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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4살 딸에게 용돈을 받았습니다.ㅠㅠ

제목 그대로 입니다..


어린이집 하원중..맛있는걸 사달라고 조르더군요..


아기 : 아빠 슈퍼가서 맛있는거 사줘..

나  : 아빠 돈 없는데?

아기 : 카드 있자나. 정말 돈 없어?

나  : 응 없는데..

아기 : 자~어린이집에서 주웠어 (100원..)

         이제 됐지? 슈퍼가자~~


아기 : 아빠 용돈 줬으니 나 먹고싶은거 먹을께~


12,600원어치 뜯겼다캅니다...

그래두 행복했네요..


뻘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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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8IBX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