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가 밤에 2천원을 들고 떡볶이 사러 분식집에 왔음.
2. 주인이 1인분은 2500원이라며 판매거부함.
3. 글쓴이가 500원 보태줘서 떡볶이 사감..
4. 글쓴이가 분식집 사장님이 2천원어치만 팔면 될텐데 융통성이 없다고 보배에 글을 씀.
5. 보배회원들 중 상당수의 의견은.. 분식집 사장님은 원리원칙에 충실한 것이니 잘못이 없다라는게 대세..
저는 글쓴이 의견에 마음이 더 갑니다.
https://cohabe.com/sisa/813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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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떡에 꼬추장물 풀어논걸 2500원받는 대한민국이 문제
쓰는글도 그렇고 쓰는 댓글도 그렇고.. 참
그 대한민국의 문제를 풀기 위해
님이 밀가루 떡에 꼬추장물 풀어놓은걸 천원에 판매해볼 의향은??
고추장묻어있는 떡볶이가 당신고추보단 비쌀걸
ㅋㅋㅋ
머만하면 대한민국이 문제 ㄷㄷㄷ그냥 이나라를 떠나세요
애고 뭐고 단순한 규칙나저 깨려는 것들 극혐.
배려를 안해준게 잘못은 아니죠.
원리원칙을 지켰다고 의기양양해있을 저런 주인이 파는 떡볶이는 먹으러 가고 싶지 않네요;;
글쓴이가 안와도 그 어느 가게 사장도 상관도 안할걸요?ㄷㄷㄷ
의기양양했는지, 미안해하며 거절한건지는 어떻게 알고 ㅋㅋㅋ
앤데 걍 2천원어치 주지 ㄷㄷㄷ
그럼 어른한테는 1인분 시켜도 주인맘대로 오백원,천원씩 더 많이 팔아도 된다는거죠?
나중에 천원들고 와서 천원어치만 달라고 함
이게 맞는 듯.
편리 봐주면 그걸 또 이용해먹는 맘들 나타나기 마련이라
전에는 애한테 2,000원에도 팔더니 500원은 왜 더 받느냐
개난리 부리는 게 반도 진상들 종특이라 저러는 거임...... ㄷㄷㄷㄷㄷㄷ
2500만원짜리 차사러가서 500깍아달라면 그리 해주던가요..
떡볶이 무시하시네..
원칙은 지켜야죠. 500원 보태준 아재는 멋짐.
깎아달란게 아니고 그만큼 양을 빼달라 한거죠.
혹시 본인은 식당가서도 그런말 해본적 있나요? 말만 그러는지 진짜 행동하는지 궁금해서...
500원어치도 팔아야것네요..
장사하는 사람이 안판다는데 그게 욕먹을건 아니라 봅니다.
순대국집가서 500원모자르니까 500원어치 빼주세요 하는게 정상은 아니니까요..
저도 사천원정도 들고 순대국집 가서 머릿고기 빼고 국밥한그릇달라고 해야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2500만원짜리 차 사러가서 뒷자리 시트 다 빼고 200만원 깎아달라하면?
에휴 500원 모자르다고 그걸 거부하는 주인 마인드 참 ㄷㄷㄷㄷ
역시 자게 ㅋㅋㅋㅋ 당연히 2,500원이면 2,500원에 파는거죠. 저걸 안깎아줬다고 안팔았다고 주인을 매정한 사람 만드네요.
아이한테 2000원어치 주면서 1인분에 2500원이니 다음에는 떢복이 먹고싶으면 2500원 들고와야한다고 말해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거죠....어린아이한테까지 그렇게 빡빡하게 굴필요는 없잖아요
그래서 융통성이 없다는 거예요.
2000원치 팔앗다고
스스로 정한규칙에 누가 뭐라는것도 아닌데.
그놈의 어린아이;;;;;;
아주라..
뭘 스스로 정해요 ㅋㅋㅋ
가격표에도 명시해놓은 고객과의 약속이지 ㅋㅋㅋ
그럼 님은 융통성있으니까 1인분 주문했는데 주인이 5천원어치 사먹으라고 하면 당연히 사먹겠네요?ㅋ
2500원어치에서 500원어치
빼고 주는 융통성도 없이 정사를 하나..???
나중에...1000원들고옴...천원너치 달라고..
제가 사장이라면 팔겠지만 안팔아도 욕할 것 없죠 사장마음인데..
사장 입장에서 한번 2000원에 사정 봐서 팔면 나중에 분명히 누구는 2000원에 사갔는데
왜 난 안되냐? 2500원짜리 2000원에도 판적 있는데 1000원어치는 안되냐는 사람 나옵니다.
이게 정답이죠...
난중에 또 와서 왜 전에는 해줬는데 이번엔 안되냐..
이 지랄하죠
장사해보면 알아요...
융통성없어서 안봐주고 그런거 아니죠
한번 봐주면 계속 봐줘야돼요..
