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분들 클릭하지 마세요

흐...어.......어어........

출시 하면 나옴.

각성제....저러면 잠이 안옴 ㅋㅋㅋ

버그가 잇을 때 : ㅎ헤 오늘은 이 버ㅓ그랑 저 버그 픽스하고 내일은 이거하고 ㅇㅋㅇㅋ 조아 계획대로 되고 잇어
없을 때 :  ???????????????ㅁ머지ㅣㅣ 멀 해야되지 난 왜 존재하는거지?

그나저나... A 일 하다가 지쳐서 B 일도 좀 살펴보고 그러는 와중에 C, D, E 해달라고 우르르 일감 몰려듬.
안댄다 A 하고 B 해야 걔네들 한다...
고객사에서 긴급요청이다 얼른 해달라
그러면 어쩔 수 없이 C, D 하고 있으면, A하고 B는 일정 어케 되어가느냐고 물어봄...
짜증 확 나지만 A와 B 일정 알려줌.
그럼 어제도 이야기 하고 그제도 이야기 한 그 일정 좀 고쳐서 더 빨리 안되겠느냐고 막 그럼
숨막혀 죽을 지경.
거기서 조금이라도 기분 나쁜 티 내면 고대로 인사고과에 반영됨.
게다가 이렇게 업무 일정 꼬이기 시작하면 맥이 끊겨서 B는 거의 못하게 됨.
헐... 근데 B 알고봤더니 졸 빨리 끝낼 수 있는 방법이 퍼뜩 생각남.
미리 호다닥 해두면
그것보라며... 일정 문제 없는거 아니었느냐며 결과만 놓고 이야기 함.
그 동안 고민하다가 아이디어는 뻘로 떠오르는 줄 아는 듯
아니 그게 확실함.
그리고 코 좀 후비면서 일하면 뭐가 어때서 그러냐!
이 X발 미친 개 꼰대새X

원래 벌레 잡을려고 하면 안보임

여태 버그잡다가 퇴근합니다
값에 공백이 왜둘어있는거야..
조건일치가안되서400개나되는 sql다뜯어내서 갱신건수 일일히맞춰보고나서 두개가 갱신이 안된걸 6시간만에깨달음 ㅜㅜ

안되는데 이유를 모를 때랑
갑자기 되는데 이유를 모를 때랑 뭐가 더 무서울까요?

결제모듈이 희안하게 꼭 카드사 하나에서
먹통되길래 다른 결제방법 되게 하려고
다른업체 결제모듈 달았더니 둘 다 잘된 기억... ㅋㅋㅋ
원인모름...;;

그리고 그렇게 사라진 버그들은
나중에 핵폭탄급 버그로 자라서 갑자기 나타나는데...

이유가 분명히 있기에 찾으면 분명히 원인이 나옵니다...
문제는 그 원인 찾기까지의 과정이 ㅈㄹ같다는거...
인력은 없고 시간도 없고 그러니 그냥 잘 되면 묻어가는거죠...

출처 가서 댓글들 보다보니,
내상과 외상 으로 이야기를 하니, 확실하게 이해가 되네요..
ㅋㅋ
무협지를 많이 보다보니...

이게 왜 돼?
아니 이게 왜 안 돼?

버그가 없는게 버그다 ㅜㅜ

베타돌리면 유저들이 찾아줌. >_ㅇ(찡긋)

QA는 언제나 버그의 재현 경로를 찾아주지 않지...

이거죠

몇 백줄 폭풍 코딩을 하고 디버깅을 했는데 에러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