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행시 총각 남자 사무관이 하는 이야기...

9급 7급은 동기끼리 결혼하는게 진짜 안전빵인데,
확실히 고시 5급 들은 다르더라구요.

7.9급도 요즘 많이 빡쎄진건 인정하는데, 그래도 행시랑은 솔직히 클래스 자체가 다르죠 ㄷㄷㄷㄷ

맞죠.. 여튼 조선시대같으면 고시됬다는게 장원급제한거니까요.

제 친구도 중소기업대표인데 죽을려고 합니다...ㅠ 개인사업할때보다 훨씬 못가져감...ㅠ

망하는 기업도 있지만, 망한만큼 망한 시작을 먹는 다른 중소기업도 있죠.
IMF때 대기업 절반이 망했는데, 그 망함으로 인해 남은 절방는 배 이상으로 성장했습니다.

뭐.. 그냥 월급쟁이로서 알고 있는 세상이 아니니...
그런데 경쟁에 이기고 살아남아서 배 이상 성장한 회사들은 직원들 월급이나 올려주고 사람 더 뽑아서 근무환경이나 개선시켜 줬는지 모르겠네요.
항상 들리는건 죽어나가는 소리뿐..
뭐.. 저야 운이 좋은편이지만... 사람들 하는 소리 들으면 마음이 불편하네요...

양X호 같은 중소기업 대표도 있습니다.
어떤 방식이든 돈 긁어 모으고, '상류사회'를 진입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요.
그방식은 여러가지죠. 싹수 좋은 젊은 사무관 집안에 앉혀서 그 사람이 고위직 가는걸 밀어주는것 도 할 수 있죠.

맞습니다. 그 사람들이 주요 부처에서 생각하는 방향이 정책이되고 그 결과가 우리한테는 엄청 크게 돌아올 수 있죠.
그 생각의 결과가 좋게는 혁신이 일어나서 국민들 생활이 윤택해질 수 있고,
어떤 생각은 국가의 위기를 불러올 수 있죠.
그사람들이 쓰는 보고서에 단어하나 차이로 큰 결과가 올 수 있죠.
물론 그 윗사람, 그 윗윗 사람이 검토는 하겠지만..

세상에 의외로 사장은 꿀빠는 중소기업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