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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보헤미안 랩소디 두번 본 후기와 소소한 관람팁

신랑이랑 지난주에 메가박스 MX관에서 보고

어제는 저 혼자 CGV 스크린X관에서 봤습니다.

그리고 이거 극장에서 내릴때까지 최대한 볼 수 있을 만큼 보려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많은 분들이 보셨지만 그냥 정말 말그대로 소소한 팁입니다.


일단,

혹시 이걸 비평가의 눈으로 혹은 정말 영화로 보시려는 분은 비추합니다.

작품성이나 개연성으로 따지면 사실 살짝 조악하다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퀸의 골수광팬인 분들은 살짝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실화기반이기는 하지만 타임라인이라던가 실화와 조금씩 안맞는 부분도 있습니다.


저는 밴드 음악을 진짜 좋아하고 대학때도 학교 밴드에서 활동 하면서 많은 추억을 쌓았네요.

여튼 국민학교때 부터 밴드음악을 들었었는데

국민학교 6학년때 퀸 음악 처음 들었을때의 충격은..

와 이밴드 뭐야 빠순이가 될테다 했는데 더 충격은 리드보컬이 그 전해에 죽어버렸다는.



1.일단 내가 퀸알못이다 이런분들은 일단 그냥 가서 보세요.

보다보면 어?저노래?어?저노래도?이렇게 계속 놀랄겁니다.

그리고 집에와서 퀸 음악을 무한 스트리밍 하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2.어,나 퀸 좀 알긴아는데 하시는 분들은 85년도 live aid라는 자선공연에서 퀸이 공연한 영상을 한번 보고 가시면 좋습니다.


3.미드를 좀 보셨거나 90년대 초반 영화 좀 보신 분들은 꽤 반가운 배우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다 보고 나시면 배우들의 필모그래피 한번 살펴 보세요,얘가 여기 나왔었다고?놀라실수도 있습니다.


4.일단 처음 관람은 무조건 메가박스 MX관 추천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관람은 무조건 CGV 스크린X 추천합니다.마지막 20분에 이유가 있습니다.


5. 보고 나오셨으면 퀸의 라이브 영상들 찾아보시면서 독보적인 주인공인 프레디 머큐리만 보지 마시고 다른 멤버들 ,특히 베이스치는 존 디콘을 유심히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 영화를 보시면서 존 디콘을 연기한 조셉 마젤로를 자세히 보시길 바랍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실제 인물을 거의 본인보다 더 본인처럼 살려냈습니다.이 배우한테 빠져버렸어요.인스타 바로 팔로우 함.(이 배우 필모그래피 보시면 엥?하실수도 있습니다,영화 다 보시고 확인해보세요)


6.그리고 92년 프레디 머큐리 추모 공연 영상 시간내서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저는 조지 마이클이 부른 somebody to love 최애합니다.


원래 저는 퀸을 좋아했었지만 1순위 밴드는 아니었고 한 네번째 정도로 좋아하는 밴드였는데 

덕분에 오랜만에 출퇴근 운전하면서도 듣고 

집에서 아기랑 있을때도 틀어놓고 we will rock you 박자 맞추는 것 알려주고ㅋㅋ

잘따라하네요 ㅋㅋ

보헤미안 랩소디 틀어주니 귀를 쫑긋하더라구요,another one bites the dust 들으면서 몸을 흔들흔들하고 ㅋㅋ


그리고 특히 제가 짜릿했던 점은 대학때 밴드활동 하면서 웸블리 10만 관중에 비할바는 절대 아니지만

축제때 넥스트 나오기 직전 바람잡이로 공연했던 날이 있었어요.

신해철 오빠 파워로 모인 노천극장 꽉 채우고도 모자랐던 대략 5천명 관중 앞에서 공연할때의 그 벅찬 감동은 많은 사람들이 가지지 못한 귀한 경험으로 여전히 저를 전율케 하는데,

마지막 20분을 보면서 진짜 변방의 대학 밴드 나부랭이였던 나도 무대에서의 저 기분이 어떤지 너무 잘아는데와 진짜 속이 울렁거려서 토할 것 같더라고요.

저렇게 살다간 프레디 너무 부럽다,진짜 인생 제대로 살다 가셨구나 하는 생각이 연신 들더라고요.

물론 원로로 여전히 사랑받는 브라이언,로저,존 역시도 존경 스럽고요.


