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공익임 ㅇㅇ
할머니 할부지들 성격좋던 나쁘던
농담뿅뿅기 하고 같이 놀면 재밌었음.
난 할부지 할머니가 내가 태어나기 훨씬전에 돌아가셔서
생각보다 요양원에서 트러블없이 잘지냄
내가 전역했을때
한 1주일간 계속 요양원 생각났음.
그러고 생각난김에 한번 찾아갔는대
할머니 할아버지 주로 성격드럽던 분들이
썅눔이 말없이 그냥갔다고 욕함 ㅋㅋㅋㅋㄴ
그러더니 꼬깃꼬깃 모은돈 100만원 주심;;
아니라고 그거 필요없다고
종지할매 어금니 나가서 음식 잘못먹으니 그거 해주라고
돌려주려니깐 얼굴에 침튀겨가며 욕하면서 주머니에 넣어줌
그래서 그냥 어케받냐 하고 요양원 공뭔한테 말하니
니가 복무중에 받으면 돌려줘야하는대
아니니깐 용돈 받는셈치고 받으라하심
그래서 100만원 받아서 집에 가지고와서
던파에 현질함
할머니 할부지 비록 돈은 똥통에 들어갔지만
나름 좋았습니다.
디씨던갤펌
뭐 자기돈 자기가 쓴다는데 뭐
나름 공익일 열심히 하고 주위평판도 좋았나보네
걍 할매할배들 주머니에 꼬깃꼬깃 있던 쌈지돈 모았더니 100만원즘 됐다는 말이겠지
돈을 하수구에 버릴 셈이냐
사람은 착했나보네
100만원을 꼬깃꼬깃어케모아 ㅋㅋㅋ5만원짜리만 해도 살짝 두툼한 느낌이구만ㅋㅋㅋㅋ
돈을 하수구에 버릴 셈이냐
이런 쉬불?!
엔딩이 좀 그렇지만 훈훈하네 ㅇㅇ
백만원에서 구라 느낌이 난다
ㄹㅇ
너어는 진짜...
시바루 ㅜㅜ
할머니들도 손주 하고싶은거 하라고 돈줬을테니 제대로 쓴거긴 한데 .... 흠...
아아... 차라리 먹을걸 사먹지
뭐 자기돈 자기가 쓴다는데 뭐
나름 공익일 열심히 하고 주위평판도 좋았나보네
정도 많았나봄 복무 끝나고 찾아갈 정도면
100만원을 꼬깃꼬깃어케모아 ㅋㅋㅋ5만원짜리만 해도 살짝 두툼한 느낌이구만ㅋㅋㅋㅋ
만원짜리 적당히 섞으면 완전 묶음모양인데 ㅋㅋㅋㅋㅋㅋ
어르신이라 뭐 만원짜리 같은것도 있었나보지
아냐...편의점 알바하면서 백만원잡아보니까 생각만큼 두툼하진않았어..아님 너무 예전이어서 기억이 희미해서 그런가..?쨌던 아니더라도 종짓돈 꼬깃꼬깃한거 모아서 주셨단거겠지 뭐
걍 할매할배들 주머니에 꼬깃꼬깃 있던 쌈지돈 모았더니 100만원즘 됐다는 말이겠지
100만원 100장 해봐야 두께 크게 안되긴 함
100만원이랜다 만원 ㅋㅋ
...?
큰데
꼬깃꼬깃 못접을거 같지??
크다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른듯. 마침 컴터 옆에 1000원권 100장뭉치 있어서 재봤는데 손톱 세로 길이보다 얇다
그...
그래도..
난느 그정도 가져본벅도없다구
사람은 착했나보네
안이 그렇게......
넥슨 : 용돈 잘 받았습니다... 공익상~
주작의 가능성이 높지만
주작 아니라면 딱히 까일건 아니네
세뱃돈받아서 현질한셈이지 뭐
못받을돈 받은것도아니고 할머니들이 손주같아서 용돈준거니까... 생활비같은걸로썼음 더 좋았겠지만
이 정도면 잘했나보네 지금 이미지 아작난 던파가 들어가서 그렇지 아무리 어르신들이라도 싫은 친구에게 100만원 모아 주시겠음...
아쉽다.. 던파에 현질만 안했으면 좋았을 탠데
뭐어어어? 전역??
소집해제 아닌가?
2년 갔다 오면 다같은 유게이인데 그렇게 나누지 말자 ㅠ ㅜ
주작이 아니라면 그만큼 공익이 잘했으니 할매할배들이 돈 모아준거지
썅놈이엇으면 줄리가 없으니
머 그래도 인성적인 문제는 없었으니 저랬겠지
복무끝나고 한번쯤 찾아갔다는거 자체가 이미 될놈이네.. 어르신분들 찾아가기는 정말 힘들던데
요양원가면 부모님께 용돈드린다. 요양원에서 쓸때가 어디있냐.. 하면 그걸로 어르신들이 직원들 주고 맛있는것도 같이 먹고 그런다.. 한번가면 오만원 십만원 이리드리는데. 그냥 결국 직원들한테 가는거고. 부모님께 더잘해드리라고 촌지넣는거랑 비슷하다보면 됨.
그런돈 모아서 주지 않았을까 싶어
던파에 현질한거만 제외하면 넘나도 완벽한 스토리 아니냐
얼마나 저 사람이 잘 해줬으면 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100만씩이나 챙겨줬겠냐... ㅠㅠ
주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