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평일인데 예약이 필요하겠어?라는 생각으로 갔는데
조금만 늦었으면 못먹을 뻔 했습니다. 금새 손님으로 가득 차더군요.
저희는 하프세트였나? 2인세트에 파스타를 추가했습니다.
샐러드입니다. 각 1접시씩 나옵니다.
크림 파스타입니다. 매우 걸쭉하고 고소합니다. 참 맛있었습니다. 살이 좀 찌는 행복한 느낌?
해물피자입니다. 요건 좀 짠 편이어서 조금 간이 약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테이크입니다. 크기는 크지 않지만 코스로 나와서 매를 채우기에는 충분한 것 같았습니다.
특히 평소 가지를 잘 안먹지만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체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점 정도인 것 같습니다.
피자가 너무 짰던 것 말고는 분위기부터 맛까지 모두 좋았습니다.
저번에 알바하시던 분이 홍보하신 게 신의 한 수였던 것 같네요.
덕분에 입호강하고 왔습니다.
저도 갔다왔었는데... 저는 많이 실망했네요ㅠㅠ
와인 비스트로라고 해서 간게 큰데 와인종류도 적고 설명도 없고..
심지어 단체손님이 있었는데 친분이 있는 사람인건지 주방쪽에 들락날락.. 어수선하고 소란스럽고 제제도 없고ㅜㅜ
음식은 나쁘지 않았지만요.
스테이크는 꽤 괜찮았어요! 시어링도 좋고, 고기질도 썩 괜찮고
파스타 간이나 익힘은 저한텐 완벽했네요 ㅎㅎ
몽X병 보고는 몽정병이란 것도 있나 싶어서 들어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