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인 여러분
아직도 집중적인 다구리 속에서
파란만장, 노색창연하게 버티고 살아가는
존버정신의 창시자
팔로워 2백만을 보유하고 있는 꽃노털 작가
이외수입니다
40여 년 작가로 살아오면서 베스트셀러는 많이 확보하고 있지만
아직 베오베는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습니다
언젠가는 저도 한번 베오베를 가 볼 수 있는 날이 있기를 빕니다
제가 살고 있는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감성마을
며칠 전까지만 하더라도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있습니다
그런데,
절정을 이루고 있는 단풍을
곧 떠나가 버릴 년이 화냥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표현했다가
독해력이 부족한 대한민국의 수많은 저렴지식보유자들로부터
무지막지하게 다구리를 맞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뭐 아직 건재합니다
저는 1946년생입니다
한마디로 옴팍 식았지요
산전
수전
육박전
지상전
공중전
네티전까지
모두 경험한 역전의 용사이기도 합니다
오유는
거의 매일 들어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센스와 감성에
탄복을 금치 못하곤 합니다
생존점 찍고 갑니다
여러분의 걸음마다 축복과 영광과 사랑
그리고
'어쩌면 생길지도 몰라요'가
항상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사진속에서 제가 들고있는 아이는
행운을 주는 '몽도리'입니다
제 우화집 외뿔의 주인공이기도 하지만
한때 춘천마임축제가 절정을 이룰 때
주요 캐릭터로 활동하기도 했지요
다운 받아 간직하시면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존버!
일빠
제가 먼저 생기도록 하겠습니다.
어쩌다 생길지도 몰라요ㅠㅠ
좋은일이
고귀한분이 이런누추한곳에!!
웃으면 복이 온대요 ^ㅡ^
스승님..
고향이 화천인 사람으로서 안좋은 얘기들이 너무 많이 들려서 별로네요
ㅊㅊ & ㅅㅋㄹ
와 오늘 부터 생기나요 이제?!
으르신 여긴 어인일로 ㅎㅎㅎ
안녕하세요
..
으르신 그래도 안생기더라구요 ㅠㅜ
반갑습니다!
크리스마스도얼마안남았는데ㅡ혹시몰라사진받아가겠습니다
헉 반갑습니다!!!!
와 씨바. 할 말을 잃었습니다
오왕 방갑습니다. 20대를 함께했던 선생님의 주옥같은 책들이 생각나는군요.
우왕 이외수님이닷
싱기방기 하네여
건강하세요!!!
하앜하앜...
우와 이외수선생님을 여기서뵙다니 ㅎㅎ
ㅎㅎ 방가워요
ㅋㅋㅋ
그래도 ASKY 오유 여러분
추천드립니다. ^^
띠용
헛된 희망이로다
ㅇㅈㅇㅊㅊ
ㅋㅋㅋㅋㅋ 간만에 로그인합니다... 법 비로긴으로 눈팅하다가 이 글 댓글달라고 로그인했어요.. 저도 오유와함께한지 십년이 넘어가는거같아요
지금까지 오유를 하고 있는거보면 여긴 센스넘치는 댓글과 글들이 많고 타 커뮤보다 상호존중하는 분위기인 것 같아서 좋네요.
좋은 일도 있고 그렇지 않은 일도 있고~ 인생사 딱히 뭐 있을까 싶네요. 이대로 흘러가는게 삶인 것을.. 건강하게 최선을 다해서 살면 성공한 인생이겠죠 ㅎㅎ
화이팅입니다
로또되는건가요?
우와 ㅋ 신기하네요 ㅎㅎ 항상 존버 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센스와 감성에
탄복을 금치 못하곤 합니다
거짓말이 서투시네요. 선생님.
일단 추천!!!!!!!