퀸과 동시대를 살고 살아있는 프레디 머큐리를 목격하셨던 저의 윗세대들이 이렇게나 질투가 나는 1주일을 보내면서 27년전에 돌아가신 분과 우리 엄마보다도 나이가 훨씬 많으신 분들 덕질을 불혹이 다되어서 이렇게 다시 시작합니다.


같은 영화를 극장가서 두번씩 본적이 없는데 

신랑이 뭐라고 해서 세번까지만 보려고 합니다.

세번째는 아이맥스로 보려고요 ㅎ


댓글
  • urban 2018/11/07 21:23

    동네에서 한번 봤는데 또 보고 싶지만... 동네 극장들 죄다 일반관이라 휴일에 다른 동네 스크린X가서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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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산독수리 2018/11/07 21:24

    멋진 리뷰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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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magio 2018/11/07 21:24

    저도 MX 먼저보고, ScreenX 봤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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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앤다잊어 2018/11/07 21:25

    전부 다 동의합니다만 스크린x는 비추합니다.
    그 조악한 해상도는 둘째치더라도 음향이 중요햐 영화인데 스크린x는 특성상 일반관보다도 음향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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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티시모 2018/11/07 21:26

    정성글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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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델리키트 2018/11/07 21:26

    갠적으로 섬바디 투 러브는 조지 마이클 라이브 버전이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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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각수 2018/11/07 21:26

    전 추모공연 애니레녹스와 데이빗보위가 가장 좋았어요. 폴영 레디오가가도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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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간비행1 2018/11/07 21:26

    추천합니다- 리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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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씽크 2018/11/07 21:27

    저도 내일 싱어롱에서 두번째 볼려구요 프레디 사망소식듣고 더 워크 엘피판 멍하게 보면서 넋나갔던 생각나네요 91년 11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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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ringBest 2018/11/07 21:27

    굿바이 마이 프렌드 덱스터!!!!! 저도 존 디콘 계속 눈이 가더라고요!!!! 저는 첫관람 스크린엑스에서 보고 소리가 아쉬워서 금욜에 메가박스 엠엑스 갑니다!!!! 애기 넘 귀어워욯ㅎㅎㅎㅎ 밴드 멋지십니다!!!!! 축제 때 넥스트 공연이라닏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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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unken★ 2018/11/07 21:28

    그앤다잊어// 네 맞아요,그래서 사운드관에서 먼저 보시는 걸 추천해 드렸어요 ㅎㅎ한번만 보실분은 무조건 무조건 MX관이 정답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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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unken★ 2018/11/07 21:29

    델리키트// 헐 저도 사실은 그런데 혹시 욕먹을까봐 그 얘기까지는 못썼어요,조지 마이클 오빠 돌아가신날 술먹고 진짜 영상 100번 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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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unken★ 2018/11/07 21:30

    일각수// 아이고 말해뭐해요 진짜 쩔죠,애니레녹스와 보위.근데 갑자기 엑슬로즈 생각이 나면서 열이 받네요 추모공연 또 봐야지 생각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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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unken★ 2018/11/07 21:31

    BoringBest// 화도 안내고 그렇다고 막 웃는것도 아니고 연신 미간을 찡그리고 이래도 저래도 상관없다는 그 표정 얼마나 매력적인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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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dAnd 2018/11/07 21:32

    정성어린 리뷰 잘봤습니다^^ 스크린엑스로 관람했고, mx관에서도 한번 보고싶은데 부산엔 없어서 슬픕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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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unken★ 2018/11/07 21:34

    EndAnd// 엇 부산에 MX관이 없다니 진짜 의외네요,영화의 도시 아닙니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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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로볼9 2018/11/07 21:35

    저도 이번에 영화 보고 퀸에 관심이 생기셨거나
    팬이 되신 분들은 꼭!!! 프레디 머큐리 추모 공연을
    보셨으면 합니다.
    엘튼 존, 데이빗 보위, 레드 제플린, 블랙 사바스, 더후의 멤버들등 동시대의
    전설들과 메탈리카, 건스 앤 로지스, 데프 레파드, 익스트림등 당대 최고의
    밴드들이 퀸과 프레디에게 리스펙트를 보여주면서 참가한 꼭 봐야만 하는
    공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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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unken★ 2018/11/07 21:35

    엘씽크// 싱어롱 가고 싶은데 신랑이 자꾸 주책이라며 아줌마 너무 과하다며 뭐라고 하네요,아오.그러고 보니 곧 프레디 머큐리 기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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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unken★ 2018/11/07 21:38

