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미러리스는 왜 가방이안될까요

1. 바디펌업 메이커라서
(펌웨어 업글이 유저를 위한게 아닌 안정화의 목적)
2. 점유율 높이기 위해 어느정도 팔렸다 싶으면 가격 떡락을 소니에서 진행하고요
3. 팀킬 바디를 내놓죠

근데 70년대 80년대 필름시절엔 막 혼수물품도 되고 재산가치 매겨지는 남자물건중에 카메라가 있던 시절이면 모를까
지금은 가방이란게 크게 의미 없는거 같아요. 아직도 옛날분들중에 그런 마인드가 좀 있는거 같은데 기계식이 아닌
전자식시대에 그나마 광학제품인 렌즈면 모를까 카메라 바디는 그냥 정말 말그대로 소모품이죠.
필요에 의해서 사고 사용하면 그만인거 같습니다.
무슨 티비이런거 에어컨 이런 백색가전들 막 중고시세 계속 체크하고 가격추이 예상하고 이런거 잘 안하잖아요 ㅋㅋ
오래되면 걍 새로사고 버리던가 하고 바꾸고 말지 ㅋㅋ

가후의 최적조건이라면...
1. 인기있고 많이 팔린다
2. 동세대 비교기가 여러개 있다
3. 차세대 후속기가 빨리나온다
정도로 꼽습니다. 가후는 소니에 최적화되어 있죠.
후진 카메라보다는 성능좋고 많이 팔린... 그래서 신형에 대한 기대치가 높으면 가후는 심해지죠. 그런 카메라가 2년마다 3개씩 나오면 뭐...

캐니콘에 비해서 바디 출시 기간이 짧습니다
반면에 렌즈는 오히려 가격이 올랐습니다....
근데 가후는 후지도 장난아닙니다

전자제품으로 인식되어서

1~2세대는 간격이 너무 짧아서 그런점은 있는데
2~3세대 간격은 충분히 넓죠
제생각에는
1. 소니라는 브랜드가 아직 캐논만큼 가방을 하기엔 충성도가 부족하다
- 사실 가방은 니콘도 안되는거라서,,
2. 같은 세대의 기종 간 성능차이가 가격차이만큼 나지 않다
- a9쓰는 저로써는 r3 m3가 그렇게 잘 나올줄 몰랐습니다.ㄷㄷㄷ
3. 소니의 판매전략
- 아직은 전체적인 파이를 키워야한다고 생각했는지 가격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는 a9는 가후를 시전하고 그나마 고화소 특장점이 있거나 저렴하여 원래 잘팔리는 r3 m3은 생각보다 가후가 되고 있습니다. a9를 의도적으로 낮췄다고도 볼수있다고 봅니다.
전 크게 이 세가지라고 생각되네유

사실 바디 업글이 팀킬급일때도 있어서 충성하기 쉽지 않죠 소니는...

기존 알파마운트 유저 버릴때 부터 그다지 정감안가네요.. 곧 크롭미러리스 내쳐지겠죠. 풀프미러에 올인하는거 같은데..

요즘 뭐 가방 되는 기기가 있나요 ㅋ 그냥 필요할때 사서
최대한 많이 쓰고 바꾸면 되죠 ㅎㅎ

신제품 나오면 무섭게들 기존 제품 내놓고 환승하니 가방이고 뭐고 없죠
근데 카메라를 투자대상 말고 그냥 사진찍는 기계로 보시면
중고가에 일희일비 안해도 됩니다
아니면 가격방어 잘되는 카메라로... 라이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