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전에 내가 쓰던 스마트폰

스마트폰이란 명칭이 없었으니까 ㅋㅋㅋ
기능은 오픈샵이 없는거 빼고 다를게 없었어

사실 저때도 스마트폰 이라는 명칭은 썻음
아이폰 발표회때도 잡스가 계속 말하는게
'기존의' 스마트폰은 ~~
다른 스마트폰과는 다른 ~~
이런식이지
애플은 한번도 자기네가 스마트폰의 기원이나 최초라고 주장한적 없는데
사람들은 아이폰이 너무 센세이션 해서 그게 최초인줄로 알지 ㅋㅋ

04년도 스마트폰 점유율..
1~4위까지 싹다 뒤졌어

와 이렇게 보니 진짜 피쳐폰->스마트폰 때가 대격변이였고 삼성은 아이폰 배낀거 아니냐는 조롱 속에서도 아이폰의 장점을 다 받아들인 갤럭시 덕택에 지금 스마트폰 시장에서 살아남은거구나.... 세상일 진짜 모를일이네요.

ㄹㅇ
블랙베리 썻는데 그때도 스마트폰이라고 불럿음

4년전에 찍어둔 이미지고 기계는 부모님집 어딘가에 있음;
전원 연결만 하면 아직 작동은 잘 할꺼야 ㅋㅋ

아 미연시돌리는 분이구나 윗분과 친구인가봄?

컴팩pda는 명품이지.

옴니아가 아이폰 국내발매보다 빨랐음

옴니아가 스마트폰으로 보임?

옴니아는 걍 비싸고 기능좀 있고 욕많이 먹은 휴대폰이지 뭐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건 아이폰 국내발매 이후라고 생각함

삼성 엘지가 그 시점 부터 개발 시작했다니
기사엔 없는데 엘지가 국내 첫 출시 스마트폰이 2003년인가 그랬어

ㅇㅇ 삼성이 윈도모바일 시절에도 스마트폰 제법 만들긴 했었지
국내선 옴니아 이전 세대들은 스마트폰보단 PDA폰으로 불렸던 경우가 더 많긴 했었지만

옴니아 PPC 기준에선 스팩은 괜찮았음
그걸 아이폰이랑 비교하니까 미친듯이 안습하다 못해 비참해지는거
그리고 IT를 모르던 일반인들이 삼성+언플에 넘어가서 아이폰처럼 되는줄 알고 구입했지만
PPC라는게 그 이전부터 잘 쓰던 사람들도 리셋 먹이는게 일과였는데
잘 쓸리가 없으니 결과가 안습해진거고

그전에 일본서 보따리로 공급되는 물건을 용산 굴다리에서 사던 분들이 있음

국내 1세대는 지금 4~50세정도 되는 분들
에바 방영시기에 자기 아이 이름을 신지로 하던분들
저거 쓰던 시기는 한참 뒤야 00년도중반쯤이니

택배기사였나 어디였나 거기서 쓰던 물건들이 나중에 중고로 중고시장에 매물이 좀 나와서
싼맛에 그거 사서 장남감으로 쓰던 사람들 종종 있었음 나도 그랬고

팬으로 확대버튼 ㅋㅋㅋ
잡스가 손가락 제스처로 사진 확대했을때
관중들 환호성 장난 아니였지
아이폰이 최초의 스마트폰은 아니지만
스마폰의 교과서인건 맞는듯