    히로볼9// 이 어마어마한 뮤지션들의 팔팔한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죠,익스트림 특히 누노의 흑발이 정말 가장 멋진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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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rand72 2018/11/07 21:39

    [리플수정]좋은 후기 감사합니다.전 새삼 궁금한게 롹밴드 맴버들도 매니지먼트 이하 관계자들이 외모나 몸매관리 시키는지.물론 한참 젊은 때이고 무대에서 에너지 소비가 많겠다 싶지만 퀸 맴버 동영상을 자세히 보니 다들 왜 그리 날씬한지요.프레디 머큐리야 워낙 튀는 의상 좋아하고 잘 소화도 했지만 그 내성적인 존 디콘도 꽉 달라붙는 옷에 가끔 핫팬츠도 입었더군요.(물론 캐주얼이지만)요즘 아이돌이야 외모가 생명이라 워낙 관리 하는거 알지만 수십년전 락밴드 들도 외모관리에서 자유롭지는 않았겠구나 혼자 그런 뻘 생각을 해봤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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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앤다잊어 2018/11/07 21:39

    EndAnd// 롯데 광복관에서도 돌비 애트모스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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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랜담 2018/11/07 21:42

    여의도가 유일한 스크린x 겸 사운드x 더라구요. 음질 갠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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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unken★ 2018/11/07 21:45

    grand72// 존 디콘 핫팬츠 너무 귀엽죠,그렇게 입어도 범생 스타일 ㅋㅋ그러고 보니 나이먹고 살찐 것 말고는 락밴드 멤버들은 살찐 사람이 별로 없네요,투어가 힘들어서 아닐까 하고 추측해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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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eah 2018/11/07 21:49

    추모공연 어디다 단체로 민원하면 블루레이로 틀어주지 않을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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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청룡스 2018/11/07 21:58

    프레디 머큐리보다 그외 멤버 브라이언메이랑 존 디콘 로저 테일러 너무 씽크로율이 높아 놀랐네요 글구 모창하신분 목소리 너무 흡사하네요 라이브에이드 실제 영상 보고 가시는거 추천합니다 피아노 위에 있던 펩시랑 맥주 갯수 위치마저 동일하더군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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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탈로콜록 2018/11/07 22:59

    [리플수정]추천하려고 로긴했네요. 전 추모공연은 많이 못봤지만 Extreme의 13분간의 신들린 퀸 메들리가 죽여주더군요. 특히 후반의 Radio gaga는 후덜덜함. 글구 라이브 에이드 마지막 무대로 폴 매카트니, 엘튼 존, 데이빗 보위, 조지 마이클, 프레디, 보노, 스팅 등 당대를 주름잡던 대스타들이 한 자리에 선 이 영상도 꼭 보세요. https://youtu.be/Gifrd7ljNL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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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이여행 2018/11/08 01:02

    [리플수정]지인이 스크린X로 보라고 해서 그걸로 봐야 하나 하고 있었는데 코엑스 메가박스 MX관으로 가야겠네요~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85년도 live aid라는 자선공연에서 퀸이 공연한 영상도 보도 보고 갈게요.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A22oy8dFjqc 이거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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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이여행 2018/11/08 01:03

    그런데 CGV에 스크린X관이 있고 메가박스에 MX관이 있는데... 메가박스 MX관과 비슷한 시스템인 것으로 롯데시네마에는 그런 곳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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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unken★ 2018/11/08 02:31

    배탈로콜록// 님덕분에 잠깐만 본다는게 두시간 동안 간만에 다 찾아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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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unken★ 2018/11/08 02:31

    매일이여행// 네 이겁니다.저도 또 봤네요 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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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unken★ 2018/11/08 02:31

    매일이여행// 롯데시네마는 패스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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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앤다잊어 2018/11/08 09:29

    매일이여행// 스크린엑스와 엠엑스는 전혀 다른 특화관입니다. 엠엑스와 같은 상영관은 롯데엔 슈퍼플렉스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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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앤다잊어 2018/11/08 09:30

    drunken★// 롯데시네마는 왜 패스하시는지?
    스펙상으론 엠엑스 따위는 슈퍼플렉스 지에 비교할바가 못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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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mads 2018/11/08 09:40

    MX관이 좋다는건 누구나 쉽게 아는데
    CGV에서 운영하는 X관들이 두 개 있는데 그게 왜 좋은지
    아시는 분은 설명도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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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레타 2018/11/08 09:41

