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잔액이 부족한 군인을 본 천조국민들의 반응

재넨 직업군인 아님?

직업군인 평생하는게 드물지 쟤들은

천조국도 ptsd로 제대후 사회 적응 못하는 퇴역군인에 대한 시선은 엄청 차가움

그래도 우리나라처럼 국가에서 보상도 없고 대려갈땐 우리자식 다치거나 죽으면 나몰라라
휴가나와도 군바리, 전역해도 혜택없고 6.25때 전투기 추락으로 입은 부상은 국가유공자가 안되지만
공무원이 일하다 발까락 찌어 다친건 국가유공자가되는 나라랑은 다르죠.

그것보단 이승만,박정희, 전두환이 군인 인식을 개조져놔서 그럼

???: 개한테 왜 돈을 줘요? 그쪽 집 개한테도 그럽니까?

같은 징집병인 대만도 군인 대우 잘해줌.
월급만 봐도..

???: ? 다가는건데 왜 너한테 고마워해야돼?

고생하는 동생 형 오빠 아들이 아니라
집지키는 개라는 인식이라니
심지어 그런 말을 성별로 인해 징집되지 않는 사람들한테 들어야하는게 현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그런단건 아니지만
일부라도 그런 인식이 있다는게 ㅋㅎㅎ

???:아니 군인따위가 뭐라고 버스를 공짜로 태워줘요??? 빼애애애액!!!!!

멀리 안 나가고 유게만 봐도 공익 묘사가 개꿀빠는 새끼들이라는 인식인데 뭐 어쩌겠어
군인이든 공익이든 전경이든 의무소방이든 뭐가 됐든 가고싶지않은거 억지로 끌려가서 강제로 나라에 봉사하고 있는건데 그 중에서 급 나눠서 조금이라도 편해보이면 뿅뿅취급하려 하잖아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다 가는곳인데 누가 그걸로 대접해주냐?
날이갈수록 자기가 있었을때보다 쉬워지는게 군대인데.
그리고 군대 징집 안되면 직업군인 써야하는데 그 월급 세금 니돈으로 낼꺼임???

커피던가 무료로 제공했다가 성차별이니 뭐니 항의 빗발쳐 그만둔 적도 있지않나?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군인 대우 어쩌고 말할 자격 없다고 생각한다.
...국민중 남자 거의 대부분이 군대를 갔다오는데 딱 갈 때만 힘들다 어쩌다 난리지,
갔다온 다음에는 관심 딱 끊음. 덕분에 군대 환경 개선이 쥐꼬리만큼의 정치적 압력조차 못 가짐.
애초에 우리나라가 '배정된 군대 복지 예산을 공정하게 쓸 수만 있었어도' 군생활이 그꼬라지는 아닐듯.

근데 솔직히 군대랑 공익 중 고민하는 사람들 보면 공익 가라고 하고싶음. 내가 군대쪽 고충만 알아서 그런가?

확실히 내 일일때랑 아닐때랑 관심도가 다르긴 하지;; 뭣보다 전역하면 그 뒤로 군대 내용이 잘 안보이기도해;;
내가 군인일땐 이런저런 기사들이 많이 보이는데

대한민국도 그러다가 로디지아꼴나겠지. 대탈주끝에 남아프리카공화국군으로 유엔마크달고 한때 복무했던 국가에 발딛는 엔딩임?

온갖 편법쓰면서 온몸 비틀어 공익받으려고 하는게 아니면 나라도 공익가라고 할거야. 4급인걸 고치면서까지 군대가라고 하진 못할 것 같아.

ㅇㅇ 내가 말하는 게 딱 그런 케이스. 근데 난 신검 1급 나와서 빼박이었지...ㅅㅂ

집지키는 개드립 나왔을때, 그게 잘못된걸 알면서도 아가리 처다물고 있던 년들도 똑같음.

자기 목숨따위 함부로 여기는 무관심한 무단 횡단 보행자들이 운전자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면 웃기는 일이듯,
스스로는 군대쪽으로 고개도 안 돌릴 무관심한 예비역들이 국민들의 관심과 존경이 필요하다고 주장해봤자 공허한 일이지.

응 그꼴 절대 안나 걱정마.

나는 속으로는 길에서 군인보면 음료수라도 사줘야지 하는데, 정작 보면 잘 못하겠더라고;;;
위수지역 없앤다는 기사 떴을때도, 제발 잘 되었으면 좋겠다 했는데 지금은 결과도 모르겠고....
일단 나부터 노력해야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여하튼 여론을 모으고 정치적인 압력을 행사 가능한 이익집단을 구성할 수 있어야
저런 노골적으로 부당한 배분을 공평하게 재조정하는등의 정책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텐데,
군대 처우개선 문제는 '국민의 반이 간다'고 할만큼 당사자가 많음에도 유독 힘들더라고.

도표 위아래 색좀 맞췄으면...
위에는 사병이 빨간색
아래는 골프장이 빨간색
물론 다른 도표지만 일부러 저래놓은듯

당사자들 스스로가 '2년 버렸다 생각하지. 더럽다 퉤퉤~'하고 잊으려 하는 이상
그 집단과 경험이 존중받기는 힘들 거라고 생각함. 일단 군대 처우를 남자들이 관심도 지속적으로 가지고
힘을 모아 개선해 '헐값에 팔려갔다'고 하는게 아닌, 그래도 대우 받는다는 당당한 입장으로 만들어야.
이외의 국민들에게도 존중받는 입장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니 나도 공익인데
공익 가는게 훨씬 낫다

그것보다는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이 더 컸음. 거기에 한국전쟁까지..

베트남전 퇴역군인들은 가게 들어가면 학살자 소리듣고 쫓겨나고 그런거 많았음.
저 대우가 군인 개개임 보다는 참전 전쟁에 대한 미국인의 여론에 따라 달라진다고 봐야됨.

가져와드렸습니다^^

오히려 반전론자 중에 군인출신 경우가 많음

포레스트검프~람보1 으로 이어지던 1960~80년대만 해도 군인들 인식이란건 못배워처먹은 인간쓰레기 취급이었음.

우리나라 지금 군인 이미지 안좋은건 미국으로 따지면 히피세대인 586들이 사회주요계층 세대라 그런거.
20년 전만 해도 지금 같은 이미지 아니었음.

나라를 위해 싸운 군인이
반사회적 약쟁이한테 배척받다니 ㅠㅠ

전쟁의 여론이나 이후 경제적 여파에 따라서 달라짐..
2차 세계대전때는 1944년에 만들어진 제대군인 원호법인 G. I. Bill법으로 참전용사들이 2차 대전 이후 미국의 대표 중산층이 되고 50년대 대호황기를 누림
베트남 전쟁 때는 여론도 안 좋았고 패배한데다 경제적 불황도 있고, PTSD 에 관한 대우도 부족해서 범죄가 많이 일어났고 군인 이미지도 별로 안 좋음.

자유세계의 일원으로서 합당한 자유수호를 해야함.

군바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