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5년차 누전 선로공사만 4번째 공사하며 알게 된 사실들

결로로 인해 선로에 물이 생긴다는 것도 처음 알았지만
전선도 물에 잠겨 누렇게 변색이 되어 있네요. 꺼낸 전선 피복에 물기가..ㄷㄷ
분전함 본선 시작과 세대 콘센트 라인은 전선이 깨끗한 반면
선로에 침수된 곳은 누렇게 변색이 되어있고 몇십분이 지나도
피복에 촉촉하니 수분을 머금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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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x전선 제조사(품질관리)에 문의결과 피복이 물에 쩔어 있는게 맞다라네요.
피복이 까져 있어도 습기나 수분에 노출이 되지 않으면 차단기는 떨어지지 않는다고 함.
결로로 인해 선로에 물이차서 자연스럽게 증발하는 세대구조도 있지만
저희 세대처럼 증발이 안되어 전선이 잠겨 있는 곳들도 있다고...
2013년 이후로는 방수에 강한 수지를 강화해서 피복을 입혀서 생산하고 있다고 함.
모든 전선 제조사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한전에서 20년이 넘는 아파트들도 이런 빈번한 선로공사는 없다라고 의아해 하고
이런 일 자꾸 생기면 정떨어지고 이사가고 싶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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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빠르게 메인 본선 교체로 해결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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