    흐음. 여기 혼모노들이 집회를 하고 있다고 해서 구경왔습니다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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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리세린 2018/11/08 09:54

    mx 보려다가 아이맥스 할인권이 와서 예매했는데;; 재관람을 mx에서 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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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unken★ 2018/11/08 10:13

    그앤다잊어// 아 슈퍼플렉스지는 한군데만 있지않나요?그래서 아예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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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이여행 2018/11/08 10:26

    [리플수정]그앤다잊어// 영화관 시스템에 대해서 잘 몰라서... 집에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이 가까워서 주로 롯데시네마를 이용하고 있었는데 그럼 거기서 수퍼플렉스G로 보는 게 더 낫겟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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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wall 2018/11/08 10:59

    스크린x도 괜찮습니다 저같은 막귀에는 음향이 딸린다는 느낌이 별로 안들어서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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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의구장♡ 2018/11/08 11:41

    저도 프레디 머큐리보다 그외 멤버 브라이언메이랑 존 디콘 로저 테일러 너무 씽크로율이 높아 놀랐네요
    프레디 역할 배우는 키가 작아서 오리지널 카리스마는 못따라갔지만 그래도 너무 대단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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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왕자73 2018/11/08 11:44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캐스팅 및 분장이 4명 멤버 다 비슷하게 그려냈지만... 존 디콘은 정말 똑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완전 동감. 로저테일러는 원래 잘생기긴 했지만 좀 남자다운 잘생김인데... 실제 영화에서는 너무 꽃미남 이미지로 나와서 약간의 거부감이...
    해외 거주중이라 아이맥스나 스크린X로는 못 보지만, 지난 주말에 가족들하고 봤고, 시간이 나는 대로 혼자 가서 또 볼 생각입니다. ^^
    혹시, "퀸"이 누구야? 라고 하는 분들이 주변에 계시면... 저는 이 표현이 많이 와닿더군요...
    "발을 두 번 구르고 손뼉을 한 번 쳐보세요. 그게 퀸입니다."
    다시 한 번 좋은 후기 및 감상법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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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니비니모니 2018/11/08 13:17

    존 디콘 진짜 본인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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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ldom18 2018/11/08 14:38

    프레디가 부럽다라.. 어떤면에서는 부러울 수도 있겠으나
    저는 너무 불쌍하고 측은하게 보이더군요.
    음악으로 온 몸부림을 치는 한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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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으른카페 2018/11/08 14:46

    전성기 퀸을 보려면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몬트리올공연(81년인가...) 추천...
    단, 곡마다 전부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게 극장에서 개봉했던 버전인데 영상과 음향 모두 노가다 보정해서 만든거기 때문에 퀄리티가 어마어마합니다.
    콘서트 형식으로 아트나인에서 개봉했었기 때문에 형광봉흔들고 소리 꽥꽥지르면서 봤던 기억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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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unken★ 2018/11/08 15:02

    goldom18// 저렇게 모든걸 다 쏟아 부은 인생을 산 사람이 인간의 역사를 통틀어 몇이나 되었을까,다시 태어난다면 저런 삶을 한번은 살아보고싶다,현실과 타협하며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으로 느끼는 부러움이라고 하면 될지 여튼 복잡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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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ddFather 2018/11/08 15:10

    92년 프레디 머큐리 추모공연에서 저는 로저 달트리가 부른 'I want it all'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브라이언 메이의 세컨기타로 토니 아이오미 엉아가 같이 연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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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룩킹삼진 2018/11/08 15:23

    와.... 케이스 분류 유용합니다.
    저는 2번 케이스....
    리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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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닭 2018/11/08 15:26

    트윈스 여성팬분들은 참 글을 잘쓰신다는 잘봤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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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unken★ 2018/11/08 15:40

    어린왕자73// 와 좋은 댓글 더 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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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unken★ 2018/11/08 15:41

    ToddFather// 저도 어제 진짜 몇년만에 다시 다 봤는데 i want it all 그리 좋은줄 몰랐었네요.강렬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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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한인생 2018/11/08 16:17

    [리플수정]스크린x로 보시려면 여의도 추천합니다.
    cgv여의도는 스크린x+사운드x입니다.
    메가박스mx관과 비슷한걸로는 롯데시네마슈퍼플렉스G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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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스와그네 2018/11/08 17:57

