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저 같은 사람은 언어 때문에 화딱질나서 국제결혼은 못할 듯요..
(물론 기혼이지만..-..-)
조금만 엇나가도 업무가 이상해져 버리고 사소한 걸로 감정이 상할 수 있음을 많이 느꼈네요..
국제결혼해서 알콩달콩 잘 살아가는 분들 존경스럽네요..
사랑의 힘이 무섭긴 한가 봅니다.. ㄷ
https://cohabe.com/sisa/798760
한국말 좀 하는 중국인 츠자와 며칠 말을 해봤는데요..
- 미쳐버린 그 커마게임 근황 [53]
- 김황식 | 2018/11/01 01:05 | 4833
- 샤오미 포코폰 128기가 33만7천원 [12]
- 꿀발라마 | 2018/11/01 01:05 | 4615
- 82년생 김지영 읽어본 후 [19]
- 울지않는새 | 2018/11/01 01:01 | 8170
- 영화 범죄도시 꽈배기씬 [29]
- 치킨마요먹고싶다 | 2018/11/01 00:59 | 3776
- 한국말 좀 하는 중국인 츠자와 며칠 말을 해봤는데요.. [22]
- ing-♥ | 2018/11/01 00:57 | 2713
- 어과초 스포) 미사카 미코토가 괜히 레벨 5 3위가 아닌 이유 .jpg [79]
- 카라쿠리 | 2018/11/01 00:51 | 5404
- 밥 먹게 모여봐~ [12]
- 눈물한스푼★ | 2018/11/01 00:49 | 2893
- 여고생 허벅지 껌 [41]
- straycat0706' | 2018/11/01 00:48 | 3533
- LG의 압도적인 할인 이벤트 [32]
- 플뤼겔 | 2018/11/01 00:47 | 3682
- 아싸시노 되는 망가.manga [24]
- 사진이사진읠픽쳐 | 2018/11/01 00:45 | 2760
- 문빠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말 [32]
- 공전하는지구 | 2018/11/01 00:45 | 4118
- 속보) 아베 빡침 [63]
- 쪼코우유 | 2018/11/01 00:41 | 4577
- 이 까마귀 사진은 신기합니다 [10]
- ~갈대임돠★ | 2018/11/01 00:39 | 3134
- 에어팟 13.7만 떴습니다 [16]
- mungdal | 2018/11/01 00:39 | 2194
말만하니까 그런거에요. 바디랭귀지를 해야
오 심오한.. 엇.. 음란마귀.. ㅋㄷㄷ
안예뻣겟죠
적절히 이뻤어요.. 뭐 저하고 그것 때문에 딜레마 생길 사이는 아니지만요
바보온달도 밤에는 바보가 아니었다고 ㄷ ㄷ ㄷ
하하......... ㄷㄷ
한국말 잘하는 한국인 ㅊㅈ와 같이 일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요 ㅎㅎㅎ 결혼은 더더욱
그쵸........ 서로 한국말 잘해도.. 이혼률이 높은데요..
저도 국제결혼은 정말 어떻게 하는건지 신기하더군요.
언어가 안통하는 사람끼리 어떻게 오해없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지 ㅠㅠ
같은말을 해도 쳐 못알아 듣겠던데 ㅠㅠ
배려를 해야 서로 관계유지가 될 듯 한데.. 그런 것도 고려해야하니.. 머리가 아프긴 하더라고요..
3년 사귀었다가 해어지고 지금은 한국여친 만나는중.
독일 처자들은 표현방식이 너무 틀려요 ㅋㅋ
적응불가.
3년을 만나셨다니.. 대단하시네요.. ㄷ
구체적으로 설명좀 부탁드려요
독일사람도 약속 안지킴... 2년후 넘어 오기로 했는데.. 자꾸 미뤄졌음...
3년차때 내가 여친을 위해 뭘 한게 있는데....
그게 잘못되어 내가 몸이 아프다 하니.... 'it's your fault' 이럼.. ㅋㅋ
내가 그래서 그래도 내 몸걱정하고... 잘잘못 따져도 되지 않았냐 하니..
끝까지 저럼... ㅋㅋㅋ 독일사람들 잘못하면 좀 잘잘못 따지는건 이해 하는데..
저때는 도저히 이해를 못했음.... 솔직히 지금도...
싸우고 1주일 연락 안하고... 연락해서 풀려고 하니.. 해어지자 함..
그러면서 하는말.... 니가 독일 와라... 이럼...
그래서.. 너 2년차때 한국와서 살기로 했다... 이랬더니.. 암 소리...ㅋㅋ
친구로 좀 지내다가.. 걔 남친 생기고.... 나는 여친 생겨서.. 내가 더이상 연락 하지 말라 했더니..
요즘 연락 없네요....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적절한 비유 같지는 모르겠지만 말못하는 애기랑 사는거죠!
그렇긴 합니다.. 희생이 뒤따를 듯 합니다.. ㄷ
- 이제껏 자라오면서 가졌던 사고방식을 전환해야 합니다.
- 내가 태어난 나라의 문화/사고방식을 강요하지도 말것이며 그저 늦더라도 이해하고 따라와주는 것에 모든도움을 줍니다.
(왜냐면 본인이 자라왔던 환경과 너무 다르거든요.)
- 현재 한국인의 종특중 하나인 '빨리빨리' 이거 하면 안됩니다.
- 내가 생각했던 상식이 상대방 국가에서의 일반적인 상식이 아닐 수도 있으니 이건 한발 물러서서 서로의 생각을 확인하는 대화를 해야 함.
- 기타등등.
현재 국제결혼하여 한국에 살고 자녀 이제 곧 셋째 생기는 자게이 입니다.
국제결혼은 항상 상대방을 이해하고 은연중에 무시하는 말 할 수도 있으니 항상 되새김질 하고 내뱉어야 합니다. ㅎㅎㅎ
오.... 상당히 좋은 말씀이신 듯.. 평온해 보이시네요.. ㅎ
제 마음속에 하나님, 부처님, 수녀님, 승려님 모셔놨습니다. (?!?!) ㄷㄷㄷ
언어가 통하고 어차피 남녀사이 서로 양보해야죠. 한국인들 끼리도 오해가 있고 트러블이있는데.문화차이 정도로 인식하면 되요. 경상도 전라도 다르듯이
여자친구가 이뻐서요. 다 이해함
여자친구가 네덜란드계 대만인이에여
와이프가 중국어도 한국어도 원어민이라 잘 살고 있지만....처음에는 중국어 평생 못 알아들을줄 알았거든요?ㅋ
한 10년 지나니 말은 못해도 생활에 필요한 정도는 다 알아듣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