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200만엔에 팔려고 했으나 안 팔려서 50만엔으로 내리고, 지금은 거기서 더 내려서 1엔인 상황
돈 안 받아도 되니 그냥 제발 가져가다오 라는 상황임
토지 100평 건축 44년의 2층짜리 별장인데, 테이블과 소파도 덤으로 그냥 준다는 상황
참고로 온천도 딸려있음
여길 팔려는 이유는 하나, 매달 2만엔이상 나가는 유지비(관리비+세금) 때문
그리고 여기가 안 팔리는 이유는 1엔에 구매후 이곳을 사용할려면 200만엔정도의 초기비용이 들어가기 때문
그리고 여기에 직접 가본 일본 블로거에 따르면 리폼을 할려면 300만엔 정도 필요하다고 함.
참고로 이걸 맡고 있는 부동산 업자는 이 별장외에도 땅을 남에게 넘기고 싶다는 고객 몇명의 의뢰를 받고 있는 상황
예1.
- 50평 정도
- 길 폭이 좁아 차가 들어가지 못함
- 원래 건물이 있었지만 지금은 빈터
- 도로와의 연결폭이 1m가량이라 신축 불가
- 오션뷰
- 매년 재산세 2만엔 정도
- 판매 가격: 0엔
예2.
- 189.99평
- 화재로 소실된 건물의 잔해 있음
- 대자연에 둘러싸인 토지에서 야영을 해보거나 오두막을 짓고 비밀기지로 사용하거나 하는 활용법들이 있다고 하는데..
- 가격은 1엔
그냥 짬처리 하려는거네 ㅋㅋ
사진들 봤는데, 다른건 진짜 다 그렇다쳐도... 진짜 개무서움.;; 귀신도 귀신이고. 누가 마음먹고 범죄 저지르러 오면 아무도 못 막고, 범죄 이후에 경찰도 범인 못잡을듯.
하지만 집이 남아 도는 일본에선 2~3천만원으로 훨씬 좋은 조건의 집을 구할수 있어서 저게 안팔리는 거
ㅇㅅㅇ이 사면 되겟네
저래도 사는 사람 없는 것보면 어지간히 오지라서 경제성이 없는 땅인가 보다.
신박한 아이디어랑 재산세 낼 돈이있다면 매입하는데
비슷한 이유로 유럽의 고성들도 엄청 싼 매물이 가끔 올라오는데...
ㅇㅅㅇ이 사면 되겟네
황교익이 같이 살면서 요리해주고
ㅎㄱㅇ (×2)
뭐 공짜로 받아도 리폼하고 하려면 돈 졸라 깨지네
기가막히군
그냥 짬처리 하려는거네 ㅋㅋ
걍 소유 포기하거나 철거해버리면 되지 않음?
그것도 돈들잖아
배보다 배꼽이 더큼
헬기타고다니고 그러는분이라면 사서다밀어버리고쓰면되려나
저건 허물어야 겠는데
계륵이네... 살자니 더럽게 불편하고 가끔 쓰자니 관리하는게 더 불편하고;;
철거하면 철거비 땡치고
나오는 고철 파는 느낌이네
매월 2만엔이면 싼거 아닌가 했는데 초기비용...
사진들 봤는데, 다른건 진짜 다 그렇다쳐도... 진짜 개무서움.;; 귀신도 귀신이고. 누가 마음먹고 범죄 저지르러 오면 아무도 못 막고, 범죄 이후에 경찰도 범인 못잡을듯.
김전일: 이거닷! 미유키 애들 모아 여행가자!
저래도 사는 사람 없는 것보면 어지간히 오지라서 경제성이 없는 땅인가 보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경우.
되게 싼거 아님? 유지비 20만원 정도는 별거 아니고, 초기비용도 2천만원 정도만 쓰면 자기꺼가 되는건데?
집한채 새로 사는것보다 훨씬 싼데?
말그대로 별장이야. 1년에 몇일정도는 저기서 쉬는 기분으로 살 수 있지만, 계속 사는건 힘든 환경
하지만 집이 남아 도는 일본에선 2~3천만원으로 훨씬 좋은 조건의 집을 구할수 있어서 저게 안팔리는 거
년간 유지비용을 모아서 고급 여관에 투숙할수있겠네
주변에 아무것도 없이 집만 딸랑 있음.
주변에 인프라 전무
돈이 문제가 아니고 위치가 문젠거 같다
반경 몇십키로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자연인급 집같은데?
