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고민입니다.

8년동안 써왔던 캐논 이번에 한국에 갔을때 바디와 렌즈를 모두처분해 돈이 여유가 있는상태라 렌즈들이 눈에들어옵니다.
캐논시절엔 16-35f2.8 50 1.2 85 1.2 이렇게보유하고있었기에 비슷한화각으로
소니 12-24 f4 55.8 85 1.8 이렇게 보유하고있습니다.
캐논보다 조리개는 아쉽지만 캐논보다 정말 가볍고 af도 빠르고 핀스트레스도 없어 만족하고있는 렌즈들입니다.
사실 캐논 시절 16-35f2.8이 오랫동안 저의 바디캡이었기때문에
매우 익숙하고 편한 렌즈였습니다.
그래서 소니도 16-35로 갈까했는데 가격이 가격인지라 마음을접고 새로운화각을 시도해보자는생각에
12-24로 오게되었습니다. 가볍고 넓은건 좋긴한데 사진이 마음에 들지않습니다.
돈도 생겼겠다 16-35f2.8 로 가려고합니다.
16-35는 거의 확정인데 문제는 24mm 1.4입니다.
주로 풍경과 일상스냅 인물을 촬영하는데요 요즘은 스냅을 많이 촬영하고있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요도바시카메라에서 24mm1.4를 만져봤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했습니다. .
30분정도 사용해보니 정말 사고싶은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생각하는 일상 스냅으로 최고이지 않을까 생각이듭니다.
16-35 2.8 가있다면 24mm 1.4를 구입하실건지 slr회원님들의 생각이궁금합니다. 전혀 다른성격에 렌즈란걸 알지만
여태 겹치는 화각으로 렌즈를 구매해본적이 없어 이렇게 고민글을 올려봅니다.