^^ 반갑습니다 ~
과연
ㅋㅋㅋㅋ
샘도 존버^^
와우;;
하악하악
어머ᆞᆢᆢ반갑습니다 제고딩시절 선생님책과 함께 했습니다ᆞᆢ 항상건강하세요
선생님. 건강하세요~
어우 대박 ㅋㅋㅋㅋ 이외수선생님을 여기서 뵙다니 너무 좋네요 ㅋㅋㅋ반갑습니다
역전의 용사 선배님
사는건 무엇인가요???
인생이란 어디로 향해 어디를 보며 가면 될까요?
반가워요^^
존버 성공!
이외수 샘 어서 오시고.
<괴물>이랑 <하악하악>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괴물>을 읽고난 후 그 충격이란...!
배철수 선생님!! 노래 항상 잘듣고 있어요!
건강하세요!!!!!!!
헐??? 형이 왜 여기서 나와???? 암튼 반갑습니다 하악하악
광덕계곡 검문소 운용하면서 이외수 선생님 봤다고 좋아하던 후임이 떠오르네요ㅋㅋㅋ
작가님 글 남겨주셔서 힘을 얻고 갑니다ㅎㅎ
행운을 주는 그림♡ 감사해요♡
맞아요. 모두에게. 좋은일이 생길거에요 ^^.
아이디ㅋㅋㄲㅋㅋㅋ 외수삼
안녕하삼!!
유명한 분! 열혈까지는 아니더라도 책장에 선생님 책 열권은 넘게 꽂혀 있는 독자입니다~ 학창시절부터 한 권 두 권 사 모아 읽었던 책을 조만간 제 아이가 읽을 날이 곧 다가올것같아요. 건강하시고 좋은 작품 부탁드립니다. ^^
학창시절 선생님 책 참 많이 읽었는데 여기서 뵙게되니 정말 영광입니다 항상 건승하시고 건강하세요
유명하신 분! 열혈까지는 아니지만 선생님의 책 열권은 넘게 책장에 소장하고 있는 보통 독자입니다.
학창시절 한권 두권 사서 읽은 책들을 이젠 제 아이가 읽을 날이 곧 올 것같아요.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 보여주세요~!!
정말 오랜만에 댓글을 달게 됩니다~
저의 30대는 작가님의 책으로 위로를 받았고 지혜를 얻었으니 이렇게라도 감사함을 표현합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내시면서 좋은 글 많이 부탁 드립니다~
하악하악
할아버지 하회탈 닮으셨다
대박..
하악하악
우와
저 선생님 책 정말 좋아합니다
언제나 건승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가즈아ㅏㅏㅏㅏ
학창시절 선생님 책 좀 읽었습니다. 반갑습니다.
생길지도 몰라요
라는말은 당연히 안생기겠지만 혹시 또 모르지 라는 뜻이죠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너는 생길확율이 엄청 낮지만 혹시 또 모르니까 희망은 잃지마" 라는 뜻입니다
즉 꿈은 꿔도 되지만 너무 기대는 하지 말라는거죠
왓 신기하네영 반가워요 작가님~~
오랫만에 로그인하네요. 안녕하세요. 인사 드립니다
이외수 선생님 반갑습니다 !
중학생때 멋모르고 꿈꾸는 식물을 읽고 멘붕이 왔었더랬죠...
선생님 책 정말 좋아합니다!! 여기서 뵙다니 정말 반갑습니다 ㅠㅠ 곧 추운겨울이라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
선생님 몇 년 전에 토크 콘서트때 뵙고 반했습니다.
제 마음을 받아주세요!
다목리에서 군생활했었는데 ㅋㅋㅋ
어디서 군생활 했냐고 물어보면 이외수 동네라고 대답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격하게 사인이 받고 싶습니다. 건강하십시요. 사랑합니다.
헐 이외수씨 진짜인가요?
반갑습니다! 춘천에서 몇 번 뵙기도 했었는데, 먼 발치서 신기해하기만 했었네요. 늘 건강하시고 꿋꿋이 존버하세요!
워낙 네임드시다보니 가입하고 글 남기는게 어려우셨나 보네요
벌써 70넘으셨구나.. 건강하세요!
