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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여행 갔다가 절교할뻔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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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행동에 티가났을텐데 친구라고 가자니깐 데려갔나보네
와 쟤는 친구도 아니다 ㅡㅡ
절교를 안했어???
친구가 있는 게 신기
완전체
그런커플 있어봐서 아는데.. 오래 못가요.
외로움을 견디질 못하거든요.
남자가 지쳐 떨어지거나, 여자가 좀 섭섭함을 느끼면 바로 다른남자 사귑니다.
남자가 절반정도 비용을 보태줘서 여자 어학연수 보냈는데, 현지 도착한지 일주일만에 애인만들어 사귀던 여자도 있었고요. ㅋ
사람자체가 아닌듯....
무명의 더쿠같은 사람이 우선 되어서, 무명의 더쿠같은 사람과 결혼을 해야하는 것이지...
작성자가 보살이네
원래 친구를 알아보려면 같이 여행을 가라는 말이 있죠. 여행이란 참 신기해서 그안에 서로의 취향 성격 가치관이 다 드러나게되있어요. 혹시 오유인 여러분은 그럴일이 없겠지만 애인이 생기면 여행을 같이 가보세요.
연인들과의 사이에서도 처음 여행한번 갔다오고 서로 안맞아서 헤어지는 경우도 더러있어요.
저는 그래서 여행은 혼자갑니다ㄷㄷㄷ가족끼리 여행가도 꼭 감정싸움나는데 심지어 남은 더함....
저는 친구가 같이 해외여행 가자고하면 각자 스케줄따서 가자고해요 ㅋㅋㅋㅋ
시벌 차라리 다섯살짜리 꼬맹이를 데려가는게 차라리 낫겠다 진심 나같았으면 일부러 길잃은척 도망감
여행을 혼자가면 자유롭고 편하지만, 즐거움을 공유하지못하는 아쉬움이 있더라고요.. 마음 맞는사람을 만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친구랑 여행 안가는 문제가 아닌것같은뎈ㅋㅋㅋㅋ
친구가 인간이 아닌데여?!
육성으로 아 저 ㅆ발* 욕했네요
저 열반으로 오르는 여행인가요? 자기수련 여행인가?
하아... 보고있는 제가 다 짜증이 나네요...
뻔? 뻐언? 뻐~~언?
절교안한게 이상한게 아니라
작성자처럼 답답한 성격의 사람 옆에 저런 무개념이 들러붙어 있는거임
보통 사람들같으면 여행가기도 전에 아니 예전에 다 짤랐음
이건 절교할뻔한게 아니라 이미 잘라냈어야 할 암덩어리인거 같은데요.
이 여행 최대의 실패는 절교를 못한 것인듯. 지금이라도 해야...
아니...결론이 이상한데... 여행은 혼자가야지로 끝나면 안되지. 절교함이나 잘라냈음 같은 얘기가 나와야.
나는 남자친구 없음 ....... 나는 남자친구 없음 ..... 이 반복후렴구가 글쓴이의 심정을 가정 잘 표현한다. (영어영역 해설)
여행지에서 버리고 혼자 다녔어야지...
친구와 해외 여행은 좀 신중해야 해요.
예전에 유럽 배낭여행 하면서 만난 분은
친구와 함께 배낭여행을 왔는데 이틀만에 싸워서 따로 다닌데요.
싸운 이유를 물어보니 그 분은 미술학도였고 친구분은 그냥 마냥 여행을 즐거워하는 분이였죠.
그래서 이태리 둘째날부터 가고자 하는곳이 너무 다른거였죠..
한 분은 미술관 혹은 박물관 투어를 하려고 했고 다른 한 분은 그냥 여기저기 내키는대로 여행하고 싶어했던거였고
결국은 의견 충돌로 인해 안 좋게 헤어졌었죠..
그런데 웃긴건 유레일 패스를 2인권으로 끊어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때마다
함께 만나야 한다는거였죠.. 이동할때는 거의 말도 없이 이동했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결국은 화해하지 않았을까 싶긴 한데..
조금 긴 여행들을 친구들과 같이 갈땐 사전에 계획을 철저히 세워야 할 거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어느 한 명의 의견에 몰릴 수 밖에 없고 결국엔 불만이 생기니까요.
혼자 여행하는거 좋아하는데
혹시라도 동행하게되면 딱 원하는거만 이야기하고 전적으로 상대방한테 맡기는 편이지만
토달지 않습니다.
어차피 너도 처음 나도 처음 우리모두 처음인데 담에 또 와서 보면 되지라는 마음이라...
