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 소고

1.렌즈를 장터에 올려 놓고 택배로 부탁한다하여 보내드리고 3일뒤에 연락해서 반도카메라에 가져가서 점검 했더니... 헤이즈가 있다. 무조건 반품하고싶다고 우기심.
2. 직거래로 대전역에서 보자고 하여 나가서 렌즈를 확인시킨뒤에 전해드렸어요. 이경우에는 본인이 직접 안오시고 친척을 보내시고 전화로 두분이서 통화하더군요. 제가 무어라 하시냐 렌즈를 인수하실건지 결정하시라고 하니까 체크해서 깨긋하면 받아오시라고 했다고 하시더니 찬찬히 체크하고 수령해가셨습니다. 3일뒤에 렌즈 실구매자 전화하셨습니다. 반도카메라에 가져갔더니 아주 작지만 곰팡이가 있다고 하더리 수리비를 내주면 그냥 사용하고 아니면 반송하겠다. 원래 구매했던 샵에서는 곰팡이 이야기가 없었다고 전해드리고 다시 반송을 받았네요.
장터 거래 참 어렵습니다. 이런분들은 처음에 구매할때 나는 렌즈를 수령하면 반드시 반도에 가져가서 현미경 검증을 거친후에 연락하겠다고 사전 고지를 하시고 거래를 하셔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구요. 이런검증이면 누가 사고팔수 있을까요?
그래서 샵거래를 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