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이 고객이 원래 사용하던 오래된 밴드(엘리게이터 꼬리부분)
우측이 제가 만든 크로커다일 목부분 밴드..(HCP-TCIM젤 비싼 악어 ㅎㄷ)
고객이 클레임을 거는데
미싱으로 한거 아니냐고... 자기가 가죽공예 해봐서 안다고...
잊을만하면 한번씩 듣는 소린데, 수제라고 다 비뚤 비뚤하고 간격 안 맞아야 하는건가... 아님 수제는 원래 좀 엉성해도 수제라서... 하는 업자들 때문에 이렇게 된건가...
잘나와도 클레임이 걸리는 신기한 세상....
진짜 발로 해야 할까요 ㅡㅡ;;;;;;
푸념할곳은 자게밖에 없네요. ㅎ
그래서 제가 먼저 환불해드리기로 했습니다. ㅋ
그런분이 제 제품 쓰는게 싫어서 ㅎ
저주셈
저거 까르띠에 프랑세즈용이라서 러그 18.5 버클 16미리 규격인데 맞는 시계 있으셔요?
실패
제가 19미리 시계 있는데 부탁드립니다 ~^^
너무 좋아보이기만 하네요
어떤 시계 쓰셔요? ㅎ
러그/버클 규격 알려주심 하나 만들어서 자게이벤트 한번 해볼께요 ㅋ
prc200 쿼츠 씁니다~^^
19미리에는 유격 생깁니다^^
까르띠에와 몇몇 시계가 0.5미리 단위로 러그 규격을 가지는데 그게 딱 안맞으면 사용하면서 좌-우 텐션 받으면서 일그러집니다. ㅎ
다음에 혹 19미리 러그 짜리 있음 나눔 해보겠습니다.
이따금 샘플 같은거 나눔하고 싶어도 프로모션이니 해서... 요즘은 안 하고 있네요 ㅎ
홍보도 안 하는데 말이죠 ㅎ 그냥 직업만 밝힐뿐 ㅠㅠ
넵!!!
해밀턴 재즈마스터에는 안맞을까요?
해밀턴은 러그 20미리입니다^^
우와 퀄이 ㄷㄷ 어떻게 해야 구입 가능한가요??
죄송합니다^^
자게는 걍 푸념만 ㅋ
수제작 공방들 중 제대로 하는 곳은 저정도 다 할거에요 ㅎ
구매자 수준이 딱 거기까진거쥬ㄷㄷㄷㄷ
진상의 법칙이
내가 명품 써봐서 아는데(고작해야 중국에서 미싱으로 만들고 테그만 붙인거...)....로 시작해서 일장연설 하는데 아오...ㅠㅠ
속상하시겠습니다.
저런 제품주문은 보통 어느정도 금액이 형성되나요?
악어 밴드의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출처가 불분명한(희귀동물 보호 규정도 있는데 무시한) 원피로 제작된 공장형 제품은 10만원대부터 수제작은 수십만원도 하죠. ㅎ
흔히 악어 가죽은 국내에 알려진것이 가격별로 펜암(주로 엘리게이터), 행롱(크로커다일), HCP-TCIM(에르메스쪽 담당 회사 ㅎㄷ)이고 그 중 HCP-TCIM악어로 만든거라... 가격은 사악해요 ㅎ
고로 비추합니다!
제가 만들어 팔지만서도... 비싼게 좋다는 건 착각입니다. ㅋ
단! 그만한 가치는 있죠 ㅎ
흔한건 아니라서 ㅎ
작업영상을 찍어서 유튭에 올려보세유...
소소하게 용돈도 벌고 그런 클레임 들어오면 한번 보라고 알려주시면 ㄷㄷㄷ
이번엔 돌려받아서 실 풀어서 영상 찍어서 블로그에 올리려고요 ㅎ
미싱으로 한 것 과 손바느질 한건 풀러보면 바로 알 수 있거든요 ㅎ
패드 거치해서 동영상 재생시켜 두는 것도 좋을듯하네요^^
안 그래도 요즘 제자분들이 유투브 해보라고 하셔서 고민이기도하네요 ㅎㅎ
미싱으로하면 수제가 아닌가요??????
수제 범주에 들어갑니다.
실제 가장 비싼 가죽 브랜드인 에르메스도 손바느질로 하는 건 몇% 안 되고 거의 다 미싱인데 핸드메이드라고 하죠 ㅎ
단순 난이도만 봤을때 손바느질로 높은 품질 내는 것 보다 미싱으로 높은 품질 내는게 훨씬 어렵습니다.
