018/11/21 21:28 | 2837
- [퍼옴] 방 정리하다가 나온것.jpg [9]
- 엽두발랄 | 2018/11/21 21:26 | 4760
- 역사에 남은 최초의 꼰대 기질 [24]
- 눈물한스푼★ | 2018/11/21 21:23 | 3077
아는 형님 대장암4기...삼0의료원에서 수술후 항암치료...완치후 현재 5년지났습니다. 매우 건강합니다. 아내분의 쾌유를 빕니다.
작년 추석에 대장암 4기 판정을 받고 올해 8월에 아내를 먼저 보냈습니다. 아내나이 43세에 초등 6년 아들과 5살 딸을 남기고 그렇게 갔습니다.
항암이 면역이 생기면 진행이 너무 빠릅니다..
후회만 남습니다. 많이 그립습니다. 저같이 보내지 말고 사랑한다 말많이 해주시고, 자주 안아주세요..
우선 안타까운 맘 금할 수 없습니다. 우선 부인분 나이가 젊으셔서 전이 속도가 연세드신분 하고는 다르게 빠를겁니다.
암이라는게 빨리 쑤술을 할 수록 생존률아 높은것안데 다른 댓글들 보셨다 시피 왜 큰병원 큰병원 하는게 이유가 있는겁니다. 많은데이타와 수술과 치료경험을 가진인력들이 있어서 그런겁니다.나중에 후회마시고 옮기시는게 좋을것 같습나다.참고로 저는 대장암으로 아버지와 형을 다 보냈어요.아버지는 수술후 완치 판정받고 10년정돛사시다가 재발하여 말기때 발견되어 치료받다 고생만하시고 돌아가시고 형은 젊운나이 오십때 말기판정으로 수술을 권유받았으나 형수님이 거부하여 식이요법으로 한 삼년 건강하게 살다가 결국에는 가더군요.부디 좋은 선택하시고 빨리 건강해졌다는 소식듣고싶습니다.
희망 잃지 마세요
쾌유하십시요! 꼭이요
다시금 꼭 치유되시길 기원드립니다
두 분 모두 기운내시고
꼭 병마와 싸워 이겨내세요~!
대장암은 다른 암에 비해 예후도 좋고 완치율도 좋습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맘편히갖고 치료에 전념하시고 항암때는 진짜 먹기힘들고 괴로우셔도 무조건 잘드셔야합니다. 대장암 항암은 총 12차까지해야합니다. 옆에 가족들 역할이 정말 중요해요.너무 낙관적으로 생각마시고 즐거운 생각하고 스트레스받지 마세요..생각외로 대장암은 예후가 좋은편에 속하는 암입니다.
희망을 잃지 마시고 잘 치료하셔서 꼭 완쾌되시면 좋겠습니다... 혹시 대장 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하지 않으신건지요?...4기면 진행이 많이 된 상태인데 짧은 기간에 그렇게 많이 진행이 되는건가요.. ㅜ
일단 서울대 병원 또는 아산병원으로 직행하십시요. 빨리..... 지방과 서울의 의료진 수준차이 정말 크게 납니다. 일단 두 병원중 입원하셔서 치료 받으시고 몸에 좋다는것 다 찾아 먹이세요. 제 와이프도 20년전 악성뇌종양 터진거 서울대 병원에서 완치시켰습니다
화이팅~~
절대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치지마세요
정신바짝차리세요 꼭 좋은결과있으실꺼에요...
함내시고 기적도 바래봅니다~~
이겨내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부디 쾌유하시길
꼭 쾌유하실겁니다
힘내세요 !! 꼭 꼭 쾌유 하실거에요 !!
남일같지 않네요..
쾌유를 바랍니다
나으실겁니다 꼭 반드시~~
힘내세요.
꼭쾌차하셔서 나가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