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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전에 여행자금이 부족해서 글을 올렸었고, 회원분들의 조언에 힘입어 결국 바디는 유지한채 렌즈를 정리하려고 합니다!
원래 줌렌즈는 SEL24240만 있었는데, SEL24105G와 탐론 2470은 궁금해서 들여봤습니다. 써본 결과 SEL24105G가 가장 마음에 들어서 이것 빼고 다 방출하고 싶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안고 가기에는 부담이 되네요 ㅠㅠ
SEL24240은 실내가 너무 아쉽지만 최고의 편의성과 가성비를 자랑해서 팔기에는 아깝고, 탐론 2470은 탐론 2875보다 화각면에서 마음에 들고 A9라서 AF도 괜찮긴 한데 70 이후의 망원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조합을 짜봤는데 어떨까요?
* 일상스냅용: SEL35F28Z (너무 가볍고 준수한 화질)
* 국내여행용: SAL1635Z + 삼양 50.4 (가까운 근교, 인물사진 중심)
또는
SEL24240 + SAL1635Z (광각 및 망원 모두 필요한 경우(삼양목장 같은곳?))
* 해외여행용: SAL1635Z, SEL24240, SEL35F28Z, 삼양 50.4
(그날 일정에 따라 1-2개 정도만 챙기기)
이것도 수백번 고민하고 바꾼 조합이라서 또 바뀔지 모르겠네요 ㅠㅠ
혹시 다르게 바꿀만한 조합이 있을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라면 24-105, 50.4 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정리하겠습니다.
제 마음속에 있던 생각과 같네요 ㅠㅠ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당
느낌상 24105G 빼고 일단 다 정리하셔도 ㄷㄷㄷ
아니 근데 A7R3로 기억하는데 어느새 업그레이드가 ㄷㄷㄷㄷ
ㅋㅋㅋ 고화소와 고용량이 필요없어서 평생(?) 쓸 생각으로 바꿨습니다~
24105G 하나로 할까요?!
저두 엄청나게 바꾸면서 렌즈 사용했는데 지금은 24-70 하나로 만족합니다...ㅋ
탐륵이 소니에 물려있으니 매우 낮선 느낌. 호환성 어떤가요?
렌즈는 쓰는 것만 쓰게되요
본인 손이 제일 많이 가는게 있을텐데..............본인이 알거에요
초점거리가 멀어도 화질이 떨어져도 뭔가 한렌즈에 손이가게 되는데
저는 그래도 24105하나는 남기시라는 거에 한표드립니다. 레알 전천후 렌즈입니다. 못찍는게 없습니다.
그냥 하나로 끝낼수 있는 끝판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