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수년만에 인스타를 보고 연락 해 온 여직원, 그 후 여러차례 카톡으로 그간의 안부를 물어 보고 했습니다.
다음 주 다른 직원들과 함께 보자는 약속도 잡았는데, 어제 기어이 돈 좀 빌려 줄 수 있냐고 하네요.
말 나오자 마자, 단호히 " 안돼 ! " 하고 거절 했습니다.
상당히 기분 불쾌 합니다. 현재도 베프라는 친구놈 돈 빌려주고 못 받아서 소송진행 중인데.
세상 살면서, 남에게 돈 빌려 본 적 없고, 돈 때인 적만 세번인데,,,또 이러니 화가 납니다.
https://cohabe.com/sisa/798838
십수년만에 연락 온 직장 동료가 살갑게 나오더니, 결국 돈 빌려달라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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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추심 하는 사람들이
법률전문가들이 아니라
깡패들인 이유가 있지요..
1, 돈 빌려줘
2, 보험들어줘
보험하는
친구놈이 그리 살갑게 말하더만 주변에서 카드만드는거 해서
그 넘에게 전화로 신한아침에카드 만들라고 하니 냉정하게 끊데요...
저는 보험대출 받아서 한번 빌려주고 고생하다 법원까지 갔다가 일부 돌려 받고 몇 백 남은거 마음편히 포기했어요. 길가다 우연히 마주쳤는데 그놈 하는 소리가 또 거짓말 영원히 안마주치길 바랄뿐
한번 대주면 빌려줄게 해보세요
예쁜가요??
쓸데없는 호기심 ㅈㅅ ㄷ ㄷ
그럴 때 사용하는 대답이 있지요.
<미안. 사실 나도 요즘 돈이 필요해...>
이거 직빵이죠.
보통 이러면 어지간히 잘 사는 사람이 아닌 이상에야 더 빌려달라는 얘기는 안함.
<미안. 사실은 요즘 나도 대출로 생활하고 있어.>
소송은 어떻게 진행하나요?
돈은 3백만에 안되지만 괘씸해서 망신주고 싶은데요.
좀사시나봅니다
오랜만에 나타나 살랑거리면 다단계, 보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