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기자 그냥 할말없게 만드네요

저는 이재용 구속기각으로 민감한 이때에 이런 의혹을 제기하는거 선거에 영향을 끼치고 싶은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제 생각이 틀렸기를 바랄 뿐입니다

좋게 생각하자면 어떤 정치세력이 차기 정부의 경제정책을 좀 더 좌측으로 끌고가려고 압박하는 것으로 보이고요
악의가 있는 것으로 생각해보자면 여러 정치세력이  경제분야의 선명성을 드러내기 위해 계획적으로 공격하는 것으로 보이내요
예를 들면
갑자기 넷상에 참여정부 시절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이나 노동정책 관련 책임을 문재인 님에게 묻던지
문재인 님의 경제 성장에 관한 의례적인 말을 악의적으로 공격하는 인터뷰 기사가 나온다던지
1월 임시국회에서 법인세인상을 추진하지 않는 우상호 원내대표를 저격하는 어이없는 기사가 나온다던지
이번엔 구속영장 기각으로 삼성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자 기다렸다는 듯이 문재인 전대표와 엮는군요.
이상호 기자는 악의가 있는것 보다는 이용당하는 것이 아닌가 싶지만...

서교수인가 그분이랑 둘이 대화하면서 뜬금없이 그 얘기 끄집어 내면서 하는 대화들으면서...음...먼가 의도성이 있다고 혼자 생각햇엇는데.....흠.....

이거 하나로 판단하면 안되지만 이상호 기자 열심히 하는건 알지만 차량까지 팔았다고 할때도 선뜻 후원을  하진 못하겠더군요.
그냥 왠지 내키지 않는 뭔가가 속에서 잡는데 좀 더 두고 보겠습니다.

가진 게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무슨 배짱으로 그랬을까...
앞으로 잃는 게 중계 차량만은 아니게 될 듯.

삼성x파일엔 숨겨진 얘기가 많아요, 노통 덮었다는 얘기가 많은데 이게 김대중 대통령 및 대선자금 등 얽혀있는게 엄청 많은거였죠, 이상호기자가 정보를 취득한데에 안기부가 개입했을 가능성도 있고요, 엄청 복잡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의 가장 큰 수혜자가 반기문이었죠, 이상호기자가 당사자로서 궁금할수는 있겠지만 그걸 이 대선을 앞두고 지금 갑자기 터트리는것은 좀 이상하네요

노무현정권의 패착 중에 하나가 삼성공화국을 굳건하게 해준것도 있다고 봅니다. 문재인님과 이상호기자의 그간의 모습들을 보면 아직 섣불리 판단내리기에는. 좀 더 지켜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