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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 좀 하는 중국인 츠자와 며칠 말을 해봤는데요..

와 저 같은 사람은 언어 때문에 화딱질나서 국제결혼은 못할 듯요..
(물론 기혼이지만..-..-)
조금만 엇나가도 업무가 이상해져 버리고 사소한 걸로 감정이 상할 수 있음을 많이 느꼈네요..
국제결혼해서 알콩달콩 잘 살아가는 분들 존경스럽네요..
사랑의 힘이 무섭긴 한가 봅니다.. ㄷ

댓글
  • Aldrich 2018/11/01 01:00

    말만하니까 그런거에요. 바디랭귀지를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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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g-♥ 2018/11/01 01:00

    오 심오한.. 엇.. 음란마귀.. ㅋ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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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usitthani 2018/11/01 01:00

    안예뻣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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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g-♥ 2018/11/01 01:01

    적절히 이뻤어요.. 뭐 저하고 그것 때문에 딜레마 생길 사이는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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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포르~ 2018/11/01 01:00

    바보온달도 밤에는 바보가 아니었다고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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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g-♥ 2018/11/01 01:01

    하하.........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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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01 01:00

    한국말 잘하는 한국인 ㅊㅈ와 같이 일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요 ㅎㅎㅎ 결혼은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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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g-♥ 2018/11/01 01:01

    그쵸........ 서로 한국말 잘해도.. 이혼률이 높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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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ngdal 2018/11/01 01:03

    저도 국제결혼은 정말 어떻게 하는건지 신기하더군요.
    언어가 안통하는 사람끼리 어떻게 오해없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지 ㅠㅠ
    같은말을 해도 쳐 못알아 듣겠던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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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g-♥ 2018/11/01 01:05

    배려를 해야 서로 관계유지가 될 듯 한데.. 그런 것도 고려해야하니.. 머리가 아프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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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시밀 2018/11/01 01:07

    3년 사귀었다가 해어지고 지금은 한국여친 만나는중.
    독일 처자들은 표현방식이 너무 틀려요 ㅋㅋ
    적응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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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g-♥ 2018/11/01 01:09

    3년을 만나셨다니.. 대단하시네요..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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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물내기 2018/11/01 01:17

    구체적으로 설명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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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시밀 2018/11/01 01:23

    독일사람도 약속 안지킴... 2년후 넘어 오기로 했는데.. 자꾸 미뤄졌음...
    3년차때 내가 여친을 위해 뭘 한게 있는데....
    그게 잘못되어 내가 몸이 아프다 하니.... 'it's your fault' 이럼.. ㅋㅋ
    내가 그래서 그래도 내 몸걱정하고... 잘잘못 따져도 되지 않았냐 하니..
    끝까지 저럼... ㅋㅋㅋ 독일사람들 잘못하면 좀 잘잘못 따지는건 이해 하는데..
    저때는 도저히 이해를 못했음.... 솔직히 지금도...
    싸우고 1주일 연락 안하고... 연락해서 풀려고 하니.. 해어지자 함..
    그러면서 하는말.... 니가 독일 와라... 이럼...
    그래서.. 너 2년차때 한국와서 살기로 했다... 이랬더니.. 암 소리...ㅋㅋ
    친구로 좀 지내다가.. 걔 남친 생기고.... 나는 여친 생겨서.. 내가 더이상 연락 하지 말라 했더니..
    요즘 연락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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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충사노라면 2018/11/01 01:07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적절한 비유 같지는 모르겠지만 말못하는 애기랑 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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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g-♥ 2018/11/01 01:09

    그렇긴 합니다.. 희생이 뒤따를 듯 합니다..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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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hi-z 2018/11/01 01:15

    - 이제껏 자라오면서 가졌던 사고방식을 전환해야 합니다.
    - 내가 태어난 나라의 문화/사고방식을 강요하지도 말것이며 그저 늦더라도 이해하고 따라와주는 것에 모든도움을 줍니다.
    (왜냐면 본인이 자라왔던 환경과 너무 다르거든요.)
    - 현재 한국인의 종특중 하나인 '빨리빨리' 이거 하면 안됩니다.
    - 내가 생각했던 상식이 상대방 국가에서의 일반적인 상식이 아닐 수도 있으니 이건 한발 물러서서 서로의 생각을 확인하는 대화를 해야 함.
    - 기타등등.
    현재 국제결혼하여 한국에 살고 자녀 이제 곧 셋째 생기는 자게이 입니다.
    국제결혼은 항상 상대방을 이해하고 은연중에 무시하는 말 할 수도 있으니 항상 되새김질 하고 내뱉어야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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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g-♥ 2018/11/01 01:20

    오.... 상당히 좋은 말씀이신 듯.. 평온해 보이시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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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hi-z 2018/11/01 01:24

    제 마음속에 하나님, 부처님, 수녀님, 승려님 모셔놨습니다. (?!?!)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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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yLio 2018/11/01 01:29

    언어가 통하고 어차피 남녀사이 서로 양보해야죠. 한국인들 끼리도 오해가 있고 트러블이있는데.문화차이 정도로 인식하면 되요. 경상도 전라도 다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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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kexx 2018/11/01 01:38

    여자친구가 이뻐서요. 다 이해함
    여자친구가 네덜란드계 대만인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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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장판고냥이 2018/11/01 01:53

    와이프가 중국어도 한국어도 원어민이라 잘 살고 있지만....처음에는 중국어 평생 못 알아들을줄 알았거든요?ㅋ
    한 10년 지나니 말은 못해도 생활에 필요한 정도는 다 알아듣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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