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여행을 하면서 느낀건데, 렌즈를 교체하는 것이 점점 번거롭고 힘들어지더라구요 ㅠㅠ 렌즈를 여러개 가지고 다니는 것도 무겁고...
렌즈 교환식 카메라인데 저질 어깨와 허리가 되다보니 아이러니하게도 렌즈 교체를 최소한으로 하고자 하네요^^;
광각줌으로 촬영을 하다가도 좀 떨어져 있는 인물 등을 찍거나 특정 주제를 부각시킬때 렌즈 교체를 하다보면 시간이 좀 걸리고 먼지도 자주 들어가네요 @_@
그래서 주간에는 2470 또는 24105 같은 표준줌으로만 찍고, 야간에는 35.4 같은 렌즈로만 찍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이러면 그동안 16mm 화각으로 찍었던 풍경이 좁게 느껴지긴 하겠지만, 몸과 마음이 조금 편해질것 같아서 고민이 됩니다.
혹시 여행시 광각계열을 잘 안 쓰시고 표준줌 위주로 하나만 쓰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만약 광각을 쓰시다가 안쓰시는 거라면 아쉬운 것은 어떻게 극복(?) 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3세대 바디라 파노라마 기능이 없어져서 아쉽긴 하더라구요.
https://cohabe.com/sisa/814042
여행시 광각렌즈 안 쓰시는 분들도 많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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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광각 줌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얼마 전 북경 여행에서 16-35z 와 55.8 만 가지고 갔다 왔습니다.
2875 하나만으로 쓰고 있어요.
없어서 못쓰지만 딱히 사고 싶지도 않은 그런 느낌입니다.
저는....어이없으실지 모르겠으나 어느 순간부터 50미리 단렌즈만 들고 다닙니다. 해외든 국내든 거의 그렇습니다. 그러다보니 상황에 맞춰서 렌즈를 고르지 않고 렌즈에 맞게 상황을 담으려 바둥거리고 있네요....작년 1월엔 중형 필카 하나 들고 4박 5일 대만에 다녀오기도 했는데 그닥 아쉬움을 느끼진 않았었습니다....그렇게 다니는게 습관이 되서 그런가봅니다^^;;:
여행지마다 다르더라고요. 유럽여행 사진 보면 16mm가 70프로는 되는 것 같고, 일본여행 사진 보니 30~50mm 사진들이 대부분이더라고요.ㅎ
표준줌 쓰는 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죠.
판매량만봐도 차이 많이 날탄데요.
기본적으로 광각은 비싸기도 하고요.
취향 아닐까요
유럽 대부분 국가는 이제 다 가본거 같은데
주로 24-70이나 35.4로 찍었었네요
16-35 24-70 이 두개의 렌즈로 풍경과 건축물
촬영에 모든 장소에서 만족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