여행은 다음에 볼거 남겨놔야 제맛
음식 먹는 거나 여행 스타일 다른 건 둘이 첫 여행갔을 땐 모르니까 사실 어쩔 수 없는 취향 차이이긴 한데 나머진 진짜 최악이네요. 저런 이기적인 마인드가 여행 전엔 안 느껴졌는지가 궁금하네요ㅠㅠ
저게 어디가 친구?! 나라면 절교다...
시밤 그럴거면 가이드를 구하지 개빡치네 글쓴이분ㄹㅇ사리나오실듯ㄷ.ㄷ.
저런 사람 남친은 어떻게 저런 사람을 만나는건지...
여행이 아니라 수행을 다녀오셨네 ㄷㄷ
전 남자셋이서 통영 다녀왔는데 크게 트러블이 없었네용.
이 글보니 불평없이 따라와준 친구들한테 감사해야 할듯 하네요.
저 같음 바로 버리고 혼자 다님.
와 읽는데 소름끼치면서 뒷골이 확 땡기네요. 딱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저도 절교했어요. 둘다 결혼했고상대방은 저보다나이가많은데 제가 다 맞춰주니호구로 봤나봐요 그후로연락끊었는데 몇년간한번씩 톡으로 연락하면서 만나자고하길래 그냥 솔직히 만나기싫고 연락하기싫다고해버림.
그후로 호구되기싫어서 (성격상 저는 호구가될수밖에없다는) 친구를 일부러 안만들거나 친구가 되어도 적당한거리를 두고 만나요. 그래서 요즘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안받고 살아요.
원래 어딜 가든 서로 원하는것도 가고싶은것 먹고싶은것도 다를경우가 많기때문에 의견충돌이 있게 마련이에요
자기만 계획 짜느라 고생한거 같지만 혼자 갔더라도 계획해야 되는건 똑같습니다. 상대방이 괜히 의견 안세우고 잘 따라만 오는것도 장점이지요
한쪽 입장에서만 생각하면 서운하게 마련이죠
친구라면 대화로 하면 잘 해결될 문제인데 절교하라느니 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전 여행까지 가서 남 비위 맞추는 거 싫어서 여행은 혼자 가는 편
먹고 싶은 거 먹고 가고 싶은데 가고 쉬고 싶을 때 쉬고 ... 넘 편하더라고요.
제목이 잘못되었네요..
...뻔한... 이 빠져야 아름다운 결말인거 같은데용.ㅎㅎ
우와...우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발암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뭐 저런게 다있지;;;
하물며 친한 친구도 단 하루 지내면 이러한데 부부 사이는 오죽 하랴...
그러므로 너희들은 절대.....
같이 가더라도 각자 여행하고 아침이나 밤에 하루를 서로 공유하는 식이 괜찮아 보이더군요.
이거 퍼오시거나 한 거 아니고 본인이시면 말이죠...
결국 남자친구도 없는데 여행하면서 친구가 자기 편할 대로만 하니까 화가 나신 거군요...
그 심정 잘 압니다.
일본은 제가 엄청 많이 다녀서(8년간 수십회) 이젠 반쯤은 국내여행처럼 친근한데 말이죠.
다음번엔 저같은 여행 좋아하고 맘에 맞는 남자징어를 데리고 여행가세요!
꼭 저를 집어서 얘기하는 건 아닙니다만..
평소에는 안그러다가 여행가서 갑자기 저런걸까... 진작에 절교해야 할 스타일인데....
저건 좀 호구같은데 ,,,
댓글에 또 있어서 놀람 ㅋㅋㅋㅋ 대다나다
절교할뻔한 이면 아직 안한거죠? 그게 더 신기한데....
읽다가 끝까지 읽을용기가 나지 않았다 ..
여행은 혼자나 가족이랑 가는게 좋은듯
여친이랑은 처음 일본 갔다가 헤어짐
의절이 생각만큼 어려운게 아닌데...
이상한 인간은 주저없이 자르는게 인생에 이롭습니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의 질까지 떨어짐
1번에서 걸렀어야 정상 아니냐.
아무리 보살이라도 3번까지 가기는 힘들거 같은데
계획짤때부터 버렸어야됬음
좀 이상한데 ;;
보는내내 ... 빡침이 올라옴 ㅡㅡ 절교 안한게 신기하네..
나는 친구들이랑 여행갔을때 당연히 서로 보고 싶은게 다를 수도 있으니까
그냥 쿨하게 하루는 각자 가고싶은곳 다녀오는 것으로 정해버렸는데.. ㅋㅋ
글만 보면 여행때만 저러는게 아니고 평소에도 저랬을거 같은데요? 어찌 친구로 알고 지냈지?