    정성어린 후기 잘 봤습니다...^^ 중고딩 때 퀸과 함께 레드 제플린, 딥 퍼플, 롤링 스톤스, 제네시스, 유투, 레인보우, 블랙 사바스, 주다스 프리스트 등등 영국 락밴드에 빠졌던 그 때가 그립네요. 특히, 이번 영화에 나온 1985년 Live Aid 공연을 당시에 AFKN 통해 보면서 설렜던 기억이 새록새록!!~~ㅎㅎ 전설의 Live Aid 공연은 밥 갤도프의 주도로 많은 영국 아티스트들이 참여, 그들(Band Aid)이 함께 부른 "Do they know it's Christmas" 라는 노래도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당대 유명한 영국 아티스트 총출동했으니까요. 이 공연을 미국애들이 벤치마킹한게 위아더월드 공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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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꼴매기 2018/11/08 18:36

    [리플수정]퀸의 광팬은 아니지만
    퀸 노래도 많이 들어보고 영화를 좋아해서 기대 하고 있습니다. :)
    질문 드리는데,
    스크린엑스와 아이맥스 중에 고민하다 아이맥스로 예매했는데 어떨까요? ㅎㅎ(아직 아이맥스를 보지 않으셨지만 그래도 스크린엑스와 비교했을 때... ㅎㅎ)
    그리고 욱일기 티셔츠 장면은 삭제된 건가요? 아님 씨지 처리 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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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unken★ 2018/11/08 18:36

    다스와그네// do they know it`s christmas 부를 때 아티스트들의 행복한 표정 기억이 나네요,그들 중 몇몇은 이미 고인이 되셨네요.세월이 이렇게나 흐르다니 믿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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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lloJ에이브이a 2018/11/08 19:17

    주인공이 퍼시픽 배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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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니라니 2018/11/08 19:20

    멋지네요 퀸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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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unken★ 2018/11/08 19:38

    송파꼴매기// 아직 아이맥스로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지는 않았지만 스크린X 보다 더 기대가 되기는 해요,근데 어디선가 후기를 봤는데 스크린X가 더 낫더라는 분이 계시더라구요,그리고 욱일기 셔츠 장면 자체가 기억이 안나네요,찾아보니 그 장면 자체를 본 기억이 안나네요 ;;;;삭제 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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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llytk 2018/11/08 19:47

    아직 안봤는데 꼭 봐야겠네요 ㅋ
    존 디콘 맡은 배우는 쥬라기 공원에서 꼬맹이 역할 맡았던 배우라고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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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llytk 2018/11/08 19:48

    drunken★// 한국판에는 CG처리 했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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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새이돈 2018/11/08 21:24

    처음 관람 MX관 후 스크린엑스관 공감해요 ㅋㅋ 아무래도 첫관람때가 제일 감동이 큰데 사운드 좋은곳에서 오롯이 느끼는게 좋을것 같음 보헤미안랩소디 개봉날 기다렸다가 관람후 연달아 3번이나 보고 (안 볼수가 없음 ㅜㅜ) 지금 자제중이에요.. 처음 느꼈던 그 감동을 좀 더 간직하고 싶어서... 하지만 내리기 전에 꼭 다시 한번 더 볼려구요 ㅜㅜ
    그간 몰랐던 퀸에 대한 여러 잡지식?들을 쌓은후 영화를 나노 단위로 흡수하고 싶네요 ㅋㅋ
    저도 정말 프레디 머큐리 살아있을 시기를 같이 지낸 윗세대분들이 부러워 미치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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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새이돈 2018/11/08 21:26

    심지어 그 당시의 일본팬들이 최고 질투? 나요 ㅜㅜ 막 여러번 일본서 공연도 하고 당시 일본서 방송했던 인터뷰 영상들 보는데 그 젊고 예쁜 시절의 퀸을 직접 볼수 있었다는게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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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ar 2018/11/08 21:35

    무슨 말이 필요할께요
    감상하겠습니다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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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unken★ 2018/11/08 21:43

    포새이돈// 일본은 싫지만 락음악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는 진짜 부러운적이 너무 많네요 ㅎㅎㅎ항상 대한민국은 일본 갔다가 시간나면 들르는 곳 ㅠ존 디콘이랑 로저 테일러가 방한해서 kbs에 잠시 출연했었대요 저는 너무 어릴때라 못봤지만ㅎㅎ그리고 내한공연 해볼까 하고 잠실체육관 잠시 둘러보고 절레절레 하고 돌아갔다는 믿거나 말거나 카더라가 있더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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