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ro-P 예약분 발송되었다고 소식 전합니다.. 그리고 간단한 사용기

일단 먼저 경축~~ 만세.. 세상에나..우아앗...펜탁스에 모노헤드 TTL 고속동조 기/조명 이라니!!!! (응?)

방금찍은_흔한_펜탁스_TTL동조기.jpg
내일이면 대부분 받아 보시겠네요.
저는 어제 지인분에게 부탁해서 오늘 오전에 받았습니다.. 받으면서 여쭈어 보니 발송이 다 되었다고 하네요...
뭐 개인적으로 몇몇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서 궁금증 때문에 점심도 안먹고 현재까지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
일단 외관적인 것은 펜탁스 정품 처럼 슈 단자가 스파이크형태 입니다. cactus와는 다른 날카로운 형태기 때문에 타사 슈에 꽂으면 깔끔하게 갈아 드립니다.. :) - 540pfz 갖고 계신 분들은 아실듯...
일단 펜탁스 동조기가 없고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것이 얼마전에 미리 구입해 놓은 v860II-N 이었습니다. P-TTL패치가 된(펌웨어로) 장비다 보니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DL/Kx/K-5iis는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K-3는 뭐 호환표에 있으니 잘 되겠쥬) 잘 됩니다. 하지만 K-5라인의 TTL 부정확성 에 대한 이슈가 있었던 만큼 가끔 언더(보통 첫컷)가 뜹니다. 이전 메츠에 비하면 아쉽지만 그런데로 잘 됩니다..
근본이 P-TTL이다 보니 뭐 적당히 잘 됩니다. (서드파티 문제였는지 네이티브 플래시도 그런지 헷갈립니다 저는 TTL을 안쓰는 편이다 보니 이전 이슈에 대해 검토를 .... 문제점도 그대로 안고 가는듯 합니다)
나중에 k20D랑 k100D는 테스트 해보겠...라고 이야기 했지만..뭐 잘될꺼라 생각합니다.
결론은 DSLR은 TTL/고속동조 잘 됩니다.. 동조기에서 후막은 지원 하지 않기 때문에 안됩니다..(쿨럭) - P-TTL이 정확도가 매우 높진 않았기 때문에 편리성으로 생각하면 뭐 소소 합니다. 고독스에서 호환표에 올라간 녀석들은 잘되겠쥬..
반면에 미러리스인 Q7은 조금 특이해서 일단, TTL이 답이 없.....(K-01도 같은 현상인지는 확인 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없으니까요)
일단 플래시 모드를 "강제 발광"으로 해야 발광 합니다. 발광 금지로 하게 되면, 이전에 xpro-N인경우 x접점만으론 신호가 나가서 외부 플래시 발광이 되었는데 TTL이 연결 되면, 발광 금지일때 진짜 발광 금지가 되더라구요.
강제 발광 해놓아야 발광을 하니 이점 유의하세요.. :) 처음에 고장 난줄 알았습니다. 역시 미러리스다보니 리프셔터에 대한 처리가 잘 안되는 듯 하네요. 일단 TTL/혹은 접점을 막아도 1/250이 최대 발광 속도 입니다. 전자 선막만 사용할시 TTL은 1/13으로 제한이 걸립니다.
결론은 미러리스는 잘 안되구요.. DSLR은 마음에 듭니다. 아직 더 써봐야 겠지만, 고독스라인의 플래시들을 그대로 운용할 수 있다는 매력 덕택에 기분이 좋군요...:)
요약:
1. DSLR은 P-TTL은 잘 됩니다. 고속동조 istDL도 잘 됩니다. DS도 잘될꺼라 생각합니다.가장 제가 갖고 있는 구형으로 했으니 뭐... 안될리는 없을꺼라 생각합니다 중간의 KX / K5iis 잘되고 K-3는 안해도 잘될꺼라 생각합니다.
2. 반면 미러리스 K-01은 없어서 테스트 못했습니다...;ㅂ; Q7에겐 지옥... M모드 쓰면 잘 됩니다.. 뭐... 사실 Q시리즈 유저도 별로 안계시기 때문에 무의미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일단은 리프 셔터때는 1/250, 전자 선막시에는 1/13이란 점만 유의해 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K마운트 컨버터를 쓸 경우 1/13에 동조 됩니다. 전자 선막 작동)
3. XproP의 펌웨어 버전은 1.0입니다..이후 몇시간 사용해 보고 문제점을 알수는 없겠지만, 패치 시켜 주겠쥬....
4. M모드는 무리 없음.. 미러리스,DSLR / 하지만 TTL은 DSLR을 추천 합니다.
5. 사용 환경이 고독스 네이티브 마운트 플래시(아직 발매 하질 않았으므로)가 아닌 V860IIN에 붙여 사용 한 것이기 때문에 개인차가 발생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6. 펜탁스 TTL동조기라 쓰고 TTL모노헤드 열쇠라고 읽겠습니다..(이유야 전부터 계속 썼던 내용이라..) 펜탁스의 3F레스중 두번쨰 열쇠가 되는군요.... 마지막은 힘내랏 펜탁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