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부라야 프로덕션
얘네들은 특촬계에선 돈지.랄로 이름을 떨치는 무서운 놈들이다
60년대 초에 옵티컬 프린터 시리즈 1200라는 합성 장비가 있었음
전세계에 두 대밖에 없었고 미 국방부에 납품될 물건이었는데 얘네가 이거 꼴린다며 무턱대고 시킴
근데 이게 당시 돈으로 4000만엔짜리라 결국 방송사 측에서 대신 돈 내줌
그렇게 해서 제작된 60년대의 초기 작품들은 1쿨당 7천만엔의 제작비를 지급받음
이 7천만엔도 당시 기준이라 지금으로 치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 온다
그렇게 해서 나온 제작비는 초창기 세 작품으로 쳤을 때
울트라 Q는 편당 500만엔, 울트라맨과 울트라세븐은 편당 750~1000만엔
1996년부터 98년까지 방송된 티가, 다이나, 가이아
모두 4쿨 작품으로 셋의 TV 시리즈만 154편인데 1회당 제작비가 3000~4000만
심지어 가이아의 경우는 1화에서 1억엔을 썼다는 이야기도 있음
여기가 돈지.랄의 정점을 찍었던 시기
그렇게 돈을 쓰고도 성에 차지 않았는지 이후의 행보를 보면 가관인데
5쿨짜리 제작, 거의 심야 사양 작품을 아침 시간대에 방송하는 도박,
2쿨짜리 심야 작품 제작, 그러고도 몇 작품을 연달아 만들다가
결국 2006년 시점에서는 누적 적자를 30억엔이나 찍고 말았음
그러다가 한동안 TV 시리즈가 거의 끊기고 나서 오와콘 취급 받다가 겨우 부활에 성공함
전에 비해선 사리는 편이지만 돈지.랄은 여전히 하고 있음
요약
돈 없어도 좋은 장비가 보이니 일단 시키고 봄
제작에 들어가면 터져나가는 예산 파티
그러다 적자 30억엔 찍고 고꾸라졌다가 부활함
공들여서 만든 초 고퀄리티 미니어쳐를 박살내면서 희열을 느끼는 마조집단
30억엔을 버텨준 사장의 영업력...
상남자 프로덕션...어떻게 안망했냐 ㅋㅋㅋㅋㅋㅋㅋㅋ
크흑 감사합니다 칭코센세...
옵티컬 프린터 시리즈 1200 이 뭐하는 도구인거얌
상남자 프로덕션...어떻게 안망했냐 ㅋㅋㅋㅋㅋㅋㅋㅋ
뒤질 뻔한 거 빠찡꼬 회사가 인수해서 되살아났쪙.....
크흑 감사합니다 칭코센세...
공들여서 만든 초 고퀄리티 미니어쳐를 박살내면서 희열을 느끼는 마조집단
30억엔을 버텨준 사장의 영업력...
옵티컬 프린터 시리즈 1200 이 뭐하는 도구인거얌
각종 합성에 사용하는 장비임
무엇을 합성하는것인거임
괴수빳따죠 쉬바!
인체
괴수는 합성된거였군!
각종 특수 효과 예를 들면 울트라맨의 광선 같은 것
그래도 그만큼 존나 돈들여서 고퀄로 뽑는다는게 대단한데
미친회사
전대물 거대전 같은 건 얘네랑 좀 협력했으면 좋겠음
츠부라야: 트리거야 형아들이 어떻게 만드는지 보여줄게
미친 회사의 미친 작품
아무리 츠부라야가 에전같진 못해도 cg퀄리티나 박력은 토에이 비할바가 아님.
진짜 개쩔어.
어케 부활했냐 시벌련아
맥스랑 뫼비우스를 연달아 성공시킨뒤에도 적자였으니 말다했지 얘들 어캐 부활했지 진짜
반다이가 인수한거 아니었음?
반다이가 지분을 많이 가지고 있긴 한데 인수까진 아님
것보다 미국방부에서 합성장비로 머하려했는지가 궁금 ㅋ
심볼이 비슷하네
근데 그리드맨은 대박나고있음??
적어도 이번분기 작품중에선 가장 인지도 있는 축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