그정도로 헐값에 넘기는 상황이니 다른건 더싸고
저런거 대부분 부모님이 죽으며 물려받는 집들이라는데 시골구석에 사람도 별로 없는 동네가 대부분
그 초기비용 정도면 도심근처에 좋은 집 얼마든지 얻을 수 있음. 한 10~20년 후 한국의 모습임
노후생활하기에 딱 좋긴함... 근데 딱 거기까지임...
차가 못들어가고 신축불가라 그런가
저 별장은 차 들어갈 수 있음. 밑의 예1,2는 저 업자가 맡고 있는 다른 부동산임
아 다른 예구나 ㄳㄳ
그런데 저렇게 되면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어떻게 되는거지?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 하지만
실상 건물주도 다 똑같은 건물주가 아님
입주 꽉꽉들어차고 노른자 수입 올리지 못하면
건물주가 무슨 소용이야
유지비만 내는거지
저런건 국가 기증이 안되나?
국가도 손서레 침.
각종유지비
무슨 쇼핑몰에서 원가 30만원짜리 물건을 최저가로 1,000원에 올리고 옵션 선택하면 290,000원 되는거 같은 느낌이네
정 안되면 그냥 국가에 헌납하는 방법은 없나? 소유권 포기하면 자동으로 국가로 귀속될거 같은데.
소유권자 다 뒤지면 국가가 꿀꺽
그거 때문인가 일본에서도 고령자 를 빨리 꼴까닥 시키려고 복지법안들 간본다 이런소리들 하던데
억지로라도 그 인척에게 맏길려하겠지. 들어 오는 세금이 얼마인데
지금 한국 부동산도 거품 꺼져서 싸지기 시작 했지...
한 달 유지비 20만원에 개축, 인테리어, 가전 등 나머지 5000만 해도 비용자체는 하나도 안비싼데
위치가 어딘데?? 입지 중요함
도쿄에서 차로 3시간 거리라는데
그게 구려서 안 팔리는거겠지.
위에 차가안들어간다고 써있잖음
일본 여행갔을때 규슈에 사가 공항 내려서 버스타고 이동하는데 저런 느낌 집들이 많던데 ㅋㅋㅋㅋㅋㅋㅋ
옛날집을 증축 여러번한 그런 집들
다른점은 지나가면서 봐도 사람사는 느낌 나는거
살만한 곳이면 저렇게 나오겠냐
내가 잠깐 일본에서 라이프 슈퍼마켓 개발팀 있었을때.출장간 규슈 온천마을 가보면 저런곳 많았음 온천 온천 용수세만 해도 리터당 80엔정도인데 다시데워서 쓰는걸 법으로 금지하고 있어서 온천시설 유지할려면 저기서 언급한 (2만엔)이 아니라 한달에 탕두개 돌리는데 90만엔정도 든다고 했었음. 손님이 오든 안오든..
예전에 살던 고향집이라서 팔지도 못하고 썩히다가 팔려고 하니 이미 주변 민가들 사람 하나도없고 버스도 없고
병원도 멀고 잘못 다치면 진짜 그대로 죽어야하는 그런 집...
역시 가격이 비싼거엔 이유가 없을순 있어도 싼것엔 이유가 있다 패턴이었군
한국 시골 레벨이 아니라, 식량 조달도 힘들고. 인터넷 그딴건 기대도 하면 안됨... 심각한 고은 똥 푸는것도 본인이 해야하니까 걍 밖에서 싸고.. ㅈㄴ 개노답. 그리고 전기도 나가는 경우 많고... tv에 나오는 자연인 삶인데 거기보다 훨씬 더 가혹하고 힘듬.
저기서 살려면. 의식주에 소비되는 시간 때문에 일할 시간이 없어서, 그냥 평생 일 안해도 먹고 살만큼의 돈이 있어야 하는 사람들이 살아야하는데... 그럴 돈이 있으면 저딴데서 안살지..
10~20년후 한국 모습이긴한데 도심은 안떨어지거나 오히려 오름. 저런덴 사람 살기 힘든 곳 ㅇㅇ
예3. 밤에 사다코 나옴
우리 업계에서는 포상인데
저런 건 나라가 의무적으로 사줘야 돼...세금을 매기질 말든가
개발불가지역으로 묶여있는데 세금고지서 꼬박꼬박 날아오면 진짜 개빡친다.
자연인 찍기에는 좋을듯
소유권 포기 안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