요즘 기본으로 와이파이 되니까 별것도 아니지만 아이폰 한국 출시 전에는 그깟 와이파이도 월정액으로 돈 받아 쳐먹었음. 넷스팟이라고.. ㅅㅂ
스마트폰에 와파 모듈도 다 떼서 들어오고 아니면 전용 기기를 사거나 와파모듈 주렁주렁 붙이거나 ㅋㅋㅋ 정말 ㅈ같았던 시대였음.
대신 크트가 와이파이 그냥 풀어버리면서 한동안 와이파이로 우위를 점하게 해준게 넷스팟. 첨엔 정액으로 받아먹으려고 와파 공유기 좋은거 써서 스크따위 보다 와파 좋았음. 한동안 ㅂㅅ같은 olleh 말고 NETSPOT 와파만 땡기고 그랬지라

m4650/m4655는 개통 안하더라도 사서 장난감으로 쓰는 사람들 많았었지
나름 그 시절의 명기

본문에 저게 네이트랑 물려서 그 시절 비싼 폰보다 싸게 풀림
다만 IT덕이 아니면 줘도 못 쓰니 선택을 안하던거라

PDA폰 출시하는 회사들이
스마트폰으로 출시했으면 스마튼 폰이지...
스마트폰의 기준이 뭔데..
가끔 아이폰을 1세대 스마트폰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앱스토어의 등장이 스마트폰의 시작이라고 하는데
아이폰도 출시 당시엔 앱스토어가 없었으니 그 말을 기준으로 하면
아이폰도 스마트폰이 아닌게됨

전 사람들의 인식 문제라고 보는데.. pda폰을 스마트폰이라 생각하는사람은 거의없죠 스마트폰의 원조라고 생각은해도 용어라는게 실제로 사람들이 사용하기 시점을 생각해야한다고 생각함..

결국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저게 스마트폰이 아니냐 라는건 의미없단소리 실제로 저때는 다른 용어를 사용했고 스마트폰이란 용어가 나오기시작한건 아이폰때가 맞으니

내 위에 댓글 스샷봐봐..
저때도 스마트폰이란 용어 사용했어

추가로 전 스마트폰이랑 pda의 개발 목적자체가 다르다고봄.. pda는 정말로 pc를 폰에 담으려다가 시기상조로 실패한거고 스마트폰은 이름그대로 폰에 주력하면서 폰으로 할수일는 기능을 확장했다고 생각함.. 결론으로 따지면 결국 pc가 하는 기능까지 침범했지만..

아이폰도 출시당시 발표회 보면
기존의 스마트폰 이러고 잡스가 언급하면서
노키아 블랙베리 소니에릭슨(맞나?) 등을 언급해
즉 잡스마져도 아이폰이 최초의 스마트폰이 아니란걸 인지하고 있어
그리고 잡스가 desktop class 라고 분명히 언급해
아이폰도 결국 PC의 소형화가 목적이였던거지

몇몇사람들이 사용한걸로 용어가 인정되긴 에매하지않나요? 실제로 스마트폰이란 용어가 사용되었어도 대중에서 스마트폰이 사용되기 시작한건 아이폰때였으니깐요.. 제가 그때 고딩이라서 정확하게 어땟다라고 하긴 힘들긴 하네요..

당시에도 PDA폰/스마트폰으로 혼재되서 쓰이던 네이밍이었고 블랙베리를 필두로 윈도CE, PALM등 많았음. 컴터를 그냥 쑤셔 넣겠단 의지로 한것도 아니고 그냥 당시 트랜드가 그랬고 업무용 폰의 주 기능은 이메일 수신발신이었음.
지금이야 폰으로 푸시받고 다 하지만 당시는 블랙베리가 스마트폰으로 미국에서 잘 써먹으며 일등이었고 오바마가 캐나다 회사 제품인 블베를 계속 쓰고 싶다고 그래서 오바마 폰이라고 불리던 놈이었으니.

맞을듯. 처음 아이폰 발표에서 잡스는 iphone os는 mac을 기반으로 만들었다 발표함

당장 위에 이미지로 올라온 기사 보면 기사 년도가 2004년도
아이폰 1세대가 2007년도이니 그거보다 몇년전부터 스마트폰이란 용어는 있었단 얘기
다만 국내선 그 당시 스마트폰/PDA폰 둘다 쓰이거나 PDA폰이란 말이 좀 더 대중적으로 쓰였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