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에 전화했을때

정말 밤에전화하시는분이 잇단게 놀랍네요ㄷㄷㄷ

그런데 혹시 간판이나 명함이라거나 이런곳에 전화번호를 공개했을때 이런 상황도 염두에 두시고 공개 하시는거 아닌가요?
단골이나 이런분들은 특별한 사정 없으시면 진료 하신다고 말씀 하시는거로 봐서 저는 의사이시면서 사업자이시구나하고 하는 느낌을 받는데요
그런걸 비난하는건 아니에여.저라도 단골이면 외면을 못하겠죠.
단지 연락처를 알려서 얻는 장점만을 누릴수는 없는거자나요.그리고 그런 단점들이 있으면 본인의 노력으로 얼마든지 개선 가능할거 같거든요
폰을 하나 더 개통해서 영업용이랑 개인용으로 나눈다던지 영업용은 병원 문닫는 시간이 지나면 병원 진료 시간 소개하는 멘트같은거로 자동알람 되게 해놓을수도 있을거구요.단골들만 개인용 넘버를 따로 알려 주신다던지 그러면 어느정도 개선이 되는거 아닌가 해서요.

아~
그런데 전화 하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나요?

전화를 그냥 받지마세요^^;;

헐.. 여기 댓글들 이상함ㅠㅠ 수의사분 입장 난 이해하는데

당연히 반려동물이 아프면 내원해야되는거 아닌가요????말도못하는데...수의사쌤이 딱보고. 어디가문제네요~이렇게 할수없기에 검사를 하고 진료를하는거잔아요.
그리고 사람이 쉴수도있어야죠..
휴일에방해 받고싶은사람 어디있나요???

본인 아프면 언제고 상관없이 개인병원에 전화하나요? 내원해서 상담받잖아요ㅋㅋ 반려동물에게도 똑같이 하면 되는건데 왜 수의사님이 하시는 말씀을 이해를 못하는지모르겠음.
작성자님 동물병원이 콜센터 지식in은 아니잖아요ㅋㅋ 하물며 생명과 관계된건데 전화기 너머로만 듣고 함부로 진단할수도 없고 얼마나 곤란하겠어요;; 정도를 지나치는 손님들이 종종 있으니 고충을 토로하신거겠죠..
그리고 분명 24시간운영하는곳이 따로 있음에도 작성자님 병원으로 전화해서 괴롭힌다는데 꼬투리 잡을게 뭐가있는지 모르겠네여

글 제대로 안 읽으시는 분들 많으시네요ㅠㅠ
작성자님이 쓰신글 모두 상식적으로 지켜야할 매너같은데요 그걸 안지키시니까 부탁하시는 거구...
전화하지 말라는 말 어디에도 없고 반려동물이 아프면 내원해야 정확히 알 수 있는게 맞죠...
전 걱정되니까 무조건 내원해서 상담받고 제대로 설명들으려고 하는데... 바쁘더라도 조그만 내 새끼 아픈거 보면 걱정되잖아여?
댓글에 전화번호가 왜필요하냐는 말은... 조금 억지스런 물음이네요

댓글만 봐도 피곤하다...

전화 하지마라는게 아니라...전화예절만 지키면 문제 없는것 아닌가요...ㄷㄷ
응급 아닌이상 저녁부터 아침까진 전화안하는게 예의고...
3번보고 한편으로 드는 생각이 얘는아픈데 돈은없고 전화상담만하는건가 그런생각도 들어요. 의사쌤 열정페이..?
24시간전화알려주면 전 고마워서 입이 닳도록 감사인사할거같은데...;ㅁ;

몸이 아플때 병원에 전화해서 제 증상이 이러이러한데 무슨병이에요? 하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나?
그리고 만약에 알려줬다고 쳐... 그럼 알아서 응급처치하고 집에서 그냥 치료하나요?
보통 아프면 일단 내원해서 진찰부터 받는거지 진짜 가족같은 반려동물이라면 아프면 일단 내원을 하겠지
귀찮으니까, 돈 아까우니까 일단 전화해서 심각한지 아닌지부터 알아보려는 심보로 밖에 안보이는데
무슨 그럴거면 전화번호를 왜 공개하냐 이런 어처구니없는 소리를 늘어놓고 있으니...
그럼 언제 전화하냐고? 내원전에 미리 예약할 수도 있는거고 진료시간 문의하려고 전화할 수도 있는거지
어느 병원이 아픈거 전화로 진료해주려고 전화번호를 공개합니까? 나참 어이가 없네 진짜...

