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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똑같어
반박 할수가 없다 ...
내 꿈과 희망 ㅜㅜ
헛된 꿈 ㅜㅜ
멘토 강의 같은 걸 보면,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말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라고 하죠.
주체적인 삶을 살라고 하는데,,, 다 맞는 말이긴 하죠.
그런데, 지금 나이까지 살아본 결과, 대부분의 사람들은 딱히 하고 싶은 '일'이라는 건 없다는 겁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정말 하고 싶은 '것'은 그냥 놀고 먹는 게 제일 좋죠.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 건 그냥 취미 정도로 하고 살면 제일 이상적입니다.
결국 하고 싶은 '일'을 억지로 찾아야 한다는 건 먹고 살기 위함인 것 같아요.
어쨋든 돈은 벌어야 하고 그 돈으로 결혼, 육아 등등을 해야 하니까 '이건 그나마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이었다'고 생각하면서 사는 거죠.
야 나두
근데 진짜 맞는 말이다. 제가 지금 프리랜서 14개월차에서 15개월 언저리로 넘어가고 있는데 월 100만 원 좀 벌다가 이제 겨우 200만 원 넘겼는데, 그래도 프리랜서 하고 싶더라고요. 물론, 이력서를 넣어 지원한 곳도 현재 있는 상황입니다만, 여건이 된다면 프리랜서로 살아가보는 게 나쁘지 않아요. 가장 좋은 건 일을 받아서 한 다음 언제 올 지 모르는 일감을 받는 시간 동안에 침대에 누워서 가만히 있는 소소한 자유, 행복, 여유가 돈을 못 버는 삶보다 더 가치 있더군요. 애초에 인간은 일을 하지 않는 게 목표로 일을 하는 거였는데 인간이 무지해서 잘하고 싶고 좋아하는 일을 찾는 생각으로 합리화 된 거라 봐요. 인간은 그저 고양이처럼 사는 게 목표여야 합니다. 물론 돈을 벌어 놔야지만...
이해를 할필요는 없지만 돈있어도 회사다닌다는 사람 젤 노이해.
인생에서 회사가 젤 시간 낭비인거같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하는것 보단 놀고 먹는게 적성이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