여행뿐만 아니고 그냥 같이 만나서 놀 때도 많이 먹냐고 지적질하고, 말만 하면 남자친구 얘기 꺼냈을거 같은데
하여튼 커플이 문제라니까
암튼 문제임
아직도 친구관계인게 제일 신기한데요 ㄷㄷ
저도 친한친구랑 여행가려고 티켓팅하다가 빡쳐서 때려치고 혼자갔다왔네요..
지아는 사람이 여행사에서 일하는데 싸게가면좋잖아~해서 이틀을 기다렸는데
인터넷으로 최저가를 알아본거랑 30원 차이나던..ㅡㅡ
빡쳐서 걍 가지말자 담에가자 하고 저혼자 갔다왔죠..
그리고 여름휴가 대만으로가려고 티켓팅에 호텔까지 예약했는데
휴가가기전에 연끊고 난 대만안간다고 취소하고(내 취소수수료..ㅡㅡ)
호텔은 취소안되니 혼자가라. 하고 선심썼더니
아오..C..b.. 다른사람하고 같이가면서 지가 숙소 댄것처럼 선심쓰던
진짜.. 맨처음 여행준비할때 같이 안가고 인연끊었어야하는데
괜히 몇달 더 참다가 나만 더 손해보고 이상한사람된듯한 기분.
저런싹수없는것들하고는 빨리빨리 인연끊어야해여 내 정신이 피폐해짐..
저는 아내와 해외여행가면 때때로 취향에 따라서 동선을 분리합니다. 예컨대 아내가 좋아하는 쇼핑센터를 가면 저는 근처의 박물관이나 전망대를, 아내가 미술관을 구경할 때 자동차 박물관을 구경하는 식으로요. 물론 합류시간과 장소를 정하고 휴대폰 확인은 필수
음...
중간에 댓글에도 있지만,
친구를 알아보려면 꼭 같이 여행을 가보시길 바랍니다.
여행계획을 아무것도 안짜도 그럴 수 있습니다.
돈을 못내도 그럴수있습니다.
방을 지저분하게 해도 그럴수있어요.
다만 자기가 할수있는 범위에서 최대한 양보하며 배려하는 친구와 자기 욕심나는 범위에서 최대한 이득보는 친구는 분명히 있습니다.
솔직히 여행은 불편합니다.
집도 편하지 않고 옷도 맘대로 못 갈아입어요.
하지만 그렇기에 서로 양보해야하고 배려해야 만족스러운 여행이 됩니다.
그렇게 맺어진 친구는 평생가더군요.
뭐야? 왜 저런 인간을 친구로 두고있지? 그냥 나같음 중간에 헤어졌을듯
역시 여행은 혼자가는거
원래 여행은 친구랑 가는게 아니라
여행을 가서 친구를 만드는 겁니다.
그래서 시간이 좀 지나고 보면 친구들도 종류? 부류? 암튼 나뉩니다.
같이 한 잔 하기 좋은 친구, 같이 운동하기 좋은 친구, 같이 여행하기 좋은 친구 등등...
난 여행 가기 전에 꼭 말하는데 ...... 난 여행가면 일단 먹고 싶은건 무조건 먹는다 비싸다 싸다 하지말아라... 기본 여행지는 알아놓고 가지만 재밌으면 눌러 앉는다....싫으면 여행 같이 안가는거다 끝 .....
친구 왜 하지.... 절교 꼭 하세요.
일본에서 죽였어야지
살려서 한국 데려온게 잘못..
이라는게 학계의 정설입니다.
저도여행시 a~z까지 다 제가 플랜짜고 준비하고 그러는데 그 이유는 제가 그게편해서이고 준비물은 군말없이 하자는대로 다 하는 쿨한친구입니드아..
하아.....
담달에 저 그렇게 갑니다....
심지어 안친한데 술먹고 내뱉은말 취소하기 머쓱해서 그냥 가기로 했어요....
근데 벌써삐그덕대요ㅠㅠ
조식을 안먹고 자는 스탈이라고 하고 까페 좋아하고 쇼핑 좋아한데요. 그럴수 있는데 제가 정 반대의 여행스탈을 추구하는편이라ㅠㅠ 소소하게 이거말구도ㅠ많아요ㅠㅠ 취소도 몬하구ㅠㅠ 기대보다 걱정이 많습니다
절교안한게 신기할 정도.....
"할뻔"이면 안했다는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