동물병원 개선점
1. 진료비 사전고지 안함
2. 불필요한 검사를 너무많이함
3. 진료비가 비쌈

이분이 진퉁 괜찮은 수의사라고 느끼는 점
- 밤에 전화를 받으신다.
다른 곳들보면 밤이 뭡니까; 장사안된다고 진료시간 이전에도 문닫는 곳도 많은데..
24시간 병원만 안내해줘도 땡큐죠.
근데 편견일지는 모르겠지만 24시간 병원분들은 진료수준이 좀 많이 떨어진다고 느낄때가 많아서 ..
오진으로 애기 큰일날뻔한적도 있고..
그나저나 이 수의사님 아는 보호자분들은 축복입니다

3번같은 사람은 인터넷에도 많은거같아요.
댓글 단 사람들이 병원가보는게 좋겠다고하면 묵묵부답..
시간지나서 또 병원가야할까요 무슨병일까요 이딴 질문글올림
닉 기억해놨다가 그때 글 올리셨죠 아직 병원안가셨나요ㅜㅜ냥이 데리고 병원 가보세요해도
갔는지 안갔는지..
심지어 지네집 냥이가 혈뇨 눈다고 병원가야할까요 라는 글.. 냥이 방광염인거같다고 빨리 병원가보라고했는데 자기가 병원데리고 갈 시간이없다고해서 24시 병원가라니까 이 댓글은 씹고
다른댓글에 자연치유 안되겠죠? 이래놓고
어떤분이 방광염에 비타민씨가 좋은거같다니까 감사해요 비타민씨 먹여볼게요 얼른 나았으면 이런사람도 봄
병원 죽어도 안데려가려는거 같은데 진짜 그 냥이 어떻게되었을지ㅜㅜ

저도 수의사면허가 있는데요.. 그냥 석사나외서 연구소 다닙니다.
친구중에 인천에 살고 병원은 서울인 애가있는데
야밤에 전화받고 차끌고 밟다가 사고난게 3번이라네요.
아파트단지 동물병원이라 입소문 무서워서 나간다고..
그리고 직장 동료분들..아실만한 분들이 왜 자꾸 전화로 자기집 동물 아픈걸 물어보시냐구요.. ㅜㅜ

답답하내.  개아프면 119 부를 사람 많내

와 댓글만 봐도 정말 상황이 심각하네요;;; 무슨 수의사가 동물을 위해 24시간 봉사하는 사람인줄 알고있는 사람들;;;

선생님고생하시네요ㅎㅎ 그리고 병원갈까말까 망설여질땐 ..가세요!

본인 퇴근했는데 업무 전화 와서 다시 회사 나오라 그러면 짜증낼거면서 ㅋㅋㅋㅋ 휴일 출근하라 그러면 욕할거면서 !
1번 2번 이해 안된다는 사람 진짜 어이없네요. 의사가 뭐 NPC도 아니고 항상 그자리에서 기다려야되나 ㄷㄷ

반려동물이 아픈데 병원에 전화하는 사람들은 까놓고 이야기해서 병원비가 아까운거죠.
그리고 솔직히 병원비 비싸다, 비싸다 그러는데 병의 경중에 따라 다르겠지만,
월급 명세서에서 국민보험 빠지는 거 보면 그것도 만만찮아요.
반려동물은 국가 보험이 안되어서 비싸게 느껴지는 것뿐이죠.
사람도 평소 사보험실비 + 국민보험 다 더하면 1년에 돈이 얼만데 싶네요.

대한민국은 사람진료비가 너무 싸서 동물병원 가격 보고 비싸다고 욕하는거죠.

동물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이에요..
아이가 피똥싸고 설사하고 아무것도 먹지않는데
전화로 가봐야하냐고 하는분들 생각보다 정말정말정말ㄹㄹㄹㄹㄹㄹ많아요ㅠㅠ
내원해주세요 하면 시간이 없어서 못가니까 전화하는거 아니냐고 하신분들도 있답니다
퓨...

오 그래도 오유는 상식이 통하네요... 여타 동물카페에 올렸으면 수의사는 전화받아야지! 몇시든 나와야지! 그랬을텐데... 댓글보고 힐링하고 갑니다 ㅠㅠ 맨날천날 욕만먹는 불쌍한 수의사들 힘냅시다 ㅠㅠ

지 동물자식중요한것만 알고 남의집 사람자식 중요한지는 모르는분이 너무많네요...
근무시간외에는 전화를 받지않는게 맞다고 봅니다..
힘내세요 작성자님 .

진상이 별게 진상인가. 반대많이 받은 분들 진상이죠. 심각한건 본인이 모른다는거.
자기 "개"가 남의 "사람"보다 더 소중하다고 생각하는듯.

딱 몇사람이 이해력과 사고력이 떨어져서 그렇지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수의사님이 좋은 분이라는걸 알수있네요..

일부 댓글들 보니 작성자님이 얼마나 힘드신지 알것 같음 ㄷㄷㄷ

나도 개를 키우는 입장이지만...동물 키우는 사람 이기적이란 소리 들을때 많은데 댓글보니 왜 그런소리가 나오는지 알것같다. 그 사람은 자기가 이기적인지도 모를거야

동물병원 병원비좀 가격이 낮아졌으면ㅠㅠㅠ사람보다 몇배는 비싸니..한번 병원가면 얼마나올까 무서웡.......

수의사의 사생활>>>>>>>>>>>>본인 반려동물인 분들이 많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