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어르신들은 형제가 많으셨고, 그러다보니 나이 터울이 많은 형제가 흔했음. 우리 집도 비슷한 경우인데, 내가 첫째의 첫째이고, 막내 고모랑 몇 살 차이 안 남. 여기까지는 괜찮은데, 막내 고모 결혼이 요즘 사람처럼 늦어져서 사촌동생이 스무 살 넘게 차이남. 그리고 외가로 가면 나보다 어린 삼촌은 흔함. 재미있는 건, 많이 어린 삼촌들은 잘 모르니까 어릴 때는 나를 거리낌 없이 형이라고 부르다가 나이 좀 먹고 철 좀 들면 불편해함. 조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 아저씨고, 이제는 형이라고는 할 수는 없으니까. -_-;
유라이나2018/11/12 04:15
나도 이모랑 삼촌이 있는데 ... 작은 할아버지가 아이를 늦게 가지셔서 .. 2살 밑 삼촌과 4살 밑 이모 ..
★봉봉★2018/11/12 04:16
내가 저럼. 울 아부지가 10남매중에 막내고. 아버지 태어나기전에 할머니는 이미 손주가 2~3있을실때임. 즉 며느리가 아이를 낳고 그 뒤에 시어머니가 애를 낳은게 울 아부지. 그래서 지금에 와서는 그 텀은 더 길어져서 나보다 나이 많은 조카 많음. 형들은 60~70대도 많고. 왕래가 많은 편은 아닌데. 큰 아버지 손녀가 울 동네 사는 남자랑 결혼해서 명정때 시댁 온 김에 자주 들렸는데. 조카가 1살 위고. 조카 사위는 내 고딩 6년 선배. 애기가 둘 있는데 나보고 할아버지라고 부르라며....
말만 이모지.. 애도 어린애라서
자기 동년배 친척 찾아서 노는거지 흑흑 본인이 더 심심할듯
언니가 30살차이야;;
글쓴이가 좀 잘생겼나보네ㅋㅋ여고생들 반응보니까
아 오랜만에 좋은 글 봤다
이모 친구들하고 친하게 지내면 좋겠네뭘
말만 이모지.. 애도 어린애라서
자기 동년배 친척 찾아서 노는거지 흑흑 본인이 더 심심할듯
언니가 30살차이야;;
나도 내 동생이랑 거진 20년 차이인데
날 되게 어려워 하더라.
나도 비슷한데
동생친구 엄마가 나보다 한살많고 삼촌이 나보다 한살 어림
한골목집 사는 사이라서 어릴때 가끔 놀고 그랬음
난 24살 차이..
이거맞다
자기 나이 세배쯤 되는 언니보단 1.5배 먹은 조카가 더 편하겠지
초딩때 이런 상황인 애가 있었는데
친척들 앞에서만 촌수 대우해준다더라
아 오랜만에 좋은 글 봤다
내친구도 동갑인 손자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이버지 지랄할때마다 손주한테 할배 관리하라고 놀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머냐 정리가 안된다 썰 ㄱㄱ
ㅋ
글쓴이가 좀 잘생겼나보네ㅋㅋ여고생들 반응보니까
말잇못....
내 친척동생은 이제 대학생인대, 할아버지 뻘되는분이 내 친척동생한태
이모라고 해야함.
??????????
그치만..
나올줄알고 오싹했다
이모는 아니어도 우리친척중에도 비슷한사례있는데
아버지또래의 할아버지가있고
그분 막둥이가 나보다 열몇살어림
가까운 친척은 아니라 자주보는건 아니어서 다행
나도 처음 시작은 불만글에서 급 훈훈해지길래 보면서 졷나 긴장탐
비슷한 썰만 보면 쫄깃해서 보겄냐 이거
삼촌뻘중에 나 고2때 태어난사람 있는데
와 근데 저거 진짜 어떻게 해야되냐??? ㄷㄷㄷ
대게는 서로 존대함.
하지만 오니쨩 이런거 나올까봐 긴장하면서봤다.
외가 쪽 사촌 형님 이 우리 엄마랑 5살 차이 나는데 그형님 네 자식들 나한테는 조카 뻘인데 나랑 9살 차이남
아 오늘은 로리쩡봐야지
귀엽긔
족보 꼬이면 꽤 재밌겠는데
나도 어린 삼촌있는데 촌수꼬인거 귀찮아서 삼촌삼촌 해주니까 기어 오르길레 애새끼가 오냐오냐 해주니까 못된거만 처 배웠다고 친척들 앞에서 대놓고 줘패고 혼내니까 그냥 나이별로 나누더라...
ㅋㅋㅋㅋㅋ 그뒤로 호칭은 어떻게 되셨음?
여기저기 꼬여서 그냥 형 오빠 이런식으로 퉁 쳤는데 저 놈은 생각할수록 빡처서 집안 친척 전부한태 극존칭 안쓰면 털리는거로 합의봄 가끔 일있어서 전화해서 장난으로 ㅇㅇ이 잘 있어요? 하면 요즘 말 안듣는다고 하면 옆에서 아니에요 아니에요 이럼 ㅋㅋ
절대 내가 나보다 나이많은 여성 6촌조카가 있고, 그분이 날 보자마자 저런애한테 존댓말 쓰라고 한다면서 울면서 가출해서 아는건 아님
뭔가 복잡하네
아버지의 입양으로 고모가 초2 자기는 4살
친구집안 얘기다.
필력부럽당. 다른소재로도 잘쓸듯.
??? : 그렇게 만난 이모 친구가 이제는 제 아내입니다...?!
우리 부모님이 두분다 막내인데 첫째형제 자식보다 두분다 어리심..옛날엔 형제가많아서 다들 그런줄..
나도 내 조카가 한살많음 근처살아서 중학교도 같이감 거의 친구심
예전 어르신들은 형제가 많으셨고, 그러다보니 나이 터울이 많은 형제가 흔했음. 우리 집도 비슷한 경우인데, 내가 첫째의 첫째이고, 막내 고모랑 몇 살 차이 안 남. 여기까지는 괜찮은데, 막내 고모 결혼이 요즘 사람처럼 늦어져서 사촌동생이 스무 살 넘게 차이남. 그리고 외가로 가면 나보다 어린 삼촌은 흔함. 재미있는 건, 많이 어린 삼촌들은 잘 모르니까 어릴 때는 나를 거리낌 없이 형이라고 부르다가 나이 좀 먹고 철 좀 들면 불편해함. 조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 아저씨고, 이제는 형이라고는 할 수는 없으니까. -_-;
나도 이모랑 삼촌이 있는데 ... 작은 할아버지가 아이를 늦게 가지셔서 .. 2살 밑 삼촌과 4살 밑 이모 ..
내가 저럼. 울 아부지가 10남매중에 막내고. 아버지 태어나기전에 할머니는 이미 손주가 2~3있을실때임. 즉 며느리가 아이를 낳고 그 뒤에 시어머니가 애를 낳은게 울 아부지. 그래서 지금에 와서는 그 텀은 더 길어져서 나보다 나이 많은 조카 많음. 형들은 60~70대도 많고. 왕래가 많은 편은 아닌데. 큰 아버지 손녀가 울 동네 사는 남자랑 결혼해서 명정때 시댁 온 김에 자주 들렸는데. 조카가 1살 위고. 조카 사위는 내 고딩 6년 선배. 애기가 둘 있는데 나보고 할아버지라고 부르라며....
그치만은 언제 나오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