우와와와 정말 존경합니다. 작가님
우와 영광이에요!!!
존버~~
버티자 오늘도!!
왜 여기 와서 화냥에 저렴지식자에....???
이거 실화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건강하세요
추천이 안되서 리플이라도 달고잇습니다.
존버원조이신거 알고있었어요!
선생님 건강하십시오!
♥♥♥♥♥♥♥♥알라뽕
우오와아앙!!!
"곧 떠나가 버릴 년이 화냥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표현이 거슬리는 사람들은 죄다 "저렴지식보유자"가 되는겁니까?
퍽 문학적인 표현인가봅니다.
저렴하다, 참 놀라운 발언이면서도 놀랍지 않기도 하네요.
눈팅만 하다가 이외수 작가님 보고 깜짝놀라 오유 가입까지 해버렸네요. 생길지도 모른다는 그 기운, 제가 싸그리 다 가져가겠습니다.
선생님 항상 건강하세요.!!!!!
소설 고수였나? 정확한 워딩은 기억안나지만
기차가 괴성을 지르며 도시의 사타구니에 대가리를 쑤셔박았다, 꼬리까지 들어갔음에도 기차의 헐떡임은 여전히 남아있었다 라는식의 표현이 참 좋아서 외수님을 좋아하게됐었는데....참 남녀대결구도, 페미가뭔지 세상참 팍팍하네요...
외수님 말씀처럼 5막2장의 나라가되버린듯...
반갑습니다. 제가 다목리 근처서 군생활 했는데 그 일대가 정말 감수성을 제대로 자극하는 곳이죠. 화천이 고향도 아닌데 왠지 그곳에 자리를 잡으셨을 때는더 반갑고 가깝게 느껴지더라구요... 암튼 오래오래 건강하게 작품활동을 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외수 선생님 너무 반갑습니다. 20대 군대가 있을때 선생님책을 10번 정도 본거 같아요 벽오금학도이였던가요.
책 속에 있었던 편재라던 단어가 너무 아름답게 느껴졌었습니다.
내가 너속에 너가 내속에.. 서로의 마음을 모두 알고 사랑하는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47년생인데 선생님과 동갑인줄 알았어요. 죄송합니다.
외수옹 오유도 좋지만 딴지에도 들려주세요 ^^
군대 있을 때 우연히 내무실 책장에 꽂혀있던 들개를 통해 선생님 작품을 처음 접했습니다. 제대하고 바삐 지내다 몇년전에 우연히 괴물을 접해서 읽고 그 뒤로 칼 벽오금학도 장수하늘소 등 선생님 작품을 찾아 읽었어요. 매 작품마다 선생님의 독특한 세계관과 필력에 탄복하였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들개에서 주인공들이 언어유희하는 장면이에요. 앞으로 좋은 작품 계속 부탁드립니다.
우아 대박...ㅠㅠ
눈팅만 하다가 모처럼 추천 누르려고 로그인합니다. 산처럼 건강하시고, 호수처럼 평안하십시오.
참 댓글과 추천수가 놀랍네요
자신과 다른 의견을 저렴지식으로 표현하는 당신의 의견은 얼마나 고급지신가요
화냥기라는 표현이 위안부와 뭐가 다른가요
부끄러운줄 아세요
와우~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 간만에 로그인합니다
벌써 10년 전인데 하악하악 잼있게 보고 작가님 팬이 되었습니다
이외수 작가님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와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대박
작가님 항상 응원합니다!
파이팅!(이지안 톤으로)
우와~ 댓글을 안달수가 없어!
작가님 파이팅!
몽도리 이미지만 따로 올려 주시면 안될까요^^~
귀하신분이 이런 누추한곳에...
오랫만!~~~~~~이시네요 ㅜㅜ
늘 건강하세요
가끔 살다가 선생님 말씀 떠올리며 존버하고 그러네요 ㅎㅎ 이렇게 오유에서 뵙다니 신기방기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