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먹는 영국인.jpg

먹으면 먹는데 맛있게 막질 못해....

요즘엔 삭힌걸 잘 못먹는 사람이 많아서 반만 삭히거나 거의 삭히지 않은 홍어도 많이 팜

안 삭혀도 그 가오리 특유의 맛이 있음

맞음

젊은 사람같으면 왓더헬부터 나왔을 듯 ㅋㅋㅋ

같은 채널에서 짤방의 영상 이전에 만들었던 홍어 시식 영상에선 편집자가 홍어 먹다 토했었지 아마

영상 보다보면 그냥 진짜 말씀하시는게 전형적인 영국신사 이신지라...

맞음. 그때 홍어회는 아니고 홍어내장??알집??같은거 있었는데 death on plate라고 했음 ㅋㅋㅋㅋㅋㅋㅋ

홍어애였던 것 같음 ㅋㅋㅋ 한국 사람들도 잘 못 먹는 걸 ㄷㄷㄷ 도전했다는 게 대단함 ㅋㅋㅋ

영국신사가 괜히나온게 아니란걸 저분을 보면 느낌

몇년동안 관리 안한 휴게소 화장실 소변기를 니 콧속에 집어넣은 냄새라 생각하면 됨.

최악이다ㅋㅋㅋㅋ

장례식장에서 홍어 먹는게 제일 약한 맛

냄새는 위에 잘 설명되어 있고 삭힌 홍어에 암모니아 성분이 있는데 이게 화장실 냄새기도 하지만 고통이 중요함...암모니아가 목구멍을 넘어가면서 식도 점막을 태워버림 ㅋㅋ
이게 고통을 주는맛...코에 쏴져도 코가 훅하는 느낌도 이거 때문 ㅋㅋ
근데 홍어를 즐기는 부류는 그냥 담배 같은거라 말하죠
담배도 고농도 타르 즐기는 사람은 타르가 목구멍 넘어가면서 타들어가는 맛을 즐기고
역시 알코올도 고알코올은 식도를 태우는맛인데 그걸 즐기는 사람도 있는거고....ㅋㅋ
걍 담배는 배우지도 말란 말이 있듯이
홍어 못먹어봤으면 굳이 자처해서 먹을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ㅋㅋㅋ

홍어 먹은 날은...
밤에 샤워를 하고 자려고 누웠는데도 코앞에 암모니아 냄새 쩌는 화장실이 있는 기분이야

고통만 즐기는게 아님
고통 뒤에 오는 그 막힌게.확 하고 뚫리는.느낌이 중독성 있는거

웃긴게 뭐냐면 홍어 삭혀먹는 거의 발상지가 그럴 필요도 없는 바다 근처 지역이란거지

전에 다큐에서 왕한태 바치려고 운송하는데 어쩌다 삭혀졌고, 별미로 계속 삭혔다고 본거같음

교익어인가했는데 뒷말보고 납득

그렇게 치면 서울이나 평양에서도 별미로 치고 많이 먹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지 않음??

한국에서 홍어하면 흑산도 생각나고 거기서 많이 잡히잖아? 그래서 전라도지방은 계속 먹고 과거 왕한태 바치는 귀한 음식이라 했던거 같아.. 제작년인가 kbs다큐에서 봤었어

그냥 홍어+삽겹살+묵은지여서 삼합. 똑같은 홍어인데 님이 간 곳이 덜삭힌 홍어 줘서 그런듯

삼합은 홍어의 쎈맛을 중화 하기 위하여 나온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