남의사 2000원어치만 팔던 말던
'2천원 어치만 줘도 될텐데'
음식 단가가 단순히 재료의 양으로만 계산될 수 있다는 아주 일차원적인 발상이네요.
왜 그럼 버거킹가서 3천원만 주고 반만 만들어달라그러지ㅋㅋㅋㅋㅋㅋ
제 경험상.... 해주면 좋지만 안해줘도 그만인 일을
뭔 이유를 갖다붙이면서 안해준다고 뭐라고 하는사람들은
높은 확률로 정상인이 아니더군요
각자 나름데로의 합리적인 이유가 있으므로 어느쪽의 잘못도 아님.
와 거의 맘충레퍼토리에서 나오는 얘기아닌가요?...... 사장은 저거팔아서 생계유지하는건데 남장사라고 융통성없다는 소릴.... 좀 놀랍네요.... 자기 융통성도 아니고 남에게 융통성 얘기하는....
저기서 2000원에 줬으면 일어날 상황을 대강 예측해보자면
-아이가 다음에도 2천원가져옴
-사장이 지난번엔 돈이 모자라서 준건데 이렇게 자꾸 2000원만 가져오면 안된다고
"""""""""아주 친절하고 공손하게""""""""""""" 설명해줌
-아이는 집가서 엄마한테 아저씨가 안준데 하고 말함
-엄마는 사장한테 전화하거나 오가며 들려서 이런말으함."돈이 모자란건 맞는데 그냥 주셨어도
나쁘지 않았을거 같은데요?^^"
-사장은 자초지종을 설명.
-엄마 맘카페에 글올림
-"xx떡볶이집에 갔는데 아이가 500원이 모자랐는데 사장이 챙피하게 돈없냐고 뭐라고 했다하지모에요"
'그것도 어린 아이한테 너무 무섭게 말한거 아닌가요?'
-맘카페에서 글에 찬성글이 달리면서 떡보이
이런 개X발
근데 제가 사장이면 담부턴 2500원이다 그러면서 2000원어치 주겠슴돠
저는 1000원밖에 안들고왔습니다.
1500원어치 맞음 됨 ㅇㅇ
그럼 그냥 2500원어치 맞고..
0원에..ㄷㄷ
묻고 더블로.
인심 참 박하네요.. 우리 동네는 천원어치도 팔아요. 주인이 직접 덜어주는건데 5백원어치 덜 주면 될것을....
어머 사장님 애기가 먹을건데 앞접시에 조금만 해서 담아주시고 천원만 받으세요~
생각할수록 이거랑 뭐가 다른지...?
내가 이상한건가.. 500원 더 들고 와야죠.
역시 진상은 지가 진상인줄 모름
댓글에 많이 보이네
저도 아이의 태도에 따라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봅니다만
안준걸 탓할순 없어요.
2500원짜리를 2000원어치만 줘도 같은 노동력에 같은 포장 부자재 및 기타등등은 동일하게 투자되죠.
오히려 저상황을 보고 희대의 솔로몬이라도 되는양 500원 던져주고 득달같이 인터넷에 올려 마녀사냥 시도하려는 저냥반의 행동이 씁쓸하네요
주인맘이겠지만 어른이면 그럴수도있다보는데 어린애가 사러왔으면 기분좋게 2000원만받고 줄수도있는 문제같네요.. 애가 못사고 다시돌아간다생각하니 참 삭막하네요
주인 마음이죠. 경험으로 얻은..
안봐서 모르겠지만 아마 메뉴에도 공식적으로는 2천원이라 적어놓고 1인분은 500원 더 받는건 그냥 사장 맘이겠지
만약 메뉴에 똑같이 가격이 1인분에 2500원 2인분 이상은 2000원 이라고 적어놨으면 당연히 주인 잘못없지만
나같아도 밥먹으러 갔는데 메뉴보면 5천원짜리 밥을 1인분이라고 6천원 내라 하면 기분 안좋을듯
애초에 원칙을 깨는거라고 하는데 그럼 메뉴에 명시를 하면 되지
500원이 일반인에겐 작은 돈인데 장사하는 사람에겐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요?
요즘 분식집은 대부분 프렌차이즈... 프렌차이즈 분식집은 떡볶이 1인분이 대부분 2500원 그이하는 컵떡볶이뿐이 없음
치킨집에 치킨 만원어치 주세요랑 뭐가 틀린지...
얼마나 원칙을 평소에 지키는지 모르겠지만
아이에게 원래 가격을 얘기해주고 그가격만 받고 주던지
덜어내고 주던지 하면 될 융통성이 아쉽다는거죠.
매번 그런 상황도 벌어지지 않도록 주의는 하되
저 같으면 얼른 집에 들어가서 맛있게 먹으라며
말한마디 더 해주겠습니다.
모든 개인사 알수 없지만 하루에 한번 정도는 그런 마음 갖어 보는게 아이보다도 자신에게 소박한 기쁨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래서 호의가 계속되면 둘리가 되는거군요.
1인분에 2,500원이라고 명시를 한건데
왜 주인이 욕을 먹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