그걸 못 하는 사람들이 흔히 손바느질이 최고라고 뻥치는거고요 ㅎ
다만 송곳으로 하나 하나 뚫어 숙달된 작업자의 기술력이 가지는 상징성 측면에서 100% 핸드메이드가 지향하는 방향은 좀 다르고요^^
미싱으로 높은 품질을 내는게 어렵다고 하는건 인정하지만
애시당초 미싱이 안들어가는곳은 손바느질을 할수 밖에 없죠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손바느질이 미싱땀만 나와줘도 인정해줘야죠
인력,시간,노력으로 하고 미싱하고 단순비교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당연하죠^^
다만 이따금 무조건 미싱은 비하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한 말이고요.
저도 미싱 안 씁니다.
그저 궁금해서 3년정도(미싱이 손바느질보다 더 잘나올수 있나에 대한 궁금증)시간 투자해봤었거든요.
결론은 미싱으로도 가능하다(모양은 다르죠 사선 방향). 하지만 어렵다.라는 결론 내고 접었어요 ㅎ
장인이시내요~
나중에 딸내미 시집가면 그때 장인되는걸로 ㅋ
지금은 그냥 제작자라고 불리는게 좋아요 ㅎ
우와....
저 해밀턴 째마 크로노 가죽 줄 하나 살까 햇는데...
얼마에요?!;;;;ㅎ
동호회에서 영업 안 합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이와중에 광고 게시글로 신고가 ㅋ
ㅠㅠ 참조할만한 사이트라도 알려주시면 안되나요?!ㅠㅠ
와~ 장인이시네요
그냥 흔한 제작자입니다^^
감사합니다.
빨리 오길 학수고대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ㅠㅠ 잘부탁드립니다
헛! 알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2주보다 더 줄어들진....않겠죠? 혹시나 하는 희망 안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요즘 애기랑 같이 아파서 뒹굴 거리고 있었어서.. ㅠㅠ
늦어도 월~화면 받으실 것 같습니다.
11월 중순 이후 대구모임때 꼭 불러주셔요!
그러고보니 지난주말에 대구(칠곡)에 갔었는데 갖다드릴껄 깜박했네요 ㅠㅠ
이름도 말씀드릴수 없을 정도로 싸구려 시계지만 저한테는 의미있는 거라서 두고두고 쓰고싶은 시계가 있는데, 이제 낡아서 줄이 끊어질 지경이네요.
싸구려 시계에는 사치가 될 줄이라는걸 알지만 사진에 나온 갈색으로 만들면 어느정도 가격이 될런지 쪽지 좀 부탁드립니다.
규격은 20mm입니다.
음... 여태 제가 글 올린거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 동호회에서 영업은 안 해요^^
활동하는 척 영업하는 사람들 혐오하기도 하고... ㅎㅎ
다른 사람도 아니고 댓글로 자주 뵙는 분이기도 하니 하나 선물로 드릴께요^^
안 그래도 20미리 스트랩은 제꺼 만들면서 하나 더 만들고 있는게 있어요. 악어는 아닌데 그래도 쓰실만할거에요. 하나 선물 드릴께요!
쪽지로 주소/연락처좀 주셔요.
P.S 그냥 선물로 드리는건데 아마 신고하시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해피스냅퍼님만 드릴거니까 ㅋ 이해좀! ㅋ
칭찬 아닌가요?? 기계가 한 것처럼 정확한데 손이 금손 아니냐??
그런 뜻이 아니고 왜 손바느질로 주문했는데 미싱이냐! 이거였습니다 ㅠㅠ
ㄷㄷ 잘해줘도 난리네요... 가죽공예 해봤으면 칭찬해줘야지 왜 태클을 ㄷㄷ
코팅된 인조가죽이나 싸구려 가죽만 쓰다가 고급 가죽 보면 “가죽”이기에 존재해야 하는 표면의 모공이나 주름이 이상하다고 느끼기도 하더라고요 ㅎ
와우,,,
저도 가죽공예에 관심이 있는데 주변에 보니까 취미로 하시다가 전업하신분들이 계시더라구요
평소 손으로 하는건 엄청 꼼꼼하게 잘하고 손재주가 있는편입니다
공방에 취미로 시작해볼만한가요?
사진이랑 똑같아요 ㅎ
1.4렌즈나 1.8렌즈나 사실 결과물은 별 차이 없는데 가격차이는 ㅎㄸ
가죽공예용 도구도 비슷하니까 감안하시고요^^
공방보단 유투브나 구글 검색, 네이버 카페로 정보 습득후 간단하게(공구비용 10~20만원 이하로)해보시고 분위기 살피신 후 공방이 필요할 때 가보셔요.
보통 시간 때우기 급급한 곳이 너무 많아요.^^
저도 독학으로 시작 했습니다.
아 요즘은 온라인에 정보가 더 많을수도 있겠네요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정보감사합니다 ^^
BB38 크로노 쓰는데 안맞을까요?
18.5 16 이었던거 같은데..
그나저나 이쁘네요 역시 블랙 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